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춘강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춘강은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춘강장애인근로센터 등 제주도 내에서 사회복지시설 7곳을 운영하며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단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동한 춘강 이사장에게 태풍 ‘타파’로 인한 제주지역 피해 상황을 들은 후 춘강직업재활시설도 방문했다. 김기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추석에도 전국 복지시설 76곳에 총 1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과 중소기업 임직원 연합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