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추석 명절 전후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석 전후인 9~10월 두 달간 적극적인 정책자금을 추진한다.
특히 디지털 신청 절차와 비대면 상담 및 전자약정 등을 활용해 신속한 자금애로 해소와 경영안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의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들이 유동성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