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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벤컨텐츠

동영상 보도자료는 언제 유용한가?

유튜브가 급성장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기자회견을 동영상으로 대신하면서 홍보와 PR의 중심 전략에 동영상이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얼마 전 제네시스 신차 G80 출시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각 언론에 배포하는 보도자료에 주행성능 등 다양한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CJ제일제당도 코로나19 때문에 가정 간편식 관련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해 책임자의 발표 영상을 기자에게 배포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영화업계에서는 개봉 영화에 하이라이트와 스타와의 인터뷰를 넣어 동영상 보도자료(VNR=Video News Release)를 배포하는 것이 표준 관행이 되었습니다. 동영상 플랫폼의 발전과 촬영 장비 소형화, 편집 툴의 발전으로 누구나 동영상을 제작해 노출하기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방송사 카메라맨의 숫자와 기동력은  여전히 제한돼 미디어가 취재 보도 대신 VNR을 활용하는 일이 점차 잦아지고 있습니다.

 

텍스트 뉴스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텍스트 보도자료와 VNR을 동시에 배포함으로써 카메라맨의 기동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홍보의 영역을 넓혀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동영상 보도자료와 회사 홍보 비디오는 다릅니다. 홍보 비디오는 고품질의 색상으로 가공하고, 음악과 내레이션 등을 삽입해 긴 분량의 비디오로 편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VNR은 구체적인 뉴스와 스토리 중심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 인터뷰나 신제품 소개 등 장면을 퍼즐 조각식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형식입니다.

 

그렇다면 동영상 보도자료는 언제 유용할까요? 뉴스와이어에 올라온 동영상 보도자료를 분석해 유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1. 흥미로운 묘기를 보여줄 수 있는 제품 출시->

그룹영상통화 스무디, 내 표정을 따라 하는 AR이모지 기능 출시

2. 유명인의 방문 장면이나, 유명인사가 홍보하는 서비스 ->

플리토, CM송 영상 조회수 100만 훌쩍 넘어

3. 화려한 영상과 그래픽을 보여줄 수 있는 경우 ->

리와이어드, 성장 단계의 AI 벤처에 투자 모색

4.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저작권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례 ->

세계 최초 어린이 영어 동화 OTT서비스 ‘북스Vooks’ 국내 출시

5. 화려한 행사 영상을 곁들일 수 있는 사례 ->

글로벌 라이브 방송 플랫폼 비고라이브, 싱가포르서 비고 어워즈 개최

6. 좋은 음악이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사례 ->

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 개최… 클래식 기타와 떠나는 음악 여행

7. 방송이 촬영하기 어려운 환자나 병원의 모습 ->

세계 최빈민 5736명, 2019년 테지 콜리 각막연구소 통해 광명 되찾아

8. 훌륭한 경치를 보여줄 수 있는 사례 ->

제주 포도호텔, 해외 신혼여행 아쉬움 달래 줄 프리미엄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 선봬

9. 모바일 앱처럼새로운 기술을 출시하는 경우 ->

인공지능 스타트업, 브랜드 자동화 서비스 전 세계 출시

10. 온라인으로 여는 전시회 ->

바이오 코리아 2020 온라인 행사로 전격 전환

 

이외에도 좋은 영상이 있고, 이야기가 뉴스 가치가 있는 한 조금만 생각하면 동영상 뉴스를 만들 수 있는 소재는 끝없이 많습니다. [출처 :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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