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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美타임지 선정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된 한국제품, 무엇?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10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 목록에 따르면 갤S22울트라는 20여개 분야 중 소비자전자기기(CONSUMER ELECTRONICS)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분야에는 총 10개 제품이 포함됐는데 이중 스마트폰은 갤S22울트라와 영국 스타트업 낫싱의 폰원뿐이다.

 

타임은 갤S22울트라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갤럭시 노트 제품에 있는 스타일러스(S펜)와 고급 사진·비디오 기술을 결합했다”라며 “초광각, 망원, 전면카메라는 밤에도 훌륭한 사진과 비디오를 찍는다”라고 밝혔다.

 

또 “스타일러스 반응 시간을 갤럭시S21 대비 70% 줄여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수준을 높였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 제품 중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과 건전지가 필요 없는 ‘솔라셀 리모컨’도 올해의 최고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더 프리스타일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2’에서 공개된 후 1월 국내 출시됐다. 무게가 830g으로 가볍고,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작다. 회전 기능을 갖췄으며 화면왜곡·수평·초점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솔라셀 리모컨’은 자원 효율성을 인정받아 올해 초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21 SMM어워드’에서 ‘지속가능 우수상’을 받았다.

 

타임지는 ‘더 프리스타일’에 대해 “180° 회전하면서 기울어진 벽, 주방 테이블, 천장 등에 투사할 수 있다는 점과 벽 색상 및 조명 조건을 분석해 출력물에 반영한다”라고 설명했고, ‘솔라셀 리모컨’은 “실내 조명, 와이파이 공유기의 무선 주파수 등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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