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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잠은 치료입니다’ 광고저작권 공개경매

서울헤드라인센터 황주성대표,'한국광고 134년사 중 최초/ 부담없는 조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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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용의 90%는 광고 헤드라인 창작에 쓰인다. 광고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데이비드 오길비 박사의 지론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을 한마디(헤드라인)로 사로잡으려면 최고의 광고타자(카피라이터)를 기용해야 한다. 이에 대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박광성 총장(광고학박사,교육학박사)은 광고도 스포츠처럼 일류 카피라이터를 기용해야 경영게임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서 ‘잠은 치료입니다’란 헤드라인은 미래에 수천억원을 벌어 줄 ‘광고무기’라고 단언했다.  

 

                                                        ★  ★  ★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에이스침대"  

 

 

탤런트 박상원이 광고모델로 나와 침대시장을 호령했던 이 카피를 아십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 홍보 전담 카피라이터 조동원 씨의 작품(1993년작)으로 유명한 이 광고는 아직도 침대광고 부동의 1위를 자랑하고 있다. 문제는 이 광고가 ‘과장심의’(침대는 가구인데 가구가 아니다라는 점)에 걸려 안타깝게도 접었다는 것.

 

이후 에이스침대는 고현정, 이정재, 수애를 내세워 ‘침대는 에이스’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경쟁사들은 에이스만 침대냐?며 반발했다. 더 이상 우길 수가 없어 멀리 가지 못하고 광고를 바꿨다. 광고 딜레마에 빠진 에이스는 최근 탤런트 박보검을 기용해 “좋은 잠이 쌓인다,좋은 나를 만든다”는 카피로 젊은 층을 겨냥한 광고에 집중하지만 과학을 내세운 옛날 광고에 비하면 약하다는게 대중들의 중평이다.

 

 

“진짜 장수돌침대는 별이 다섯개” 창작 카피라이터가 이 문제를 해결했다. 장본인은 서울헤드라인센터(1988년 9월 17일 설립) 대표 카피라이터 황주성 씨. ‘잠은 치료입니다’라는 일곱 글자로 대한민국 침대.침구시장을 석권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에이스침대 광고문제를 연구하다가 건졌다는 이 헤드라인은 저작권등록 작품이어서 광고주들에게 공개 경매를 통해 임자를 만나겠다고 22일 밝혔다.

 

아무리 좋고 비싼 기능성 침대라도 치료가 됩니다라고 하면 과장 광고다.

잠을 치료라고 표현하면 광고법을 피해 갈 수 있다. '잠은 치료입니다-OOO침대'. '잠은 치료입니다-OOO침대' 등으로 활용하면 침대가 마치 치료제로 느껴지지만 과장광고에 걸리지 않는 묘한 수사법(修辭法)이다. 당구로 치면 스리쿠션 치기다.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현직 카피라이터들도 성공하기 힘든 카피라이팅이다.

저작권등록 광고문안을 공개 경매에 부치는 일은 한국광고 134년사 중 처음이다.

에이스 침대광고 연구하다가 수면 관련 모든 시장에서 통하는 광고헤드라인(잠은 치료입니다)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하는 황주성 대표는 우리 속담에도 말 한마디로 천냥 빚(요즘 돈으로 환산하면 아파트 천채)을 갚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면서 경매시작가는 1억원이다.

 

메일(uternet@hanmail.net)로 입찰가를 받아 최고액을 제시한 회사에게 저작권을 양도할 것이다. 일시불이 곤란한 기업에게는 로열티 제도를 적용, 매출액에 따라 저작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서울헤드라인센터는 이름대로 단 한마디로 끝내는 광고 싱크탱크다.

광고헤드라인을 비롯해 네이밍(상표.상호),키워드 창작 전문 광고회사인데 32년간외길을 걸어왔다.

특허상표로도 등록을 받았다.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개칭할 때 기념사업으로 의결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팀장:조길형 안전계장/현 충주시장) 헤드라인을 ‘잠깐양보-평생안전’이라고 명명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국가재산과 인명보호를 한 공이 오늘의 서울헤드라인센터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는 황주성 대표는 돈이 없어서 돈 되는 헤드라인을 만들 수 없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는  후불제로 황금 헤드라인 창작 서비스를 해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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