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지난 20일 서울 논현로 본사에서 가맹점주와 본사 직원들이 직접 음료와 베이커리 등 신제품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제10회 이디야 신상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디야커피의 가맹점 138곳에서 총 177개의 기획안이 출품됐으며, 1차 평가를 거친 18개 팀이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제품 시음회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에게는 상금과 물류 지원 등의 혜택이 있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내년 이디야커피 매장에 출시될 신메뉴로 우선 검토된다.
![ 이디야커피 직원들이 '이디야 신상품 공모전'에서 직접 만든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http://www.scjournal.kr/data/photos/20191251/art_15769235391515_95e07e.png)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 매장 근로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이디야 신상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여 지금까지 총 1116건의 제품 아이디어가 출품됐으며, 그 중 진저마끼아또, 체리베리초코, 그린애플플랫치노, 매직팝플랫치노, 민트초코빙수, 로얄밀크쉐이크 등 6개의 음료를 전국 매장에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