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철,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시가 보유한 5000여 면의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하는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520개 사업체에 총 22만7000여 면의 무료 광고가 제공된 바 있다. 공모 대상은 서울시 관할 지역에 주소가 있는 비영리법인, 소기업, 소상공인(장애인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으로, 시민들이 공감하는 기업 활동 및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이어야 한다. 특히 청년창업 초기기업에는 선정 심의 시 가산점이 부여되어 청년창업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 선정 단체는 지하철 내부 모서리,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인쇄매체 5000여 면과 서울시 본청사 시민게시판,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 등 영상매체 100여 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인쇄·영상 홍보물 제작부터 게시·송출까지 전폭적인 홍보 지원을 받는다. 시는 다음달 중 홍보매체 시민개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5개 내외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응모 절차는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제품이다. 요즘은 특히 AI 앱을 만드는 것이 그 시작점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좋은 AI 기능을 배우고 만들면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라는 믿는댜. 첫 주는 AI 기능을 구현하는 시간이다. 몇 주는 모델을 개선하는 과정이다. 프롬프트를 수정하고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성을 다듬는 작업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질문이 시작되는 시점이 온다. "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것인가."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AI 기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개선한다. 더 똑똑한 기능을 넣는다. 더 복잡한 AI를 만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떤 사실이 보이기 시작한다. 문제는 AI 기능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그 AI 앱의 존재를 모른다는 사실이다. 지금 세상에는 좋은 AI 앱이 이미 넘치는 상태다. 하지만 알려진 AI 앱은 극소수인 구조이다. 그래서 소수의 사람들은 다른 영역도 병행한다. 마케팅. 세일즈. AI를 만드는 능력보다 AI를 알리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좋은 AI를 만드는 것만큼 좋은 유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결국 사용자를 모으는 사람이 시장을 가져간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오는 26∼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정보를 총망라한 '2026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 첫 소상공인 종합 박람회로 금융·판로·교육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보여준다. '성장을 체감하고, 변화를 직관하다'를 주제로 소상공인이 정책을 보고 듣고 체험하며 사업에 필요한 해법을 찾는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여전히 일부 소상공인은 정보를 충분히 알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월 10∼25일 재단을 찾은 소상공인 508명을 설문한 결과에서도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 응답자의 62.3%가 '정보가 부족해서'라고 답했다. 박람회에서는 금융·경영 상담을 제공하는 '성장 보탬관',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매출 보탬관', 전문가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량 보탬관',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정보 보탬관'이 운영된다. 안심통장과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등 금융·경영지원 상담을 비롯해 현대홈쇼핑, 29cm, 무신사 등 대형 유통사 입점 상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9일(월)부터 2026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협동조합 및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전체 조합원이 5인 이상이고, 조합원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및 연합회, 자율상권조합 등으로 이들의 공동생산․판매, 기술개발․마케팅,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한다. 올해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에서는 ‘혁신성장’ 단계를 추가 (최대 지원한도 3억원)하여, ‘성장-도약-혁신성장’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동조합 선정시, ①사회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협동조합, ②사회연대경제 조직 또는 대·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협동조합, ③사업체를 보유한 조합원 100%가 동일 지역(시·군·구)에 소재한 협동조합에 대해 우대한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협동조합의 성장모델을 다각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주 소상공인정책관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개별
정보의 시대가 끝나고... AI는 더 빠르고 더 정리 잘하고 더 효율적이다. 정보는 복제된다. 형식도 복제된다. 그래서 비슷한 정보는 비슷한 얼굴을 갖는다. 정보로 경쟁하는 순간 우리는 교체 가능한 존재가 된다. AI가 만든 정보는 훌륭하다. 정확하고 매끄럽고 빠르다. 그러나 마음은 없다. 삶에서 나온 말은 다르다. 그 말에는 망설임이 있고 선택의 흔적이 있고 살아낸 시간이 묻어 있다 그것은 복제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마음을 찾는다. 한 사람의 관점을 선택한다. 나는 이 차이가 앞으로 더 커질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정체성을 또렷하게 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정수필 LET 문제해결 연구소장 010-6595-7550
25년 창업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면서 느낀 창업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예전에는 말했다.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노력하면 된다고. 열정이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통계는 냉정하다. 대부분은 망한다. 며칠은 설렌다. 몇 달은 버틴다. 몇 년은 현실을 배운다. 시장은 냉정하고 현금은 빠르게 마르고 고객은 쉽게 떠난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조용히 사라진다. 문제는 너도 나도 그 대부분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이 말을 들으면 대부분은 속도를 늦춘다. 혹은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오히려 각오를 다진다. 확률이 낮다는 걸 아는 순간 버티는 전략을 세우기 시작한다. 망할 가능성을 인정하고 현금을 관리하고 속도를 조절하고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 승자는 특별해서가 아니다. 끝까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남아 있는 사람이 결국 기회를 만난다. 나는 이 차이가 냉정한 현실이라 느낀다. 정수필 LET 문제해결 연구소장 010-6595-7550
정부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5000명의 창업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 국가창업시대로의 전환에 나선다. 재정경제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국가창업시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관계부처와 스타트업, 협·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누었다. K자형 성장 극복 위한 '창업 중심 사회' 전환 정부는 성장의 과실이 대기업과 수도권, 경력자에 집중되는 K자형 성장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안정적인 소수 일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일자리 패러다임을 '찾는 것'에서 '만드는 것'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창업이 그 핵심 수단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단순한 제도적 지원을 넘어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창업의 동반자가 되어 창업 리스크를 함께 나누고, 국민 누구나 지역과 배경에 관계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방향 아래 ▲모두의 창업 ▲테크창업 ▲로컬창업 ▲창업생태계 혁신을 4대 추진 축으로 하는 '스타트업 열풍
정부가 발표한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발생하는 성과가 중소기업, 나아가 사회연대경제 영역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제 성장을 넘어, 우리 사회의 경제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모든 경제 주체가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중요한 시도로 해석된다. 1. 성과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 활력 제고 이번 전략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대기업의 성과를 중소기업과 직접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는 방안이다. 해외 동반 진출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고, 총 1조 7천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프로그램'과 향후 5년간 1조 5천억 원 이상 조성될 '상생협력기금'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매칭 비중 확대는 자발적인 재원 조성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는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2. 공정한 환류 경로 강화를 통한 상생 환경 조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 관계에서 공정성을 높이고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