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란 사회적 문제를 비지니스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공익성을 지닌, 즉 경제적 가치와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경제 영역이라 할 수 있다. 현실에서의 경제적 성과 추구라는 하나의 목표에 매진해도 생존이 쉽지 않은데, 사회적 경제는 사회적 가치도 동시에 추구하다 보니 그 수익성과 전문성, 규모 등에서 열세일 수 있을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민주적인 경영과 사회적인 소유, 지역사회에의 기여와 노동통합의 가치는 우리 사회에 정말로 필요한 사회적 가치이다. 그러므로 이 영역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역량을 향상시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을 사회적경제의 영역으로 유입하여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가 실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재부, 중기부, 고용부 등 정부 부처가 앞장서고 있는데, 인구구조의 변화 대응, 지역 과소화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의 효율적 양성과 활용, 사회적경제를 통한 국민 통합과 포용성장에의 기여라는 거시적인 목표에도 부합하기
여, 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 ‘약자의 눈’은 노인, 장애인 등의 행복권 실현을 위한 각종 연구를 통해 사람 중심 포용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정됐다. ‘약자의 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은 같은 당 강득구, 최혜영 의원이 각각 맡았다. 또한 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 등이 정회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약자의 눈’의 연구계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사회적 고통에 대한 진상 조사 ▲사회적 약자 우선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나라별 비교연구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의 행복권 실현을 위한 제도, 정책 개발 등이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는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약자의 눈 창립세미나’에서 이 같은 ‘코로나19와 장애인 지원서비스’를 발표했다. “코로나19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응급, 비상 속에서 ‘장애인 등 일부가 손해 보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냐.’라는 것입니다…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 의한 정책이 아닌,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린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하는 원칙을 갖고, 코로나19 정책을 짜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아쉬운 부분은 거주시설,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는 분들만 통계에 잡혔다는 점이다. 코
혈연과 제도를 넘어 동행의 관계로 가기 위한 ‘가족 대신 장례’ 그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그동안은 혈연관계와 법적 관계가 서류로 제시되지 않으면 삶의 동반자였던 사람이 장례를 치를 방법이 없었다. 평생을 함께 살아온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도, 심지어는 유언장으로 살아생전 공증을 받아 두었던 친구마저도 예외는 아니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서울시 무연고 공영장례에 참여한 사실혼 관계의 남편은 “내 아내는 무연고사망자가 아닙니다.”라며 울분을 토하고, 또 다른 분은 “처벌을 받아도 좋으니 내가 할 수 있게 해 달라” 며 간청하기도 했다. 2015년 이후 서울시 무연고 장례를 지원해 온 사단법인 나눔과나눔은 이러한 장례 제도의 문제점과 실태, 그리고 제대로 애도할 수 없었던 당사자의 목소리와 사례를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알려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화우공익재단과 함께 가족 대신 장례의 법적·제도적 개선을 위해 ‘사후자기결정권 국제심포지엄’ 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들이 모여 11월에는 보건복지부가 무연고사망자의 장례를 동거인과 친구 등이 치를 수 있도록 장례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후속 조치의 하나로 보건복지부는 ‘2020년 장사 업무 안내
'Global BIGOer One World Together' 모금 운동, 전 세계 BIGO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아 WHO의 코로나19 Solidarity Response Fund에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 12일, 세계 굴지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Bigo Live가 의료 종사자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취약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Global BIGOer One World Together' 모금 운동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Global BIGOer One World Together' 운동은 전 세계에서 재능있는 가수와 음악가의 공연을 Bigo Live 앱으로 방송하고, 그 수익금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sation, WHO)의 Solidarity Response Fund[https://covid19responsefund.org/]에 기부할 예정이다. BIGO Technology 부사장 Mike Ong은 "이번 'Global BIGOer One World Together' 모금 운동의 목적은 음악의 힘을 통해 지역사회를 하나로 단결시키는 것"이라며 "전 세계 사람을 연결하고, 하나로 모으는 세계적인 플랫폼인 이 모금 운동은
-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행사에 ‘배우 정윤서’ 참여 - 감독 박재훈의 지목을 받아 셀럽릴레이 동참 - "여행을 시작한 당신은 성공한 사람입니다" 희망메세지 전해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www.greentrip.kr)’의 셀럽릴레이 25호에 배우 정윤서씨가 지난 20일에 참여했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셀럽릴레이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지난 20일, 양평군 소재 카페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행사에는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언니가 살아있다’, 영화 ‘개 같은 것들’, ‘나쁜 녀석들’, ‘내안의 그놈’,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배우 정윤서가 참석했다. 배우 정윤서는 다작으로 다져진 실력파 배우로 깊고 매력있는 연기로 호평 받고 있으며 5월 23일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 ‘번외수사’에서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정윤서는 박재훈 감독으로부터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25호 주자로 제안을 받아 참여하
모든 학생이 F학점 미국 아이비리그에 속한 코넬 대학교에 연세가 많은 경제학 교수가 있었는데, 학생들에게 학점을 후하게 주는 교수로 유명했다. 그 교수는 오랫동안 경제학을 가르쳐 왔지만 단 한명에게도 F학점을 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학기에는 수강생 전원에게 F를 주는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그 전말은 이러했다. 학기초 수업시간 중에 교수가 오바마 대통령이 주장한 복지정책을 비판하자 학생들이 교수의 생각이 틀렸다며 따지고 들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복지정책은 미국의 국민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가난하거나, 지나친 부자로 살아서는 안되며, 평등한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평등한 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교수가 학생들에게 한가지 제안을 했다.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험 성적으로 실험하자는 것이었는데, 시험을 치른 후에 수강생 전원의 평균점수를 모든 수강생에게 똑같이 준다는 것이었다. 이 실험은 누구나 다 평등한 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복지정책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궁금하기도 한 수강생들은 이 실험에 모두 동의를 하였고 그 학기 수업은 예정대로 잘 진행되었다. 얼마 후 첫 번째 시험을 치뤘는데 전체
이 세상에 사랑만큼 좋은 게 어디 있나요? 부부간의 사랑, 연인간의 사랑, 남매간의 사랑, 자매간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 사제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동문간의 사랑, 세대간의 사랑,이웃간의 사랑, 하나님과의 사랑, 부처님, 마리아, 자기가 믿는 종교와의 사랑, 국민과 대통령과의 사랑 등등 얼마나 많은 사랑이 필요한가요? 그렇게 많이 사랑한다고 했고, 사랑하고 싶었지만 왜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사랑의 의미도 모른 체 사랑의 시작조차 잘못되었기에 짝사랑만 하다가 끝나는 것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랑했잖아요. 그런데 위에서 보시다시피 로미오생각, 줄리엣 생각 다 달라요. 그래서인지 몬터규 집안의 로미오와 캐플렛 가문의 줄리엣이 첫 만남에서 사랑을 느끼고 그들은 죽음의 길로 이어지는 운명적인 비극적인 사랑으로 끝을 맺습니다. 두 가문이 적대적인 것은 상대집안의 개를 보아도 화가 난다는 캐플렛가의 하인들의 대화에서 잘 나타나죠. 이 두 가문이 어떠한 이유로 적대적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둘 다 사랑의 시작이 뭔지 몰랐던 것이 해피앤딩으로 열매를 맺지 못했지 않았을까..... 사랑의 시작도 50%(반)인데 그걸 모르면 뻔한거죠. 사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이 3월 10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 인건비에 관해 지방자치단체별 준수율 등을 3년마다 조사․공표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 개정 취지에 맞게 적정 인건비에 관한 기준의 지방자치단체별 준수율을 추가(안 제3조제1항)한 것이다. 이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 및 지급실태 등의 조사에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은 관계 공공기관 또는 사회복지법인 등의 장에게 적정 인건비에 관한 기준의 지방자치단체별 준수율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법률 개정에 따른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 및 지급실태 등의 조사 관련 규정을 보완하여 법령의 혼란을 방지하고 통일된 법체계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