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가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티몰글로벌’ 입점과 운영, 마케팅을 대행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border E-commerc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란 판매자와 소비자가 국경을 넘나들며 온라인, 모바일로 연결되는 전자상거래를 의미한다. 인크로스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고속 성장하는 중국 크로스보더 이머커스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티몰글로벌을 중심으로 운영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몰글로벌은 중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바바의 크로스보더 전용 플랫폼으로, 해외 기업이 현지 법인이나 사무실 없이도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티몰글로벌에 입점한 브랜드는 대부분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정품 여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감 역시 높다. 이러한 특성상 티몰글로벌은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드를 상시 홍보하고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온라인 쇼룸’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티몰글로벌 입점 절차는 여타 중국 플랫폼에 비해 간단하지만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개설 이후
조달청은 7월부터 시행되는 '벤처나라' 예비지정으로 청년기업과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이 조달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벤처나라는 조달청이 벤처·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2016년 개통한 쇼핑몰로, 누계 판매실적 3천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사업 초기 판로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예비지정이 시행되면 최소한의 자격과 품질을 갖춘 청년(39세 이하)기업과 3년 이내 초기 창업·벤처기업들은 벤처나라에 상품을 곧바로 등록할 수 있고, 정식 지정 전 6개월 동안 시범판매가 가능해 공공기관에 상품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다. 조달청은 예비지정 후 전문 인력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정식 지정까지 연결하고, 이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응걸 혁신조달기획관은 "예비지정으로 공공 조달시장 진입 절차가 간단해져 창업 초기 기업의 혁신제품이 공공부문에 더 많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했다. 예비지정 자격과 기간 등 상세 정보는 벤처나라(venture.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처나라 #청년창업 #
혹시나가 역시나다. 아니나 다르까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운운 상조업체의 부침, 비즈니스는 서로 물고 무는 전쟁이라는 상식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장례소비자들의 소박한 소망들이 모여 상조업체가 성장하고 고객DB가 쌓여갈수록 'DB=자산'이란 등식에 가치를 더해왔다. '국내 1위 상조'를 사회공헌처럼 홍보해 오던 구호는 '자산가치 1위'란 말과 다를 바 없다. 프리드라이프, 대형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인수한지 오래지 않은 작금 거액의 프리미엄이 붙어 매물로 나왔다. 펀드에게는 장례문화 따위는 관심밖이다.얼마나 이익을 붙여 팔아 넘길까... 그것만이 중요하다. 아무튼 투자업계(IB) 빅뉴스가 한국경제신문 단독으로 보도되었다. '2조 몸값' 1위 상조업체 매물로 나왔다 VIG, 프리드라이프 매각 나서 국내 1위 상조업체인 프리드라이프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국내 기업과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주요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프리드라이프를 보유한 국내 PEF VIG파트너스는 최근 매각을 위해 JP모간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매각 측은 다음달 예비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각 금액은
산림복지진흥원 추진 검토 독일 등 해외 적용 사례 우울증 심장병 개선 효과 우울증 심장병 등 질병을 치료하는데 산림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산림복지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에서 질병을 치료하는 프로그램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사례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우울증 천식 심장병 등 일부 질환에 대한 산림치유 방식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결합한 산림치유 사업을 확대하며 보험 적용 등 지원책을 찾고 있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미 독일에서는 산림치유에 보험을 적용하고 있다"며 "우리도 산림치유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림치유 건강보험 적용은 사회적 비용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차적 대안으로 실손보험 적용 등을 우선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진흥원은 이에 따라 건강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산림 이용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앙치매센터와 협업으로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환자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 KT로봇관 개점,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 체험 및 구매 KT가 국내 가전양판점 전자랜드와 손잡고 로봇 사업을 강화한다. KT는 전자랜드와 로봇 시장 발굴 및 사업화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용산 전자랜드 3층에 KT로봇관을 열고, KT의 주력 로봇인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을 시연 판매하기로 했다. 용산 전자랜드 KT로봇관 방문자는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전자랜드를 통해 구매신청서 접수도 가능하다. 설치와 사후 관리는 KT를 통해 이뤄진다. KT는 용산 전자랜드의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32개의 전자랜드 주요 거점에서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전자랜드와 로봇사업 협력을 전국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로봇은 서빙과 안내, 퇴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특화 자율주행 로봇이다. 매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방역로봇은 인공지능(AI) 실내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생활 공간의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 특히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어를 할 수 있고, KT AI관제플랫폼에서 24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관리 측
급여·배당 비율 조정, 잉여금 유보 통한 절세 효과 극대화 가능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크게 늘어난 세금이 부담스러운 개인사업자는 법인 전환을 고민하게 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소득에 대한 적용 세율이 다르다. ‘21년 귀속 기준 종합소득세율은 과세표준에 따라 6%에서 단계적으로 올라가 과세표준 10억 원 초과 시 최고 45%가 적용된다. 반면 법인세율은 과세표준 2억 원 이하에 대해 10%, 2억 원~200억 원에는 20%, 200억 원~3천억 원에는 22%, 3천억 원 초과 시 25%가 적용된다. 따라서 과세표준이 12억 원인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려면 지방소득세 포함 49.5%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법인으로 전환한 경우에는 지방소득세 포함 22%가 적용되어 세금 부담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일반적으로 세금 측면만을 고려할 때 과세표준이 2,15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개인사업자가 유리하고, 2,1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법인사업자가 유리하다. 물론 세율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법인 전환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법인과 대표자는 다른 법 인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대표라고 해서 회사 자금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법인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박희영 석좌교수 위촉식 및 글로벌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 거행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Seoul Media Institute of Technology)는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예술적 능력과 기술적 능력이 조화를 이룬 미디어 산업의 전문 융합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2009년 3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개교한 미디어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다. 특히 미디어 디자인, 미디어 제작에 중점을 두고 경영, IT의 실용적인 융합 학문을 추구하는 석사학위과정 대학원이다. 서울미디어랩, 평생교육원 등의 부설기관이 있으며, 드라마제작사협회, 스카이라이프 등과 최근 MOU를 맺은 바 있다. 바로가기 ☞ 창조에 혁신을 더하다(Crreaive Innovator) 라는 비전으로 '창의중심 인재교육', '융합중심인재교육', '가치중심 인재교육'을 교육목표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년초 새롭게 부임한 김광수 총장과 6월 14일 위촉된 박희영 석좌교수, 그리고 다수 유능한 교수진이 펼쳐나갈 신성장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김광수 총장 인사말 (요지) 저희 학교의 수업은 일방적으로 교수가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기후변화로 빼앗기는 수면의 질, 건강에 적신호 밤중에 기온 높으면 수면시간 감소 한밤중 갑자기 잠이 깨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은 기후변화 때문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애플워치 등 손목 밴드식 수면 트래커로부터 얻은 수면 데이터 기후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한밤중의 기온이 높은 경우,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일찍 일어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기후와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2010년 기준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평균 44시간의 수면시간이 줄어 들어 결국 연간 11일간 불면의 날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 전반에 이미 이만큼 수면시간이 저하되었다는 것은 21세기 말까지 이대로 더 온난화가 진행되어 약 58시간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불면증은 14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우면 수면의 질도 떨어진다 과거 연구에서는 인간이 기온의 높이에 익숙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신 연구에서는 1년 내내 수면 저하 패턴이 바뀐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위에 익숙해 진다고 해서 수면의 질이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기분 저하에서 열사병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