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화장품, 써보고 구매하는 앱 출시 화장품 체험앱 ‘피부컨설팅 피팅’이 지난 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됐다. 피부컨설팅 피팅은 원하는 화장품 샘플을 선택해 신청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시중에 화장품 종류가 많지만 자신의 피부타입에 적합한 화장품을 고르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를 감안해 피부컨설팅 피팅은 사용자에게 딱 맞는 화장품을 추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컨설팅 피팅은 멤버십 서비스이므로 이용 시 사전 예약을 신청하거나 가입자 추천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면 사전 예약 기간인 30일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전화번호를 입력해 추천코드를 받으면 된다. 화장품 샘플은 7회 분량으로 우편 발송되며 1주일간 앱에 출석하면 매주 지속적으로 화장품 샘플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 샘플은 집이나 학교, 직장 등 원하는 장소에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개발자인 이재석 컴짱 대표는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화장품을 구입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점에 착안해 고객이 원하는 화장품 샘플을 구매 전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패션업체, 화장품시장 속속 진출 "외주 생산으로 진입장벽 낮고 소비자층 유사"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그룹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드는 등 백화점과 패션업체가 화장품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패션 산업의 성장 폭이 둔화하는 가운데 유사 업계이면서도 비교적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는 화장품 사업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 스킨케어(피부관리) 브랜드 '오노마'(onoma)를 출시해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와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신세계백화점 측은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남성들을 포함해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소비자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도 지난 11일 기능성 화장품 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클린젠)의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포했다. 여성복 1위 업체인 한섬이 패션 외 사업에 손을 대는 것은 198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년 초에는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패션업계의 화장품 시장 진출은 올해 갑자기 생겨난 현상은 아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코웰패션은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 참존에 대한 지분을
중국 굴지의 엔지니어링 및 농업 장비 제조업체 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and Technology Co.(01157.HK)가 코로나19와 싸우는 43개 국가와 지역에 약 700,000개에 달하는 개인용 보호구(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를 포함한 의료용품의 3회차 기부를 진행했다. Zoomlion이 기부한 의료용품은 3월 말 중국에서 출발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미 및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5개 대륙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악화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호주 및 미국을 포함하는 43개 국가와 지역에서 Zoomlion의 해외 고객, 파트너 및 대리점들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PPE 물품을 공급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Zoomlion은 응급 대응책을 마련했다. Zoomlion 국제 사업관리부 부장 Li Bin은 "이번에는 일회용 마스크, N95 의료용 마스크 및 체온계와 같은 의료용품을 기부했다"라며 "자사의 자원을 최선으로 할당하고자 국제 지점, 자회사 및 대리점을 통해 수요 정보를 수집했다. 파트너들과 힘
바쁜 현대인의 아침은 1분 1초가 급하다.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부족한 잠을 채우기 위해 준비 시간을 줄여주는 뷰티 제품이 인기다. 드라이 샴푸는 늦잠을 잤을 때 가장 유용한 제품 중 하나다. 물 없이도 두피와 모발의 노폐물을 흡착해 유분기와 냄새를 제거한다. 주로 스프레이 제형으로 간편하게 머리 위에 뿌리면 돼 교대 근무를 하는 직장인에게는 필수품처럼 자리 잡았다. 클로란은 세계 최초로 드라이 샴푸를 론칭한 브랜드다. '볼륨픽서 드라이 샴푸'로 유명세를 탔다. 옥수수와 쌀 전분이 함유된 녹말, 피지를 빠르게 흡수하는 실리카, 기름기를 제거해주는 베타싸이클로덱스트린의 자연 유래 성분의 파우더 3종 복합체로 피지와 냄새를 없애준다. 머리를 감은 후 말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스프레이도 인기다. 아베다의 '스피드 오브 라이트 블로우 드라이 엑셀러레이터 스프레이'는 드라이 시간을 반으로 모발이 빨리 마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머리를 말리기 전, 모발을 들춰가며 구석구석 뿌리면 건조 시간이 반으로 단축되고 모발이 열로 인해서 상하고 끊기는 것을 방지한다. 스킨케어 종류가 다양해졌지만 하나의 제품에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Al
KOTRA는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첼시 지역에서 한국의 스킨케어 및 색조 화장품, 헤어케어, 네일 제품, 뷰티 테크, 핸드백 등을 팝업 스토어 형태로 진행하는 ‘K-뷰티 인 뉴욕’ 행사를 개최했다. 네이처리퍼블릭, 모아트, 손레브 등 35개 한국 업체가 참가한 이 행사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판매와 함께 뷰티업계 바이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대상 제품 노출, 브랜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기간 중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제품은 네일 스티커였다. 손톱 위에 스티커 형태로 붙여 네일 스타일을 완성하는 이 제품은 행사 첫날 매장을 찾은 고객과 VIP에게 샘플을 제공하고 제품을 직접 손톱에 부착해주는 시연 행사로 진행됐는데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방식의 네일 스트립 제품에 호기심을 보였으며 간단한 사용법에 만족감을 느끼고 구매에 나서기도 했다. 실제 미국에서도 독특하고 눈에 띄는 네일 디자인이 20~30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네일 스티커의 인기는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네일 살롱을 방문해 한 가지 색으로 손발톱을 칠하거나 손톱 끝에 색을 칠하는 프렌치 네일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네일에 패턴이나 그림을 넣거나 스톤
중국 뷰티 시장에 ‘미니멀 라이프’, ‘소확행’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중상산업연구원의 ‘중국 화장품 소비시장 분석 및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화장품 판매총액과 수입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스킵케어(Skipcare)’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스킵케어’란 말 그대로 화장품 단계를 ‘스킵(Skip)’하는 것으로 화장품을 무조건 배제하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영양분을 제대로 바르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트렌드가 중국 내 K-뷰티의 영향으로 중국인도 한국인의 스킨케어 루틴을 따라하는 것. 중국의 스킨케어 단계는 보통 5~6단계, 많으면 10단계가 넘는데 시장에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여러 단계를 건너뛰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소한의 제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고효율 스킨케어가 ‘스킵케어’의 핵심이다. 한 가지 제품을 다양한 용도로 쓰는 다기능 제품과 여러 단계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제품, 올인원 제품이 사랑받고 있다. 중국 화장품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방식을 상호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샤오홍슈’의 이용 증가와 더불어 화장품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등장이 ‘스킵케
국내에서 ‘Hot issue’였던 ‘렛미인(Let美人)’이 베트남에서도 방영된다. ‘렛미인(Let美人)’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시즌5까지 제작된 방송 프로그램으로, 외모 때문에 극도의 고통을 받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신청자들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을 라이프닥터 군단이 변신을 시켜주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콤플렉스를 극복하게 하여 인생을 바꿔주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해외의 큰 관심은 물론 이미 태국에도 진출하여 큰 이슈가 되었던 프로그램이다. K뷰티와 성형의료관광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MGH International(이하 MGH)’의 송영록 대표는 2019년 12월 2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IMC그룹 본사에서 안누이(ANH NGUYET) 최고운영책임자와 함께 3월부터 ‘렛미인(Let美人)’ 시즌1을 시청률이 높은 주말 시간대에 VTC7(본방)과 YouTV(재방)에서 방영하기로 방송편성 계약을 체결했다. VTC7 채널을 보유한 Today-TV(www.imcgroup.vn/ http://todaytv.vn/)는 베트남의 중대형 채널 중 가장 선도적인 민영화 상업 방송사로, IMC그룹이 VTC7번
세계 3대 수출국가 도약 시동/ 세계 100대 기업 7개, 일자리 7만 개 창출 목표/ 제조자 표기의무 삭제, 맞춤형화장품 제도 신설 및 지식재산권 침해대응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전 세계에 “K-뷰티”로 알려진 우리 화장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지속·강화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하여 국정현안조정회의를 통해 발표하였다. 추진배경과 의미 생활 수준 향상과 고령화에 따른 항노화 시장 확대로 전 세계 화장품산업은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의 화장품과 화장법 등을 의미하는 “K-뷰티”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한류의 확산을 토대로 세계적 유행(글로벌 트렌드)을 선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프랑스·미국 등의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이 심해지고, 중국 현지 기업의 약진이 이어지면서 신규시장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고가·신규 시장 공략을 위한 원천기술 부족, 높은 해외 원료 의존도 등은 안정적 성장에 장애물이다. 이에 정부는 십여 차례 이상 업계·전문가 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여,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을 기반으로 화장품산업 전주기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