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8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ONE LESS CLICK"을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 이는 "쇼핑 과정에서 고객이 한 번 더 클릭하는 과정을 없애자"는 의미로,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인해 쇼핑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쇼핑할 때 생긴 '단 한 클릭의 격차'가 고객의 마음을 흔들고 소비의 패턴을 바꿨다"며, "고객이 한 번 더 클릭하지 않고도 원하는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리테일 업계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의 "한 클릭" 구상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향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쇼핑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신세계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연계하는 O2O(Online to Offline)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러한 O2O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신세계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의 쇼핑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
장춘빙설신천지 다채로운 빙설 체험 올해 장춘빙설신천지는 ‘빙설의 길, 룡등성세’를 주제로 얼음 사용 총량 42.8만립방메터에 달하고 눈 사용 총량 31만립방메터에 달하며 빙설건축물 120세트를 건설하여 각항 수치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56만평방메터의 빙설 주제락원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빙설 경치를 감상할수 있게 할 뿐더러 풍부한 빙설 오락종목도 경험할수 있게 한다. /길림일보 정연 한편 성탄절이 다가오자 지구촌 도시마다 트리 장식들을 하며 한해를 아쉬워 하는 표정들이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칭 ‘플랫폼 경쟁촉진법’ 제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조속한 법 제정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의 골목상권 침탈로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심각하게 위협받아 왔던 상황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환영했다. 그러면서 “그간 일부 중개 플랫폼은 이용자와 사업자의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직접 골목상권에 사업장을 개설하고 플랫폼 내에서 자사의 사업장을 우대하는 등 독과점 지위를 남용해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침탈했다”고 주장했다. 소공연은 일부 플랫폼의 광고료 및 예약수수료의 부당한 가격결정행위, 담합행위, 독과점 지위 남용 등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플랫폼 기업들은 플랫폼 고유의 기능에 집중함으로써 대·중·소규모로 차별점을 가진 각 경제 구성원의 균형있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법 제정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왔다. 공정위의 제정안에는 자사우대, 멀티호밍 제한 등 플랫폼 시장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소공연은 “해당 법안의 제정을 통해 공정한 온라인 환경과 건전한 온라인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소공연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부와
연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2금융권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은행 거래 자영업자는 연 4% 이상 이자에 대해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캐시백'(이자 환급)혜택을 보지만 정작 2금융권 이용 자영업자는 수혜 대상이 아니어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정부는 국회에서 총 3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금융권 자영업자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 국회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도 중소 금융권 이차보전 사업 예산(중진기금) 3000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2금융권(상호금융기관, 여신전문금융회사, 저축은행)에서 5% 초과 7% 미만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지원대상자는 납부한 이자 중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제2금융권 금융기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신용정보원 등 사업 유관기관은 원활한 집행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수혜자 편의 제공을 위해 필요한 전산시스템 등 사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 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7% 이상 금리를 이용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은 저금리대환프로그램을 통해 연 5% 이하 금리 대출로 갈아칼 수
서울경제진흥원은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초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의 각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플루언서와 시민을 모집한다. ‘2023 서울콘’은 콘텐츠,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최초의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국 3,000여 개 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이 보유한 구독자 수는 총 30억 명으로, 최소 5억 명이 서울에서의 특별한 새해맞이를 시청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콘에 참여할 인플루언서 및 시민 대상 프로그램별 접수는 12일부터 1차 오픈되며, ‘2023 서울콘’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DDP 전역에서 펼쳐지는 ▴콘퍼런스 ▴콘텐츠·패션·뷰티 ▴공연·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등 4가지 분야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페스티벌 분야 가운데 LIVE SHOW(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LIVE TALK(연애 상담 토크쇼), 홈트 페스티벌(홈트 전문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GX 프로그램) 등은 1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주요 행사인 ▴APAN 스타 어워즈
건강도 쉽게 사고 파는 세상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주택건설의 날‘에서 이후시스 관계자가 비접촉 생체인식 헬스케어 키오스크 제품 시연을 하고 있다. 2023.12.14/뉴스1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에는 노예와 당나귀를 가둬놓고 빵 재료인 밀을 갈게 한 ‘빵 감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을 인용한 연합뉴스의 9일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고고학공원은 고고학자들이 폼페이 유적 내 미개척 지역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안쪽에서는 바깥을 볼 수 없게 만들어진 ‘빵 감옥’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빵 감옥'은 쇠창살이 있는 벽이 있고 벽 윗부분에만 조그만 창문이 있는 작은 방이었다. 폼페이 고고학 공원은 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 몇 시간 동안 눈을 가린 채 원을 그리며 걸을 수밖에 없었던 동물들의 움직임을 이끌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브리엘 추흐트리겔 폼페이 고고학 공원 소장은 “그 장소는 우리가 노예 상태인 사람들의 존재를 상상해 봐야 하는 공간”이라며 “고대 노예제와 그 무자비한 폭력의 측면에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고학자들은 지난 8월 폼페이 인근 로마 시대 별장에서 노예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작은 침실을 발견했다. 이 방은 로마제국 한 귀족이 부리던 노예 가족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됐는데 귀족의 저택과 달리 벽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었고 나무로 만든 침대 3개와 암포라(몸통이 길쭉한 항아리), 세라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간 반도체 협력이 정부-기업-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선포하고 양국 협력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참석해 양국 기업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는 한국이 최초의 유럽지역 무역관과 해외 공동물류센터를 설치한 국가"라며 "반도체, 자동차, 청정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뤄온 양국 간 경제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해 원전, 수소, 해상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네덜란드 신규 원전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인 물류 허브인 양국의 로테르담 항과 부산 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기업 포럼으로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황주호 한수원 사장·구자열
여수전남교원오케스트라(단장 서금열)가 오는 12월 19일(화) 오후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막을 올릴 제15회 정기연주회는 200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현역 선생님들로 구성된 교향악 단체가 16년째 이어 오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여수.전남 시민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선사하는 무대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본 공연은 전라남도교육청 후원,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주관으로 개최되며 서금열 교육장을 단장으로 전남지역 초.중.고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점숙 운영위원장(도원초 교장)은 교육과 일상에 분주한 전남 교직원들이 아이들을 행복한 감성으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자면 음악적 감성 교육력을 기르는 일, 그리고 단원 개개인 건강한 성장과 삶을 추구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매주 2회 교향악단의 연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단원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과 삶을 추구하는 일이다' 라고 하면서 전남 도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공연은 '열정 그리고 회복'이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열정’으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과 바하의 관현악모음곡 2번 등 순수음악을, 2부에
선거는 이겨야 의미가 있다. 금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그야말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격변하는 국제정세, 여야 당 내부 동정, 유권자 지형의 변화 등 어느 것 하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정도다. 치열한 당락 경쟁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 유효투표 3천 2백만의 최종집계에서 불과 24만7천표, 0.73%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2개월 후 실시된 자치단체 선거에서도 경기도지사 선거의 경우 불과 8700여표 0.15% 차이로 승패의 향방이 갈렸다. 이 수치를 금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입해 보면 불과 수 백표, 수 십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지역구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승패 좌우 선거는 날이 갈수록 현장보다 온라인에서 격전이 벌어진다. IT기술과 GPT기술의 엄청난 발전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누가 잘 활용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국회의원 선거는 한정된 지역 유권자가 주 대상이므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한데 잠재유권자 DB의 효율적인 확보와 대량 집중홍보가 핵심이다. 온리원연구소(대표 송조은 교수)는 플랫폼 개발전문 기업으로 인지능력 노하우와 월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