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정맥 패턴을 인식해 반려동물을 특정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등록 신기술, 반려동물 집을 찾아가 장례를 치르는 이동식 장례 서비스 등 반려동물 관련 신기술과 사업 6건이 경기도의 컨설팅으로 실증 특례를 받았다. 경기도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받은 6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았다. 규제샌드박스 특례 6건은 ▲반려동물의 등록(1) ▲반려동물 이동·운송(1)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3) ▲반려동물의 이동식 장례(1) 등으로 모두 반려동물과 관련이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앞으로 반려동물 등록부터 장례까지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이 생길 전망이다. 가 업체는 반려동물의 복부 정맥 영상을 촬영한 후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패턴을 인식해 반려동물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올해 1월 23일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을 등록하려면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거나, 체외에 부착해야만 했다. 나 업체는 장례업체가 반려인의 집을 방문해 염습 후 반려동물 사체
지난 2월 1일, 한국의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은 NK세포 치료제를 비롯한 첨단 치료제들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고 만성질환자들이 국내에서도 최신 치료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 실질적인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케이셀바이오테크의 최근 활동이 획기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4년에 설립된 은 재생의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세포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의 든든한 바탕을 구축하고 있다. 은 특히 NK 면역 세포, 줄기 세포 및 신경 세포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 세포군은 탁월한 치료 능력을 지니고 있어 암을 비롯한 중증 만성 질환의 치료에 괄목할 만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NK 면역 세포는 암 세포를 표적 파괴하는 능력이 뛰어나 암 치료에 획기적인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와 청주 오송 생명공학단지 내의 첨단 연구 센터에서는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을 갖추고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의 연구진은 GMP(우수 제조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에서 고품질의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여 안전성과 효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은 창립 이
국가경제정책에 영향을 줄 전문가들의 국회진출 면면이 궁금한 가운데 금번 22대 국회에 글로벌 IT 대기업 구글을 비롯해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출신 등이 입성에 성공했다. 이해민 당선인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3번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해민 당선인은 서강대 전자계산학과(현 컴퓨터공학과) 학사, 서강대 대학원 석사를 받은 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구글에 입사해 구글 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PM), 구글 본사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스타트업 기업에 오픈서베이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재직했다. 이해민 당선인은 국내외 IT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만큼 22대 국회에서 IT 관련 활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고동진 당선인은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유럽연구소장, 무선사업부 해외상품기획그룹장, IM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성공에 기여했으며 삼성페이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강남병에 출마해 6만6597표 66.28%를 득표해 당선됐다. 국민의힘 박수
국내외 관광 트렌드를 한눈에 품을 수 있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4)'이 오는 5월 9~12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A홀)에서 열린다.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공동 주최하며 코트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규모부터 역대급이다. 국내외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40여 개국 400여 개 기관·업체가 500여 개 부스에 참여해 엔데믹 시대 세계를 관통하는 여행 트렌드를 소개한다. 볼거리도 라인업도 최강이다. 전시 행사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벤처·스타트업특별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월드푸드마켓존 △플리마켓존 △노플라스틱SITF △가정의달 특별존 등이 기획돼 눈길을 끈다. 특별히 눈길을 끄는 이벤트로는 ‘아이엠 멀티명함’을 활용한 ‘여행작품 공모전’도 함께한다. 여행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전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및 사진가들에게 열려 있으며, 해외여행 중에 찍은 사진이나 그린 작품 등을 통해 그들만의 독특한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아이
정부는 4월 4일(목)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이오헬스혁신위는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2024년 추진계획 및 2025년 중점 지원전략,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방안 이행점검,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방안(상시안건), 바이오헬스혁신위 자문단 구성·운영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상시안건으로 다루고 있는 규제장벽 철폐방안에서는 1차 회의 이후 혁신위 위원 등을 통해 발굴된 20개 과제 중, 현장의 요구가 높은 8개 과제에 대한 개선방안도 논의하였고, 규제개혁마당도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민간의 혁신적·창의적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되고 논의될 수 있도록 민간 부위원장을 위촉한 취지에 따라 김영태 부위원장이 주재했다. 김영태 부위원장은 “바이오헬스 분야는 미래 성장동력이자 보건안보 전략자산인 만큼 민관 합동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통해 해묵은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부처 간 칸막이 없이 총력을 다해 지원해야 한다”라며,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현장을 챙기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위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8개 과제에 대한 개선
섭씨 영하 273도의 극저온이나 물이 끓고도 남을 151도 고열에도 끄떡없는 동물이 있다. 몸길이가 1.5㎜를 넘지 않는 절지동물인 물곰이다. 물곰은 작지만 강력한 생명력의 소유자로, 인간의 노화를 늦추고 의료 혜택을 확장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 작은 절지동물은 극도의 추위와 뜨거움, 심지어 우주 공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지녔다. 과학자들은 물곰의 단백질이 인간 세포를 보호하고 신진대사를 늦춰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은 냉장이 필요한 의약품을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노화 억제와 질병 치료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물곰은 극한의 환경에 직면했을 때, 가사 상태로 전환되며, 이 상태에서는 세포의 신진대사가 매우 느려진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물곰의 단백질을 인간 세포에 주입하면, 인간 세포도 비슷한 젤 상태로 전환되어 환경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 더욱이 이 상태는 되돌릴 수 있어, 환경이 호전되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 물곰의 이러한 극한 생존력은 의약품의 보관과 세포 저장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곰 단백질을 이용하면 혈
그동안 법과 제도에 막혀 활성화 되지 못했던 첨단재생바이오 산업이 지난 2월1일 첨생법 개정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케이셀바이오(대표 이종성)는 줄기세포, 면역세포, 신경세포 등을 자체 특허 기술로 배양, 시술하여 난치병의 회복 효능을 대폭 상향 시킬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기술 이전 사업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발전을 기약하고 있다. 3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충북 청주시민생토론회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됐는데 이자리에 케이셀바이오 이종성 대표도 참석했다. 첨단바이오 핵심 중 하나인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세포나 유전자를 재생시켜 질병을 완치시키는 기술이다. 그동안 치료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우리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제한을 겪어왔다. 치료를 받으려면 해외원정 치료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정부는 특구 내 첨단재생의료에 신속히 특구 맞춤형 심사절차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중 총리 주재의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지난 2월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국내에도 첨단재생 치료제가 도입된 만큼, 특구 맞춤형 심사 특례가 부여된다. 충북은 199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 참여기업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미디어콘텐츠 마케팅 △해외향 자체 쇼핑몰 구축 △물량 집적을 통한 물류비 할인 △물류 연계 마케팅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그간 개별 사업별로 따로 공고돼 생긴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 공고를 실시한다. 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사업은 아마존·쇼피 등 글로벌 쇼핑몰 입점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은 직접 입점 판매 또는 전문셀러를 통한 위탁판매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참여기업의 판매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직접판매 지원업체를 기존 400개사에서 900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3년 중소기업 수출은 1118억 달러로 전년대비 2.3% 줄었지만 전자상거래 수출은 7억 6000만 달러로 11.3%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활로가 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고비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