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버스 첫 출근, 국민 격려하는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4시 서울 상계동에서 '새벽 만원 버스'라고 알려진 146번 시내버스 첫차를 타고 새해 첫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3.1.2 [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새벽 만원버스'로 불리는 146번 버스를 타고 새해 첫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만나 승객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승객들은 "사무실 직원들이 나오기 전에 빌딩 청소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근무하는 빌딩까지 뛰어야 한다", "첫차 시간을 10∼15분만 당겨줘도 한결 낫겠다" 등의 요청을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