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회원사 임직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 위기에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수출과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며 완만한 성장을 기록했지만, 일부 업종과 내수 시장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심전력을 다하신 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른 뱀의 해인 올해는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듯 한국경제가 다시 태어나야 하는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 우리 경제는 녹록치 않을 전망입니다. 많은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최근의 대내외 변수를 감안할 때 경제성장률이 1% 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회 갈등과 저출산·고령화 우려 속에 AI발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변화는 잠시 잠깐의 머뭇거림조차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옛 것을 뜯어고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혁고정신’(革故鼎新)의 결단이 요구됩니다. 저성장의 뉴노멀화라는 경고등이 켜진 지금, 과거의 성장공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성공에 머무르지 말고, 과감한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져야할 때입니다. 먼저, 기업은 경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체질
통합지원센터·정기브리핑 등 통해 정부 지원 및 수습 사항 상세 안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항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어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만큼 정부차원의 지원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외교부에서도 재외공관과 협력하여 원활한 사고수습 조치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외교부, 경찰청, 소방청, 한국공항공사, 17개 시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신속한 희생자 신원 확인, 사망자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에 대해 부처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최 권한대행은 “행안부와 전남도 등 관계기관간 협력을 통해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국토부는 29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통합지원센터를 5개반으로 구성·설치해 피해자 수습·장례지원 및 유가족 심리지원을 일원화했다. 또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기브리핑 등을 통해 사고 수습에 대한 궁금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3시 개의한 본회의에서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92표 가운데 가 192표로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야권 의석 192석과 같은 찬성표가 192표가 나왔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됐다. 한 권한대행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권한을 대행하게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대통령의 직무를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 맡는 일이 벌어지게 됐다.
청계천에서 진행 중인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 중인 '2024 광화문 마켓' 방문객이 10일 만에 108만 명을 돌파했다. 2년 만에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와 개최하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SOUL LANTERN: Play with the light of SEOUL)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2025년 1월12일까지 청계천 일대를 화려하게 밝히고 있다.
프로 아우룸이라는 독일 뮌헨에 있는 금투자 거래소에서는 아주 비싼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는데 아예 금동전을 쌓아 트리를 만들었다. 비엔나 필하모닉 동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금투자 동전으로 알려져 있는 2024년 올해에 맞춰 모두 204개의 동전을 3M 높이 아크릴 위에 쌓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들어간 동전의 가치는 52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77억 원에 달하는데요 유럽에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 트리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조7000억원 편성하고 반도체 등 분야에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키로 했다. 산업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예산 집행 일정 등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내년도 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조7000억원으로 짰다. 이번에 공고하는 사업은 융자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1200억원)을 제외한 218개 사업, 총 5조6000억원 규모다. 분야별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차세대 로봇 등 6대 첨단전략산업에 1조2565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보다 14.4%(1581억원) 증가한 규모다.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초격차 기술 R&D 예산에서도 올해보다 4.8%(838억원) 늘어난 1조8158억원을 집행한다. 인공지능(AI)·디지털·친환경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R&D 예산은 21.9%(1188억원) 증가한 6602억원,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R&D에는 12.9%(297억원) 증가한 2591억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초대로 여러 인사들과 만난 경험을 공유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만난 인사들이 한국 상황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 회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인사들과 만났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정 회장은 마러라고에서의 체류 기간 동안 다양한 인사들과 교류하며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와 짧은 인사를 나눈 사실도 언급했지만, 머스크는 한국 상황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과의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사업적인 얘기니 여기서 얘기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답변을 피했다. 아울러 아울렛이나 골프장 사업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에서 가교 역할을 맡게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거기까진 생각 못했다"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내년 1월 20일에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의 제47대
전쟁과 질병으로 얼룩졌던 올해 지구촌에도 성탄절 하루만큼은 사랑과 축복을 나눠주려는 산타클로스가 전세계 밤하늘을 돌며 썰매를 타고 야간 비행에 나선다. 산타는 루돌프 여러마리가 끄는 썰매를 타고 북극에서 이륙한 뒤 예년과 마찬가지로 날짜변경선을 따라 태평양 상공으로 남하한 뒤 서쪽으로 이동하며 수십억개의 선물을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와 한국어 등 9개 언어로 제공되는 NORAD의 산타 추적 홈페이지(https://www.noradsanta.org)에 따르면 산타가 타는 썰매의 이륙중량은 젤리사탕 7만5천개분이고, 산타의 체중은 260파운드(약 118㎏)다. 추력은 9 RP(reindeer power·鹿力·순록 한 마리가 낼 수 있는 힘)이고 최고속도는 별빛보다 빠르며, 건초와 귀리, 당근을 연료 삼아 6만t의 짐을 싣고 이륙할 수 있다고 NORAD는 전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0일 '2024년 벤처업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뉴스는 벤처업계 전문가와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되었다. ★R&D 예산 삭감과 기술혁신 중단 위기 올해 정부는 연구개발(R&D) 예산을 15% 삭감하여 벤처 및 스타트업들이 기술혁신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팁스(TIPS) 지원금이 예고 없이 중단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인력 유출과 개발 중단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벤처기업의 기술 개발과 혁신을 저해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지속되는 AI 열기와 투자 확대 올해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의 AI 설비 투자액이 총 28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AI 기술은 생산성과 수익성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도 인공지능 전환(AX)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AI 열풍은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벤처투자 양극화 현상 최근 후기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면서 '벤처투자 양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1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차 '외교부-중기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진 올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계획을 공유하며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다. 외교부는 올해 양 부처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된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의 성과를 발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협의체는 전 세계 17개국 25개 공관에서 46회의 공관장 주재 회의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애로 지원 241건과 주재국 현지 정보 제공 401건을 기록하는 등 한국 기업의 수출 지원과 애로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중기부는 또 새해에 새롭게 추진할 '재외공관 제안형 글로벌 진출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재외공관을 해외 수출지원센터로 활용하여, 각 공관이 현지 시장 환경을 고려해 제안하는 지원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협의체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의 적극적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