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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7월 몬트리올 국제 불꽃축제 참가

한화가 오는 7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몬트리올 국제 불꽃축제에 참가한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올해 35주년을 맞은 몬트리올 국제 불꽃축제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의 놀이공원 라롱드(La Ronde)에서 펼쳐진다"며 "대한민국 10대 기업 중 하나인 한화가 '몬트리올에서의 꿈'이라는 주제로 7월 3일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몬트리올 국제 불꽃축제는 1985년에 시작된 불꽃 예술 경연대회로 해마다 8~10개국 대표들이 참가해 화려한 불꽃쇼를 선보인다. 참가국의 쇼가 모두 끝나는 날 몬트리올 시민들로 구성된 불꽃 판정단의 심사를 거쳐 우위를 가리고 우승국에게 '황금 주피터(Gold Jupiter)' 트로피를 수여한다. 몬트리올 국제 불꽃축제는 첨단 불꽃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불꽃 기술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닌 뒤레트(Janine Durette) 라롱드 놀이공원 사장은 "라롱드는 불꽃놀이 올림픽으로 언급되는 세계 최고의 불꽃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번 불꽃 축제에서 '몬트리올에서의 꿈'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한화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의 어린 시절과 그 너머의 꿈을 꾸게 하는 초대장을 선사해 환상적인 캐릭터와 음악이 있는 세상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할 계획이다. 

 

한편 몬트리올 국제 불꽃축제는 라롱드 놀이공원의 입장권을 구매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 불꽃축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불꽃쇼가 펼쳐질 때는 다리 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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