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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메타버스NFT 너무 잘 나가네/  전시공간 ‘DAS’ 마련, 초고화질 디지털아트로 승부

㈜등, ㈜이닷, ㈜메타우스 3사 업무협약 출범

㈜등, ㈜이닷, ㈜메타우스 3사 업무협약, 디지털아트 전시 위한 문화공간 조성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을 즐기는 방법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때마침 등장한 4차 산업기술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 현실) 등의 ICT 산업의 고도화는 관련 산업의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전시장을 벗어나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미술작품, 유물, 각종 전시품 등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기획된 전시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상의 디지털 콘텐츠를 실제처럼 느낄 수 있는 실감미디어까지 결합돼 화면을 넘어 작품 속으로 들어가보는 경험까지 가능하다.

 

국내외에서 디지털아트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트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아트테크가 단순히 예술품을 구입, 소유하면서 저작권료나 매매를 통해 수익을 얻는 개념이었다면 최근에는 희소성 있는 디지털아트 작품으로 투자개념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이 가운데 관련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들이 모여 전통적인 아트와 디지털아트의 조화를 통한 고품격 아트전시공간 조성에 나섰다. ㈜등(AWNEX), ㈜이닷, ㈜메타우스까지 3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DAS(Daily Art Story) 프로젝트다.

 

O2E(Own to Earn) 아트 플랫폼의 특허를 보유한 DAS는 프리미엄 메타버스 전시공간으로서 디지털아트 작가와 지자체, 공공시설 등과 협업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디지털아트 작품은 유명 예술가와 전문 큐레이터의 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관람객은 비용만 지불하면 초고화질로 구현된 실제 작품과 유사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디지털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아트 작품 거래도 가능하며, 디지털 저작물에 대한 소유권과 저작권 보호에 관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디지털아트 저작권과 관련 컨설팅,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등(AWNEX), 초고화질 이미지 생성 기술 특허를 보유한 ‘이닷’, 보안 및 AI 트레이딩 기술을 보유한 ‘메타우스’까지 3사가 함께하면서 실현이 가능했다.

 

등(AWNEX)은 K디지털아트재단과 협업으로 국내외 아티스트 발굴과 미술저작권 발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공유마켓플레이스 특허기술과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20개 국가에 탄탄한 글로벌마켓 네트워크도 확보하고 있다.

 

원본 작품의 디테일을 살린 변환 기술은 이닷에서 제공한다. 이닷은 실감미디어 기업 디피어소시에이츠에서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CES에 참가, 세계 유명 아트 작품을 Super-Ultra 초 고화질(30K 이상 해상도)로 디지털화해 세밀한 붓터치와 질감까지 살려내는 기술력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초고화질 이미지 생성 방법 및 시스템’, ‘실감형 가상 전시 공간 구축’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 초고화질로 인한 평균 4GB가량 되는 작품 파일 용량을 50MB까지 압축하여 최적의 이미지 용량으로 초고화질 감상이 가능하게 한다. 저작권 거래도 이뤄지고 있는 플랫폼인 만큼 고도의 보안 기술도 필수인데, 삼성전자 보안컨설팅과 AI 개발 등을 담당한 바 있는 METAUS가 보안과 AI트레이딩 기술 분야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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