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깜짝 드럼합주 일본 나라현에서 가진 한일 정상회담 직후 비공개로 진행된 비공개 환담행사 자리에서였다. 이번 합주는 일본 측이 우리 측에 사전 공개하지 않고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고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직접 헤비메탈 록밴드를 만들어 드러머로 활동하는 등 드럼 애호가인 것으로 유명하다. 양 정상은 일본 측이 마련한 푸른색 유니폼을 나란히 착용하고 환담장에 준비된 일본의 대표 악기 브랜드 ‘펄’사의 드럼 두 대 앞에 각각 앉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드럼 스틱을 선물했고,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현장에서 드럼 방법을 직접 설명하는 ‘즉석 레슨’을 하면서 합주를 이끌었다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케이-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케이-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430억 원을 투입해 기술 융합과 분야별 특화, 국제 진출 역량을 갖춘 인재 3400여 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교육 희망자는 연간 일정을 확인한 뒤 각자의 경력과 진로 계획에 맞춰 사업에 지원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를 핵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예산 총 192억 원을 투입해 예비·미숙련 인력 900명과 전문·숙련 현업인 100명, 게임 분야 취·창업 희망자 100명 등 AI 활용 전문인력 1200명을 양성한다. 예비·미숙련(창작자) 과정은 AI 도구 이론과 실습, 전문가 지도를 병행해 기초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숙련(전문인력) 과정은 실전을 중심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교육한다. 예비·미숙련(창작자) 과정 교육생은 연간 2회(4~8월), 전문·숙련 과정 교육생은 1회(3~4월) 모집할 계획이다. 게임 분야 취·창업 교육생은 게임인재원에서 2월과 6월 두 차례 모집할 예정이다. 아
‘제8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2026년 1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 B홀에서 개최된다. 신년 첫 행사로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동박람회 관람시간은 목요일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이다. 이번 박람회는 15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며 예비 창업자와 관계자들이 2026년 국내 창업의 주요 트렌드를 발빠르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사전등록 및 초대장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 시 1만5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사전등록은 박람회 시작 하루 전 자정까지이다. 2026년 창업시장의 큰 화두를 꼽자면 ‘인건비 절감’과 ‘무인화’이다.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심화되는 구인난으로 인해 운영 효율성이 높은 무인 매장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무인 아이스크림, 무인 셀프 빨래방, 24시간 무인 스터디 카페 등 무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박람회 장내에는 한국 창업트렌드 연구소 이홍구 소장이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상담은 이홍구 소장이 1:1로 진행하고 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에 방문
[CES 2026] 현대차 정의선, 분주한 일정 '깐부' 젠슨 황 만나고, 삼성·LG 부스도 방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 2026’ 현장을 찾았다. 전날 현대차그룹이 CES에서 발표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 그룹이 강조하고 있는 AI(인공지능) 로보틱스, 피지컬 AI 등 신사업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CES 행사를 계기로 다시 만났다. 작년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15년 만에 방한한 젠슨 황 CEO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치킨집에서 만난 ‘깐부’ 회동에 이어 약 두 달 만이다.
CES2026 개막 [출처 : 연합뉴스]
‘혁신가들의 등장’ 속 주요 전시관 풍경과 참가 기업들 올해 CES는 '혁신가들의 등장'이라는 주제 아래 160개국 4,100여 기업이 참가하여 AI(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에너지, 로봇 공학 등 다채로운 분야의 혁신 기술들을 선보였다. 특히 메인 전시장인 LVCC 센트럴 홀에는 LG전자와 함께 중국 기업인 TCL, 하이센스 등이 주요 부스를 차지했다. 과거 삼성전자가 위치했던 자리에 들어선 TCL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전시된 TV의 화질을 체험하고 AR(증강현실) 안경을 시착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TCL TV의 뛰어난 화질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LG전자가 9mm대 월페이퍼 TV로 구현한 조형물 앞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 피지컬 AI의 부상, LVCC 노스홀을 점령한 로봇들 이번 CES 2026에서 가장 두드러진 기술 트렌드 중 하나는 피지컬 AI의 대세화였다. LVCC 노스홀 곳곳에서는 작은 크기부터 성인 남성 키에 달하는 휴머노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이 등장했다. 이 로봇들은 전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사람들은 로봇을 둘러싸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었다.
중기부,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 81개 사 전시·IR·비즈매칭 지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한국 기업이 총 347개의 혁신상 중 206개를 수상했다. 이중 중소기업이 72%가 넘는 150개를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시간 6일 CES 2026 개막과 함께 스타트업 전용관인 '유레카파크'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마련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현지 비즈니스 연계를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이번 통합관은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 국내 스타트업 지원기관 19곳이 'K-스타트업' 브랜드 아래 원팀으로 참여했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1개 사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K-스타트업 IR 피칭, 현지 벤처캐피털(VC) 세미나,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등 투자·사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참가 기업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참석해 CES에 참가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을 격려하고 통합관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양국 경제협력 탄력, 식품·자율주행·영상 등 투자 활성화 기대 산업통상부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총 9건의 MOU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임석 하에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재, 콘텐츠,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한국의 '신세계그룹'은 상품을 발굴하고 중국의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한국 상품을 온라인 수출하기로 했다. 양국의 메가 유통 플랫폼 기업 간 협력으로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한국 우수 상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묵으로 유명한 '삼진식품'은 중국 '삼진애모객 유한공사(三進愛陌客有限公司)'와 협력해 중국 내 매장 운영·유통·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 딸기 품종의 중국 스마트팜 생산·유통 협력을 위해 '팜스태프'와 중국 '중환이다(中環易達)' 간 MOU도 맺어졌다. 이를 통해 거대 중국 내수 시장에 K-푸드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의 '파마리서치'는 중국 '광둥바이올메디컬'과 OEM 협력으로 피부 재생 솔루션을 위해 중국 생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단순히 한 기업의 위기를 넘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전체에 광범위한 장기적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의 신뢰 저하, 경쟁 구도의 변화, 그리고 규제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장의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신뢰 재편과 행동 변화 심화 이번 사태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선택할 때 가격과 편의성뿐만 아니라 '정보 보안'을 핵심적인 고려 요소로 여기게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민감해질 것이며, 이는 특정 플랫폼에 대한 '록인 효과(Lock-in effect)'를 약화시키고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는 '멀티호밍(Multi-homing)' 경향을 강화할 수 있다. 기업들은 명확하고 투명한 보안 정책, 사고 발생 시의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대응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막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는 이제 단순한 법적 준수 사항을 넘어 강력한 브랜드 자산이자 마케팅 차별화 요소로 자리매김한다. 이커머스 시장 경쟁 구도 변화 촉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기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구도를 흔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네이버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AI) 분야에 약 8천억 원을 투입하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중심의 AI 전환을 가속화한다.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전략이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과 현장 중심으로 확장되는 흐름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적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AI 관련 총 예산은 약 7,992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비연구개발 분야가 약 6,718억 원, 연구개발 분야가 약 1,274억 원을 차지한다. 이는 단순한 AI 솔루션 보급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고도화된 기술 적용에 초점을 맞춘다. 비연구개발 및 연구개발 분야별 투자 방향 비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제조 현장과 지역 산업을 중심으로 한 AI 대전환 사업이 핵심이다. 스마트공장 고도화, 자율형 공장 구축, 지역 주도 AI 확산 사업 등에 약 2,437억 원이 배정되며, 중기부는 기존 자동화 중심의 스마트공장을 AI 기반 의사결정과 공정 최적화 단계로 끌어올린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AI와 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다. AI 기반 제조 혁신 기술, 공정 예측과 최적화 기술, 창업 초기 단계의 AI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