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4,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인공지능이 이번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와 로보틱스가 부각되며, 업무 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과 차량 내부 경험 개선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양자 컴퓨팅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주제도 다뤄지며, 혁신적인 기술 발표가 기대된다. #인공지능 #모빌리티 #AI에이전트 #로보틱스 #CES 2025 [출처 : TTimes]
유통 3사인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그룹의 신년사에서 ‘변화’, ‘혁신’, ‘도전’이 주요 키워드로 부각되며, 각 그룹의 수장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의 전략과 다짐을 밝혔다. 롯데그룹: 강도 높은 쇄신 필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내수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며,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룹의 핵심 사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시장 기대를 충족하고 다시 성장하기 위해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체질 개선과 재무 전략 수립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8월 비상 경영에 돌입했으며, 연말 정기 인사에서 임원의 22%가 퇴임하는 등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 회장은 “우리는 수많은 난관을 돌파해 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DNA를 축적했다”며, 변화와 혁신이 두려움과 고통을 동반하지만 이를 극복해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신세계그룹: 본업 경쟁력 강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에도 계속될 위기를 정면 돌파할 핵심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더하여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20일)에 따른 대외적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우리나라 재계 총수들은 올해 경영 환경이 지난해보다 한층 더 어려워질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혁신과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e메일로 보낸 신년인사에서 “지금 우리에게는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지난이행(知難而行)’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지정학적 변수가 커지고 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경험했다”고 밝혔다. AI를 도약의 원동력으로 꼽은 최 회장은 “AI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글로벌 산업 구조와 시장 재편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AI를 활용해 본원적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AI를 실제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반도체 기술, 글로벌 서비스 사업자들과 협업하는 역량, 에너지 솔루션 등 우리가 가진 강점은 AI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며 “’따로 또 같이’ 정신 아래 SK의 각 멤버사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회원사 임직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 위기에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수출과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며 완만한 성장을 기록했지만, 일부 업종과 내수 시장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심전력을 다하신 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른 뱀의 해인 올해는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듯 한국경제가 다시 태어나야 하는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 우리 경제는 녹록치 않을 전망입니다. 많은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최근의 대내외 변수를 감안할 때 경제성장률이 1% 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회 갈등과 저출산·고령화 우려 속에 AI발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변화는 잠시 잠깐의 머뭇거림조차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옛 것을 뜯어고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혁고정신’(革故鼎新)의 결단이 요구됩니다. 저성장의 뉴노멀화라는 경고등이 켜진 지금, 과거의 성장공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성공에 머무르지 말고, 과감한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져야할 때입니다. 먼저, 기업은 경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체질
오픈AI가 '챗GPT'를 웹이 아닌 윈도우 앱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브라우징 없이 간편하게 사용, PC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오픈AI는 18일 챗GPT 유료 사용자인 플러스와 팀, 엔터프라이즈, 에듀 사용자를 대상으로 윈도우 앱의 초기 버전을 출시했다. 무료 사용자를 포함한 정식 버전은 올해 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윈도우 10 이상 버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아직 음성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또 GTP 스토어 일부와 통합이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앱 출시로 챗GPT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강화됐다. 우선 기존처럼 웹 브라우저를 열고 챗GPT 사이트에 접속하는 방식 대신, 키보드 단축키(Alt + 스페이스)를 통해 한번에 접속할 수 있다. 또 챗GPT 창의 사이즈를 줄여, 다른 앱을 사용하는 도중에도 한쪽 구석에 띄워놓고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PC에 저장된 파일이나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다. 또 챗GPT에 포함된 '달리 3'를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 앱 출시는 지난 6월 iOS 출시에 이어 4개월 만에 등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유튜브의 숏폼 서비스 '쇼츠'의 최대 길이가 3분으로 늘어난다. 한국에서도 숏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시간이 매년 증가하며 주류 콘텐츠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 동영상 플랫폼 경쟁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지 주목된다. 13일 구글코리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한국 블로그에 따르면 15일부터 유튜브에 올릴 수 있는 쇼츠의 최대 길이가 기존 1분에서 3분으로 바뀔 예정이다. 숏폼 콘텐츠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유튜브가 바이트댄스의 '틱톡', 인스타그램의 '릴스' 등과 경쟁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틱톡의 숏폼 최대 길이는 3분이며 릴스의 경우 90초다. 국내 네이버의 숏폼 플랫폼 '클립' 콘텐츠도 최대 90초를 지원한다. 시장조사업체 슈타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숏폼시장 규모는 올해 400억달러(약 5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60%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숏폼에 일제히 힘을 쏟는 이유다. 유튜브로서는 쇼츠의 시간을 늘리게 되면 제작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가 다양해져 더 많은 시청자를 유인할 수 있고, 이와 함께 콘텐츠 크리에이터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유럽을 찾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폐회식에 ‘깜짝’ 등장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찌감치 기술인의 길을 선택한 젊은 기술인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학에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이 회장이 대회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이 회장이 국가대표 선수단이 모인 곳을 찾자 선수들 사이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 회장은 선수들의 어깨를 두드리고 악수를 하는 등 5분간 선수단 전원을 축하하며, 일부 선수들의 ‘셀카(셀프 카메라)’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이 회장은 이날 “젊은 기술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고 말하며 “대학에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이 회장의 ‘기술중시
중소벤처기업부는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소외 소상공인 등을 위한 원스톱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1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체결했다. MOU에는 6개 시중은행이 부산, 대구 등 9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의 오프라인 신청·접수를 대행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리대출) 안내·상담 등을 시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에는 정책자금 신청을 위해 소진공 지역센터 1회, 지역신보 1회, 은행 2회 등을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은행 2회 방문으로 상담부터 신청까지 가능하게 된다. 특히 노년층 등 디지털 소외 소상공인과 정책자금을 모르는 소상공인이 은행 영업점을 통해 정책자금 안내부터 접수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MOU에 이어 6대 은행장과 함께 2024년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소상공인 금융애로 완화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지난 7월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중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