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마추픽추에 ‘신라면’ 떴다…신라면 분식집 개관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페루 마추픽추에 우리나라 대표 라면 ‘신라면’ 매장이 생겼다. 신라면 생산회사 농심은 21일(현지시간)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 ‘신라면 분식’ 1호점을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은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세계 여러 각국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라면 등 농심 라면의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 도착,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 트럼프 주니어는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와 개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2025.4.29 [공항사진기자단]
복지·급여·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의 채용 정보를 청년 구직자들에게 제공하는 '2025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온라인 채용관'이 열린다.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9일부터 사람인 플랫폼 내에 채용관을 정식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관은 우수 청년일자리 강소기업들의 실시간 채용공고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채용 플랫폼이다. 청년 구직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이익창출 능력, 일자리 양, 임금 등 보수, 고용안정, 일생활균형 등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했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정보제공이 목적이다. 이번 채용관에서는 이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의 채용공고만을 집중 제공해 청년들이 보다 신뢰도 높은 기업 정보에 접근하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채용관에 공개되는 기업은 올해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80개사, 지난해 청년친화강소기업 426개사(중복제외)로 총 706개사이다. 청년들은 채용관에서 기업의 ▲모집 직무 ▲복지 혜택 ▲근무 지역 ▲기업 문화 등 상세한 정보를 손쉽게 비교해볼 수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7) 방한 시간이 임박하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부친의 두터운 신임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부상했다. 트럼프 1기 때는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선 내통 의혹에 대한 '러시아 스캔들' 수사의 중심에 있었던 터라 뒷전에 있었지만, 작년 미 대선 선거 운동 과정에서는 재집권에 도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곁에 그 누구보다 가까이 머물며 신임을 얻었다. 부친의 당선 이후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자리를 맡으려는 공직 후보들의 충성심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아 부친의 '파수꾼'을 자처하며 '마가(MAGA) 감별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마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약자이다. 트럼프 정부에서 공식 직함을 갖고 있지 않은 대신에 아버지의 정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트럼프 일가의 사업을 운영해 많은 돈을 벌었다. 포브스가 추산하는 그의 자산가치는 약 5천만달러(약 700억원)에 달한다. 그가 운영하는 출판사는 작년 대선 기간 트럼프가 집필한 책과 트럼프를 이용한 각종 기념품을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또 동생 에릭과 함께 지난해 대선을 전후해 가
▶SK텔레콤으로 갈아타면 갤럭시S25 다수 모델 ‘차비폰’ ▶아이폰16 시리즈도 90만~100만원 보조금 ▶재고 떨이 때도 안 나오는 조건이라 이례적
손흥민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서 교황의 가르침을 회상하며 자비의 메시지를 사람들과 나누기로 결심했다.
최근 휴대전화의 신분증 및 신용카드 사진을 찍어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춘천에서 자영업을 하는 한 피해자는 신청하지 않은 휴대전화 해지 문자와 함께 새로운 휴대전화 개통 문자를 받았고, 이로 인해 은행 계좌에서 5천만 원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피해를 입었다. 이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신분증 사진이 악용된 사례로, 스미싱을 통해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820건에 불과했던 스미싱 피해 신고는 지난해 4,300건으로 급증했으며, 피해 금액도 11억 원에서 546억 원으로 증가했다. 경찰은 휴대전화에 신분증이나 여권 번호가 포함된 사진을 삭제하고, 스미싱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앱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 피싱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피해자들은 번호 변경을 신청했으나, 피해 증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부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요청은 최근 7년간 7,400건이 넘었지만, 실제 피해를 입지 않은 경우에는 변경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전주시는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는 허위 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개인 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발해 3년 간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도약 프로그램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출정식은 그 첫 시작을 알리고 100개 기업과 이들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앞으로 3년 동안 지원할 14개 기관이 함께 모여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선발기업을 상징하는 현판을 5개 대표기업에 직접 전달했다. 이어 도약 프로그램의 주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8개 정책기관과 △한국경제인협회 △보스턴컨설팅그룹 △삼정KPMG △EY한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민간 운영기관이 이번에 선발된 100개 유망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울러 도약 프로그램의 취지와 비전을 표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BI는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업의 모습을 함축적이고 시각적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와 AI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CyberLink (5203.TW)가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파워디렉터 365에 ‘텍스트 기반 AI 비디오 생성’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CyberLink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영상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였다. AI 음성 번역 기능도 함께 추가해 원본 영상 속 화자의 음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다른 언어로 자연스럽게 번역된 음성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텍스트 기반 영상 생성 기능 이 기능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AI 기반 툴이다. 스토리 내용을 입력하고 영상의 길이와 화면 비율을 선택하면 이에 맞춰 자동으로 영상이 생성된다. 또한 영상의 내용에 따라 AI가 음성도 함께 생성해 주어 등장인물이나 사물의 움직임에 맞춘 자연스러운 내레이션을 추가해 사실감 있는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일반 사용자부터 콘텐츠 마케팅, 교육, 기업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A
정부가 청년 일자리를 보다 확대하고자 '재학→구직→재직' 취업단계별 6대 청년일자리 사업을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이에 재학 중인 청년에는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을 포함한 대학일자리 플러스센터와 미래내일 일경험, K-디지털트레이닝 등으로 AI 등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미취업 졸업생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또한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장기 쉬었음' 등 취약청년을 전방위적으로 발굴해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에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으로 중소기업의 취업과 근속 유인을 제고한다. 특히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관련사업에 청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미취업 청년 및 고립·은둔 청년 등 고용취약청년 발굴·지원을 위해 교육부·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물론 지자체·고용센터와도 긴밀히 협업할 방침이다. 정부는 16일 개최한 관계부처 합동 '제24차 일자리 TF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회의에서 "미국의 상호관세·품목관세 부과와 중국의 대응조치로 통상환경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제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