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급여·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의 채용 정보를 청년 구직자들에게 제공하는 '2025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온라인 채용관'이 열린다.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9일부터 사람인 플랫폼 내에 채용관을 정식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관은 우수 청년일자리 강소기업들의 실시간 채용공고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채용 플랫폼이다. 청년 구직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이익창출 능력, 일자리 양, 임금 등 보수, 고용안정, 일생활균형 등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했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정보제공이 목적이다. 이번 채용관에서는 이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의 채용공고만을 집중 제공해 청년들이 보다 신뢰도 높은 기업 정보에 접근하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채용관에 공개되는 기업은 올해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80개사, 지난해 청년친화강소기업 426개사(중복제외)로 총 706개사이다. 청년들은 채용관에서 기업의 ▲모집 직무 ▲복지 혜택 ▲근무 지역 ▲기업 문화 등 상세한 정보를 손쉽게 비교해볼 수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7) 방한 시간이 임박하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부친의 두터운 신임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부상했다. 트럼프 1기 때는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선 내통 의혹에 대한 '러시아 스캔들' 수사의 중심에 있었던 터라 뒷전에 있었지만, 작년 미 대선 선거 운동 과정에서는 재집권에 도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곁에 그 누구보다 가까이 머물며 신임을 얻었다. 부친의 당선 이후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자리를 맡으려는 공직 후보들의 충성심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아 부친의 '파수꾼'을 자처하며 '마가(MAGA) 감별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마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약자이다. 트럼프 정부에서 공식 직함을 갖고 있지 않은 대신에 아버지의 정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트럼프 일가의 사업을 운영해 많은 돈을 벌었다. 포브스가 추산하는 그의 자산가치는 약 5천만달러(약 700억원)에 달한다. 그가 운영하는 출판사는 작년 대선 기간 트럼프가 집필한 책과 트럼프를 이용한 각종 기념품을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또 동생 에릭과 함께 지난해 대선을 전후해 가
▶SK텔레콤으로 갈아타면 갤럭시S25 다수 모델 ‘차비폰’ ▶아이폰16 시리즈도 90만~100만원 보조금 ▶재고 떨이 때도 안 나오는 조건이라 이례적
손흥민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서 교황의 가르침을 회상하며 자비의 메시지를 사람들과 나누기로 결심했다.
최근 휴대전화의 신분증 및 신용카드 사진을 찍어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춘천에서 자영업을 하는 한 피해자는 신청하지 않은 휴대전화 해지 문자와 함께 새로운 휴대전화 개통 문자를 받았고, 이로 인해 은행 계좌에서 5천만 원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피해를 입었다. 이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신분증 사진이 악용된 사례로, 스미싱을 통해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820건에 불과했던 스미싱 피해 신고는 지난해 4,300건으로 급증했으며, 피해 금액도 11억 원에서 546억 원으로 증가했다. 경찰은 휴대전화에 신분증이나 여권 번호가 포함된 사진을 삭제하고, 스미싱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앱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 피싱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피해자들은 번호 변경을 신청했으나, 피해 증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부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요청은 최근 7년간 7,400건이 넘었지만, 실제 피해를 입지 않은 경우에는 변경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전주시는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는 허위 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개인 정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와 AI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CyberLink (5203.TW)가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파워디렉터 365에 ‘텍스트 기반 AI 비디오 생성’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CyberLink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영상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였다. AI 음성 번역 기능도 함께 추가해 원본 영상 속 화자의 음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다른 언어로 자연스럽게 번역된 음성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텍스트 기반 영상 생성 기능 이 기능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AI 기반 툴이다. 스토리 내용을 입력하고 영상의 길이와 화면 비율을 선택하면 이에 맞춰 자동으로 영상이 생성된다. 또한 영상의 내용에 따라 AI가 음성도 함께 생성해 주어 등장인물이나 사물의 움직임에 맞춘 자연스러운 내레이션을 추가해 사실감 있는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일반 사용자부터 콘텐츠 마케팅, 교육, 기업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A
한국은행이 새로운 형태의 돈,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실험하고 있다는 소식. 지난달부터 약 3개월간 국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한강'이라는 이름으로 CBDC 결제 실험이 진행 중이다. 편의점과 카페에서 CBDC로 결제하는 모습,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법정 화폐다. 암호화폐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지만, 가격 변동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나라가 보증하는 만큼 가치가 안정적이고, 종이돈이나 동전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위조 화폐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CBDC, 간편결제랑 뭐가 다른가? 많은 사람들이 CBDC를 접하며 간편결제 서비스를 떠올릴 것이다. 실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은 비슷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 간편결제를 이용하려면 은행 계좌가 필수적이지만, CBDC는 은행 시스템과 분리된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계좌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물론 이번 '한강' 테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예금 토큰으로 바꿔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우려가 미국을 넘어 유럽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일, 미국 전역에서 1,300건이 넘는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며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공무원 감축, 이민 정책, 의료 예산 삭감, 글로벌 관세 부과 등 주요 정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여론이 표출됐다. 미국 내 반발 확산, 경제 정책에 대한 불신 심화 이번 시위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6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심각한 민심 이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주도하는 연방정부 구조조정, 특히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축소, 의료 예산 삭감 등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2%)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선 직전(40%) 대비 반대 여론이 크게 증가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머스크發 정부 구조조정, 백악관 내부에서도 우려 증폭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