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학생들 사이에서 기상천외한 졸업사진이 유행하고 있다. 온라인에 공유된 사진을 보면 졸업생이 자기 머리를 들고 있거나,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간 모습, 폭발하는 학교에서 탈출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자신의 성적에 불만을 가진 한 학생들은 졸업장을 쓰레기통에 던지는 사진을 찍기도 했다. 자학적 유머를 표현한 것이다. .
재취업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사전 신청
한국수입협회는 ‘제22회 한국수입박람회’를 다음달 7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총 30여 개국의 200여 개 해외 제조사와 브랜드가 참가한다.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식품, 생활소비재, 특산품, 아이디어 상품 등 다양한 글로벌 제품을 국내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상세는 맨아래 '참고자료' 참조] 한국수입박람회는 한국수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주한 외국대사관, 알리바바닷컴에서 후원한다. 해외 상품을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수입 전문 기업 간 거래(B2B) 소비재 박람회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다. 해외 참가 기업 비중이 전체의 90%를 넘는 글로벌 박람회로, 국내 바이어와의 일대일 B2B 수입 상담회도 열린다. 특히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이번 수입박람회에 대규모로 참가한다. 알리바바닷컴은 결제부터 배송까지 플랫폼 내 거래를 보호하는 신규 기능 ‘Trade Assurance’(거래 보호)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유통망 확보 지원에도 나선다. 박람회 부대행사인 ‘글로벌 유통 세미나 2025’에는 알리바바닷컴, 쇼피, 틱톡 등 글로벌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이 “21대 대선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의 대전환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논평을 내고 “이번 대선으로 모든 정치권이 현장에서 체감했듯이,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은 역대급 위기를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은 IMF 때보다, 코로나 때보다 어려운 내수부진과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는 만큼, 새 정부가 무엇보다 소상공인·민생 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두고 국정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 언급한 민생 추경방안에 있어 소상공인연합회가 건의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급, 경기 활성화 방안 등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가시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코로나 대출 채무조정·탕감 등 특단 대책 △이자 부담 경감 △새출발기금 대상 확대 △배드뱅크 확대 등 소상공인 채무 조정 및 금융부담 완화와 관련한 공약 또한 추경안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공연은 이재명 대통령의 소상공인 공약은 △채무조정·대환대출 △금융부담 완화 △지역화폐 확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마쿠하리 멧세에서 'JapanDrone(재팬드론) / 차세대 에어모빌리티 EXPO 2025'가 개막했다.일본UAS산업진흥협의회(JUIDA)와 콩그레가 주최하는 재팬드론은 산업의 경계를 넘어 드론 관련 상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 박람회로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재팬드론은 올해로 개최 10년째를 맞이했다.개회식에서 JUIDA 스즈키 신지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사회 구현을 위한 규제 완화, 법 개정, 안전 운용을 위한 규칙 제정 등 민관 연구기관의 다양한 노력으로 드론 비즈니스 시장은 크게 변화해왔다.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며 전시회에 최신 드론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아 관람객들이 직접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개최되는 차세대 에어모빌리티 엑스포에 대해서도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대표되는 하늘의 자동 혁명을 향한 사회 구현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도시와 연결되는 차세대 에어모빌리티'를 주제로 한다"고 밝혔다.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이후 사회 구현을 염두에 둔 최신 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전시품인 물류, 농업, 재해대책, 유지보수,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품격을 더하도록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 합당한 보상으로 돌아오는 나라, 모두를 위한 헌신이 그 어떤 것보다 영예로운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개최된 올해 현충일 기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면서 "국가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참전유공자의 남겨진 배우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집 근처에서 제때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보훈의료체계를 구축하
귀여운 대통령, 오랜만에 봐...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제21대 대선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뒤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고, 협력을 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 반드시 그 사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4일 새벽 1시 10분 쯤 서울 여의도에서 사실상 당선 소감을 밝히는 연설에서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어 "두 번째 여러분이 맡기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것"이라며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서 여러분들의 이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켜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지난 시기에 국민은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의심하고 대규모 참사가 수없이 많은 사람을 떠나게 했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 제1의 책임을 완벽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와 함께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겠다"면서 "한반도 정세를 최대한 신속하게 안정화
먹방정치? 음식점에 마련된 투표소 진풍경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경기도 광명시 한 음식점에 마련된 소하2동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