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모든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금융 앱은 ‘삼성페이’로 지난 한 달간 1,575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 토스 1,361만 명, 카카오뱅크 1,201만 명, KB스타뱅킹 1,043만 명, 신한 쏠 816만 명, NH스마트뱅킹 715만 명, 페이북/ISP 638만 명, 신한플레이 603만 명 순이었다.
세대별로 가장 많이 사용한 금융 앱은 달랐다. 1020세대는 금융 앱 중에서도 토스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페이북/ISP, 카카오페이, PAYCO와 같은 간편결제 앱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 이상은 삼성페이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KB스타뱅킹, 신한 쏠과 같은 은행 앱과 삼성카드, 현대카드와 같은 카드 앱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는 토스,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페이북/ISP, 카카오페이, 우리WON뱅킹 순이었고 20대는 토스,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KB스타뱅킹, 신한 쏠, 페이북/ISP 순이었다.
30대는 삼성페이, 토스, 카카오뱅크, KB스타뱅킹, 신한 쏠, 페이북/ISP 순이었고, 40대는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토스, KB스타뱅킹, NH스마트뱅킹, 50대 이상은 삼성페이, KB스타뱅킹, 토스, 신한 쏠, 카카오뱅크, NH콕뱅크 순이었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6월 한 달간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의 금융 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한 달 동안의 개별 금융 앱을 1번 이상 사용한 사람의 수를 추정했으며 통신사 인증 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