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랭키가 9월 11일 ‘사단법인 전국언론미디어협회’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언론·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회의 설립을 공식화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국언론미디어협회’는 뉴스랭키의 1,500여 제휴사를 기반으로 언론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생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언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한 비영리법인이다. 한상희 발기인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뉴스랭키 미래전략세미나에서 모아주신 소중한 의견이 협회 설립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언론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누구나 공정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며, 교육·연구·캠페인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신뢰받는 언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설립 인가를 확정하고, 뉴스랭키 제휴 언론사가 하나로 모여 협력하는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형 미디어를 포함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언론 생태계의 공정성과 다양성 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모두가 함께, 누구나 공정하게”라는 협회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언론이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창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뜻을 모았다. 이어 열린 자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취임 후 첫 전북 방문에서 지방 중소기업, 소공인, 외국인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 성장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한 것. AI 인재 유치로 혁신 동력 확보 추진 한 장관은 전북대에서 열린 '중소기업 연구인력 매칭데이'에 참석하여 지방 중소기업의 AI·R&D 인력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AI 인재 채용 별도 트랙 신설 △현장 직무연수 기반 제조 AI 인력 양성 프로그램 도입 △연구인력 지원 물량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력 강화 전략이었다. 소공인에 '현장 밀착형' 단계별 지원 강화 약속 전주 소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한 장관은 소공인들의 금융, 디지털, 스마트 장비 지원 건의를 들었다. 한 장관은 소공인이 제조업과 지역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임을 강조하며, 소공인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외국인 스타트업의 지역 안착 및 해외 진출 지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외국인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난 한 장관은 언어 소통, 맞춤형 프로그램, 해외 역진출 지원 요청을 받았다. 한 장관은 지역 스타트업이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로비에서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 및 공공기관 지정 등 최근 금융감독체계 조직 개편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로비 바닥에 깔린 직원들의 명패 모습. /뉴스1
2025년 7월 기준으로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섰고, 내년에는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며 한국이 초고령사회로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인 의료비와 장기요양보험 지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니어 돌봄 및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업계가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에서 내세우는 핵심 전략은 크게 두 가지, 디지털 기술 접목 인공지능(AI), 웨어러블 기기, 원격 모니터링 등 디지털 기술은 인력 및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령층에게 더욱 정확하고 지속적인 케어를 가능하게 한다]. HLB글로벌은 AI 음성인식 및 건강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하고, 차헬스케어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많은 기업이 디지털 역량을 시니어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부동산 역량 접목 단순 진료를 넘어 주거, 돌봄, 헬스케어가 결합된 통합 서비스에 대한 고령층의 요구가 커지면서 고급 요양원이나 시니어 레지던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제약사들은 부동산 개발을 통해 이러한 시설을 확보하여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대웅은 자회사 대웅개발을 통해 요양시설 투자를 본격화하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 및 1차 전체회의는 오후 2시 국가인공지능전략위가 위치할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1차 회의에서 "AI가 촉발한 문명사적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과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서 AI 같은 첨단 기술은 국력이자 경제력이고 곧 안보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말하는 AI 3대 강국의 비전은 단지 희망 섞인 구호만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생존 전략"이라며 "과감히 앞으로 나아가며 미래를 선도한다면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의 체질을 선진화하고,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대한민국을 새로운 번영의 시대로 이끄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4대 원칙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첫 원칙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AI, 사람 중심의 포용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회장단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유통산업발전법의 연장을 건의했다. 유통산업발전법은 오는 11월 일몰을 앞둔 법안으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무분별한 확장으로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됐다. 송 회장은 우 의장에게 "이 법은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침탈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울타리"라며 국회의장실 차원의 깊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형 식자재마트를 법 적용 대상에 포함해달라고도 주장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전날(7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발표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정부조직법 통과까지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우 의장은 "중기부에 소상공인 전담차관이 신설된 것은 소상공인을 정책 대상으로 삼은 이래 굉장히 큰 진전"이라며 "소상공인 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담 차관과 협의해 현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소공연은 이 밖에도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상가건물 관리비 내역 공개 의무화 △소상공인 사업장 소득공제율 확대 △폐업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
정부가 '성실상환' 소상공인에게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인 맞춤형 특별 신규자금 10조 원을 공급한다.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 상호금융권 확대 등 '금리경감 3종 세트'를 마련했다. 특히 금리경감 3종 세트 시행 시 대출 이동 장벽 완화, 금리인하 요구에 대한 차주의 협상력 제고 등의 효과를 통해 연간 최대 약 2730억 원의 금융비용 추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 그동안 현장에서 가장 요구가 많았던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금지원, 금융비용 경감방안 등을 발표했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 7월 4일 '충청권 타운홀 미팅' 이후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당신이 금융당국이라면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꼭 물어서" 검토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했다. 이에 업종·지역별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지난 7월 17일 소상공인 금융애로 현장소통·해결 간담회를 비롯해 부위원장부터 국장까지 직급을 넘어 총 11차례의 주제별·지역별 현장간담
중국전승절 80주년 화보 . . .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로 접어들면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가 새로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소장 강원남)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는 9월 9일부터 ‘2025 행복한 웰다잉 학교’를 개강한다. 교육은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죽음을 회피하거나 두려워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품위 있고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법을 다룬다. 주제는 ▲웰다잉의 필요성 ▲환자의 권리와 연명의료 결정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장례문화 변화와 사전장례의향서 ▲노년기의 자존감 회복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강원남 소장은 웰다잉 교육 전문가로서 전국 복지관, 병원, 사회복지사 대상 기관 등 400여 곳에서 강의를 진행해왔다. 그는 “죽음을 외면하는 사회에서는 오히려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죽음을 정직하게 마주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이번 과정을 통해 개인이 자신의 삶을 정리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으로도 ‘웰다잉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부 수익은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환원해 교육이 가진 가치를
정부가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동력으로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언하며, 그야말로 혁신적인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내년 정부 총지출을 728조 원으로 확정하고, 특히 AI 대전환과 신산업 혁신을 이끌 '기술주도 초혁신경제' 분야에 올해보다 무려 41% 증액된 72조 원이라는 파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는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혁신경제의 든든한 주춧돌을 놓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전방위적으로 펼쳐진다. 내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3천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올해보다 19.3% 증가한 수치다. 특히 AI, 바이오, 콘텐츠 등 첨단기술 분야에만 10조 6천억 원을 집중 투자하여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AI 고급 인재 1만 1천명 양성을 위해 1조 4천억 원을 배정하고, AI·AX(인공지능 경험) 대학원을 19개에서 24개로 확대하는 등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2]. 또한, 5년간 2천명의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한다. 박사 우수 장학금을 신설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