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지고, 사는 지역이나 계층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면서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 유례 없을 정도로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변화되고 있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톡톡 튀는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다. 가상노래방 '토피아(topia)' 코로나19 영향으로 노래방 방문을 기피하는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노래방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가상 노래방 '토피아(topia)'가 최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토피아는 이용자가 자신만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시청자에게 노래를 선보일 수 있는 서비스다. 과금 기프트 기능이 있어, 노래를 부른 사람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가창력만으로 여러 사람들로부터 평가받을 수 있어 인정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부수적인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사람들과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가상 공간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도 활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펫푸드배달 ‘페토코토푸즈(PETOKOTO FOODS)’
MWC 개막…메타버스부터 AI까지 세계 모바일 기술 흐름 읽는다 지상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린다. '연결성의 촉발'을 주제로 삼은 MWC 2022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나흘간 열린다. 2020년에는 취소, 2021년에는 연기하는 우여곡절 끝에 정상적으로 개막한 올해 MWC에는 세계 155개국에서 1천500곳이 넘는 기업이 참가했다. 기조연설자로는 미국 AT&T, 프랑스 오랑주, 독일 보다폰 등 주요 통신사 최고경영자(CEO)와 노키아, HTC, 퀄컴 등 통신 장비 회사 CEO 등이 나선다. 이번 MWC는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인공지능(AI) 등 모바일 분야 신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중견·중소기업 53곳, 스타트업 51곳 등 110개 가까운 기업이 MWC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528평 규모의 부스에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노트북으로 이어지는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갤럭
무역협회 “2022년 중국 시장, ‘5C’로 공략하라” 공동부유·탄소중립·신형소비·무인경제·메타버스 올해 우리 기업들이 중국 소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키워드로 ▷공동부유(Common Prosperity), ▷탄소중립(Carbon Neutral), ▷신형 소비(New Consumption), ▷비대면 서비스(Contact-Free Service), ▷중국형 메타버스(China’s Metaverse) 등이 제시됐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2022년 중국 소비시장을 읽는 5가지 키워드, 5C’ 보고서를 2월 14일 발간하고 이러한 5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 그리고 이를 잡기 위한 엄격한 방역정책 등으로 소비시장이 크게 위축되며 소비 주도의 경제회복이 점차 둔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제회복을 견인하는 최종 소비의 경제성장률 기여도는 2021년 1분기 9.8%에서 2021년 4분기 3.4%로 떨어졌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은 엄격한 코로나 방역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소비시장 진작을 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뒤따를 전망”이라면서 “올해 중국 소비시장 5대 키워드인 공동부유, 탄소중립, 신형 소비
Shanghai Lab Systems Co., Ltd.가 개발한 증강 현실(AR) 기술 기반의 모바일 쇼트 영상 효과 앱 'ToFe'의 iOS 버전이 7월 중순에 앱스토어에서 출시됐다. 직전에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화웨이 App Gallery에서 출시된 바 있다. 7월 26일, ToFe는 뉴욕 타임스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대형 화면에서 데뷔하며, AR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환상적인 쌍방향 특수 효과를 세상에 소개했다. ToFe는 AR 기반의 다양한 특수 효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쌍방향 영상 촬영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실제 세계의 환경을 무작위로 스캔하고, 포착된 것을 가상화함으로써 가상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사람이 앱의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에 동작 추적 효과를 지원한다. 전통적인 카메라에서 제공하는 AR 효과와 달리, ToFe는 LiDAR 기술을 십분 이용함으로써 특수 효과의 수준을 몇 단계 높였다. LiDAR 기술은 카메라에서 사물까지의 거리를 파악한 후, 레이저로 사물을 겨냥하고, 반사된 레이저 광선이 돌아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자세한 정보를 포착해 구체적인 사물과 그 사물을 둘러싼 환경을 스캔할 수 있다.
베트남의 한 정글에서 41년 동안 고립돼 여성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던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 등은 베트남 정글에서 40년 넘게 아버지와 함께 정글에서 살았던 49세 호 반 랑의 사연을 전했다. 호 반 랑의 안버지 호 반 탄은 1972년 베트남 전쟁 중 공습을 피해 아들 두 명과 함께 정글로 들어왔다. 세 사람은 숲에서 얻을 수 있는 꿀, 과일, 생물 등을 섭취하며 살았고 대피소를 지어 그곳에서 생활을 이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세 사람은 고립된 삶에서 구출돼 여성들이 살고 있는 인근 지역 마을로 나와 살게 됐다. 그곳에서 세 사람은 천천히 문명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초기 랑의 아버지는 베트남 전쟁이 끝났다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문명으로 돌아가는 것에 심각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호 반 랑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성의 존재를 알지 못해 이른바 실제 타잔과 같은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호 반 랑은 여성으로 보이는 이들을 살면서 최소 다섯 명 정도 봤지만 이들이 여성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최근 문명사회로 나와 산 지 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호 반 랑은 여전히 남성과 여
코로나가 아직도 극성을 떠는 지구촌,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소식을 외신이 전하고 있다. 43차례 양성, 장례 준비 5번…코로나 10개월간 앓은 英 노인 43차례의 양성 판정, 7번의 입원, 5번의 장례 준비. 10개월 가까이 지속된 감염으로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긴 영국 노인이 드디어 코로나19 치료를 끝마쳤다. 24일 영국 가디언은 코로나19 최장 감염자 데이브 스미스(72)가 병상을 훌훌 털고 일어나 그간의 투병 이야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2019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화학요법을 진행한 스미스는 2020년 3월 처음으로 코로나19 증상을 겪었다. 오히려 암은 물러갔지만, 감염병이 그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는 “기력이 완전히 떨어졌고 후각도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후로 상태는 악화와 호전을 반복했고, 입원과 퇴원도 7번을 되풀이했다. 의료진은 재감염을 의심했지만, 유전자 분석 결과 동일 감염임이 확인됐다. 그 사이 스미스가 죽음의 문턱을 두드린 것도 수차례, 아내는 5번이나 장례식을 준비했다가 취소했다.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느낀 스미스는 차츰 주변을 정리했다. 팔거나 버릴 물건을 분류하고, 가족친지를 불러 모아 작별인사를 나눴다. 그런 그에게
스페인의 한 대형 공룡 조각상 안에서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외곽도시인 산타 콜로마 데 그라메네트에 있는 대형 공룡 조각상에서 39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조각상을 구경하고 있던 한 남성과 그의 아들이 발견했다. 이들은 조각상을 보던 중 이상한 냄새를 맡고는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공룡 조각상 다리 부분에서 39세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조각상 다리를 절단한 뒤 시신을 수습했다. 이 시신은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돼 있었다. 경찰은 “공룡상의 다리 안에서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사고사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신에서 폭행의 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타살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이어 “숨진 남성은 떨어진 휴대폰을 찾기 위해 조각상의 머리 부분으로 들어간 뒤 다리 쪽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망한 남자가 얼마나 오래 조각상 안에 갇혀 있었는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약 이틀 정도 갇혔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낼 계획”이라고
지난 5월 19일 제10회 중국 우장(烏江) 묘족(苗族) 차이화산(踩花山) 축제가 충칭(重慶) 펑수이(彭水) 묘족·토가족(土家族)자치현에서 개막되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을 사람들이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함께 묘족 전통 축제를 즐기고 있다. 펑수이는 충칭에서 유일하게 묘족 소수민족 자치현이며, 중국 묘족·토가족 인구 최다 지역이다. 묘족의 차이화산 축제는 충칭시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제) 보호사업으로 이미 지정되었다. [기사와 사진 출처: 인민망(人民網)]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