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건강샘터] 사랑한다면 건강하세요 ! 우리는 지금 지긋지긋한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정, 직장, 학교, 유치원 등 피할 수 없는 생활 속에 불시에 침입한 코로나바이러스는 개인과 가족, 직장동료들 간에 답답한 장벽을 쌓고 일상을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는 위험 속에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30,40대 가정주부를 비롯하여 5060 중장년 가장들까지 모두의 신성한 의무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전염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되어 가족과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안전안내 문자는 때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들려오는 소식은 결코 유쾌한 것만은 아닙니다. 1억 명이 접종한 미국에서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에 다시 걸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은 뒤에도 재감염돼 약한 증상만 나타나거나 무증상일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코로나 변종이 이미 여러 종 발생하였고 이런 현상이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계속될 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더구나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으로 뇌손상 가능성까지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2021년 상반기 지원 연구 과제를 5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3개, 소재 분야 7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7개 등 총 27개로 연구비 총 464억원이 지원된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과제 성공시 세계 최초 또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과제를 포함해 총 13개가 선정됐다. 류경석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는 머신러닝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학습 모델의 공통점을 세계 최초로 수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에 도전한다. 이를 활용하면 인공지능이 다양한 학습 모델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황승준 포스텍 화학과 교수는 왕관 모양으로 생겨 크라운 에테르(crown ether)라 부르는 분자를 화학 촉매에 사용해 물질 변환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소재 분야에서는 DNA 염기서열 해독, 양자 광원 등 폭넓은 연구 분야에서 7개 과제를 지원한다. 조규봉 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Y염색체 DNA 서열을 완전히 해독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조창희 디지스트(DGIST) 신물질과학전공 교수는 양자통신용 광원 기술을 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나만의 패션 상품 제작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디자이너·모델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패션 분야 소상공인들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디자인하는 데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고, 모델 촬영에도 비용이 들어 제품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연구팀은 자체 구축한 600만장의 의류 사진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1인 미디어 플랫폼 등으로부터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 냈다. 이어 새로운 의상을 디자인해 가상 피팅(착장)까지 해주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옷 유형, 계절, 색상, 무늬 패턴 등 특정 조건을 선택하면 AI가 수만가지 디자인을 생성해낸다. 제품화하기 전 가상 아바타에 직접 입혀볼 수도 있다. 일반인도 AI로 손쉽게 패션이나 액세서리 등 문화상품을 기획부터 제품화까지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패션 영상 다중정보 추출기술, 신규 디자인 생성·스타일 변환 기술, 피팅 영상 자동생성 AI 기술 등이 적용됐다. 연구팀은 최근 구축한 600만장 이상의 패션 전문 데이터 세트를 통해 한국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제품화를 돕기 위한 저
펜으로 그린 그림을 3차원 입체 구조물로 변환하는 4D 프린팅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지금까지의 3D 프린터는 원하는 3차원 구조물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나, 현재 상용화된 대부분의 3D 프린터는 층층이 쌓아 나가는 적층 방식을 사용함으로 여전히 일반적인 2차원 프린터에 비해 느리고 비싸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지윤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잉크 펜과 물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3차원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4D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4D 프린팅은 초기 출력된 물체에 외부 자극을 가해 다른 모양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기술로, 출력이 쉬운 단순한 형태의 구조를 더 복잡한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다. 이를 적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3차원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어 4D 프린팅 기술은 3D 프린팅을 넘어 차세대 입체 제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개발된 4D 프린팅 기술은 형상기억합금과 같은 특수한 지능성 소재를 활용해야 하며 여전히 3D
코로나 유행 속에서 면역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장기적인 코로나 상황에 모두가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진료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이 또한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변이 바이러스의 발견 등으로 불안감은 계속 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면역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프로바이오틱스나 유산균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분해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그러나 문제는 생명력인체의 이로운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한다. 면역이 좋은 사람들의 경우 체내에 유익균 수가 많고, 면역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유익균 수가 적다. 신생아의 경우 이러한 유익균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일정 시기 동안은 웬만해선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이 유익균은 인체 내에서 유해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분해하는 역할들을 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의 성분들을 분해하여 소화와 흡수를 잘 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유익균은 대부분 특정한 조건에서만 살아남고 온도나 환경이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보니 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디든 살아남아
최태원 회장, 하루에만 7곳 들려 회식 "소상공인 도와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작년 2020년 2월 19일 하루에만 총 7개의 회식 장소에 들러 직원들과 술잔을 기울였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내수가 침체하자 소상공인들에 도움을 주려한 노력을 보인적이 있다. 당시 최 회장은 저녁 6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서울 서린동 본사 인근 식당 7곳을 옮겨 다니며 다동 및 무교동 식당 6곳과 호프집 1곳 등에서 직원들과 음식을 먹고 소통에 나섰다. 최 회장은 예정에 없는 ‘번개’ 형식으로 회식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이 먼저 자리를 잡으면, 한 곳 당 20~30분씩 머물다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SK가 추구하는 가치인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강조하며 주변을 돌아보자고 당부했다고 한다. 그런 경영마인드를 가진 최태원 회장이 금녀ㄴ들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회장을 연달아 맡으며 전면에 나섰다.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내 소상공인들과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상생, 협력해 나갈지 관심사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취임 “경제단체 역할 커질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
자기만의 콘텐츠 올려 수익 얻어 '팝콘마켓' 시범 서비스 개시 자신이 보유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리고 수익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 플랫폼 '팝콘마켓'(POPCON MARKET)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구나 참여해 인기 있는(POP) 콘텐츠(CON)를 사고 팔 수 있는 장터(MARKET)'이란 뜻을 가진 팝콘마켓은 아무리 소소한 콘텐츠라도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동영상 플랫폼시장이 대중화, 대박의 꿈을 꾸며 유튜브 채널 등을 개설했지만 광고 수익의 기준이 되는 구독자를 확보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 광고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더욱 자극적이고 작위적인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정작 '착한 콘텐츠'는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 출판의 경우에도 가치 있는 콘텐츠로 자신만의 책을 내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책 시장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면서 시장성을 확보하지 못해 포기하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팝콘마켓 권경민 대표는 "쏟아져 나오는 각종 콘텐츠들의 홍수속에 좋은 콘텐츠를 만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또 디지털 과도기 시대를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가
지난해 국내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가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BTS) 신드롬이 이끄는 K-팝 인기에 K-드라마, K-시네마 등 신한류 열풍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문화예술저작권 첫 흑자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생산이 타격을 받으면서 '특허 및 실용신안권' 수출이 감소하는 등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의 적자폭은 확대됐다. 23일 한국은행의 '2020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저작권 무역수지는 18억9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전년 27억7000만 달러 보다는 흑자폭이 줄어 들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K팝과 K드라마, 영화, 웹툰, 문학작품 수출 등 문화예술 저작권이 1억6000만 달러로 사상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이 17억3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29억6000만 달러) 보다 흑자 폭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외부 활동 제약으로 외국계 영화사 수입이 감소한 데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이용이 크게 늘면서 이들 채널을 통한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