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과 신뢰도 높은 차세대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 건강전문 커머스 '건강한 이유'를 운영하는 엘에이치케어가 커뮤니티 기반 커머스 플랫폼 '공구대학교'를 신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구대학교는 공동구매에 대학교 콘셉트를 녹여 소비자와 소비자, 소비자와 판매자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커머스 앱이다. 사용자는 학생, 상품은 강의라는 콘셉트로 사용자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구매 편의성을 높여 사용자에게 즐거운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강의개설(상품요청) △공구인의 밤(타임딜) △팀플과제(친구와 구매)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상품(전공) 카테고리는 패션·뷰티·식품 등 다양하게 확보돼 있으며, 검색부터 구매까지 인공지능(AI) 추천 기능을 통해 편리한 쇼핑 경험을 돕는다. 허수명 엘에이치케어 팀장은 "연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0만명 달성을 목표로 라이브 쇼츠와 커뮤니티 기능 등 지속적인 사용자 환경(UX·UI) 개선을 통해 이용자 유입과 체류 시간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했다. 엘에이치케어는 소비자와 판매자 등 각 주체들이 소통하고, 여러 사람들이 공통의 상품과 관심사로 모여 '신뢰할 수 있는 소비'가 이뤄지는 커뮤니티 커머스로 입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024년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기획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민간협력 여성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여성특화 창업기획자를 양성해 균형 있는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이 핵심 취지다. 지난 2년간 창업기획자 5개 사가 참여해 여성 스타트업 36개 사를 발굴했다. 총 54억원의 투자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전문 창업기획자 4개 사를 운영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영사마다 최소 1억5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운영사는 정부지원금과 자체 재원을 활용해 여성 스타트업 20개 사 이상을 발굴한다. 또 선정기업별 성장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윤미옥 여벤협 회장은 "여성의 기술창업이 지속 증가세인 반면 여성 스타트업의 투자 비중은 여전히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며 "여성특화 전문 창업기획자를 확대해 투자유치 기회를 늘리고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죽음은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장례산업은 일반사회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할 해외뉴스를 전한다. 본지 주관 5월 일본견학연수 일정을 통해 현장을 상세히 둘러보고 장례비즈니스 CEO의 마인드와 미래 비전을 경청하는 등 폭넓은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편집자-주] YOMI International 주식회사(대표: 무라타 마스미)는 2024년 2월 15일, 일본 최초의 '웰다잉'을 테마로 한 상설 스낵바 '메멘토모리'를 오픈했다. 일본 해양산골 선두주자이기도 한 무라타 대표는 "지금까지 많은 죽음을 보아왔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죽음'과 '삶'에 대해 부담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제3의 장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업을 위해 지난 1월 말 종료된 크라우드 펀딩에서 299명의 후원자들의 뜨거운 지지로 목표 달성률 181%라는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신청에 의해 1일 카운터가 되어 생사를 주제로 토론시간을 주관할 수도 있다. 가라오케 수준은 아니지만 노래는 할 수 있고 실내에 설치된 'GRAVE TOKYO'로 명명된 관에 들어가 입관체험도 할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온라인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내 제품입점, 온라인마케팅, 해외바이어 매칭 및 무역 사후관리 등 온라인수출의 전 과정을 일괄 지원받는다. 구체적으로 △고비즈코리아 내 제품페이지 및 기업 홍보용 셀러숍 제작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대행 △구매오퍼 사후관리 및 수출계약 지원 등 온라인 수출에 따라 단계별로 제공된다. 중진공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고비즈코리아 내 상품등록 메뉴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등록할 수 있다. 직접 제품을 등록한 중소기업은 입점(등록)제품에 대한 해외바이어 구매오퍼가 접수될 경우 고비즈코리아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각당복지재단] 2024년 봄학기 교육 안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국내 시장 잠식이 거세지고 있다. ‘테무(Temu)’가 5개월 연속 쇼핑업종 신규 설치 앱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두 달 연속 200만명 이상이 새롭게 테무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신규 설치는 더욱 많아지며 실제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를 뒤흔드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7월 한국에 공식 진출한 테무는 8월 신규 설치가 41만건에 불과했으나 △9월 129만건 △10월 140만건 △11월 156만건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208만건으로 처음 200만건을 넘은 후 올해 1월엔 222만건까지 증가했다. 테무는 쇼핑 업종을 넘어 전체 앱 중에서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 중 하나였다. 테무의 올해 1월 이용자수(MAU)는 98만명 증가해, 연말정산 특수를 탄 ‘국세청 홈텍스’(341만명 증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테무의 폭발적 성장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같은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마저 뒤흔들고 있다. 한 이커머스 기업 관계자는 “압도적 초저가를 내세우는 중국 앱들에 맞서 가격대 다양화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지만 실질적 대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 3071만 명 움직이고, 고속도로 통행량 2721만 대 휴게소 및 주유소 하루 평균 매출은 각각 83억 원, 146억 원 교통수단별로는 승용차 이용률이 93.1%로 전년보다 0.9% 증가했다. 항공 분담률도 0.6%에서 1.2%로 늘었다. 다른 교통수단의 이용률은 버스 3.5%, 철도 2.0%, 해운 0.2% 등이었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전국에서는 120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의 1983건보다 39.5% 줄어든 수치다.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전년(27명)에 비해 29.7% 감소했다. 3500원 이하의 ‘알뜰간식’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07곳 중 202곳에서 판매됐다. 휴게소 11곳에 설치된 이동식 전기차 무료 충전기를 이용한 차량은 504대였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전국에서는 120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의 1983건보다 39.5% 줄어든 수치다.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전년(27명)에 비해 29.7% 감소했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고지혈증약을 먹지 말아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고지혈증은 혈액에 지방이 많은 상태를 가리킨다. 혈액 내 총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하이면 ‘바람직한 상태’라 하고, 201~239mg/dL는 ‘경계해야 할 상태’라고 본다. 이 기준 수치는 서양의학에서 정한 것으로, 혈액 검사를 하는 시점에서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나 컨디션은 고려하지 않고 검사상 수치만으로 고지혈증을 진단한다. 게다가 이 수치는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다. 그 결과 고지혈증으로 진단받고 고지혈증약을 처방받는 사람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계와 제약사는 점점 덩치를 키워가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고지혈증을 인체 현상이자 ‘미병(未病)’ 상태로 본다. 인체는 계절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어떤 활동을 했느냐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같은 사람이더라도 혈중 콜레스테롤이 198mg/dL일 때도 있고 203mg/dL일 때도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 몸은 수시로 ‘고지혈증 상태’와 ‘건강한 상태’를 오가는데, 서양의학처럼 질병을 수치로 판단하고 규정하는 것은 수시로 변하는 인체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병 상태인 고지혈증은 약을 먹을 것이 아니라
요즘 정치인들은 노인은 살 가치가 없다고 스스럼 없이 입에 담는다. 정적 그들이 노인이 되기 전에는 자신들의 말이 무슨 의미를 지녔는지 알지 못한다. 나이가 70세가 넘으면 인간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진 현실이다. 사회에 쓸모없는 폐물들을 국가가 폐기하는 정책을 실시하는 비정한 가상세계가 눈앞에 다가올 모양이다. '플랜75'란 영화의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조선일보의 영화소개 기사를 공유한다. 나이 75세가 되면 국가에서 죽음을 도와주는 제도가 실시된다. 이름하여 ‘플랜 75′. 태어날 땐 맘대로 못 하지만 죽을 땐 계획해서 할 수 있으니 참으로 좋은 정책 아니냐고 홍보한다. 죽음을 서약하면 10만엔을 일시불 지급하며, 안락사를 시켜주고 화장장도 무료 제공한다. 세입자라면 집 열쇠 반환까지 맡아준다. 죽음을 ‘선택’한 국민을 위한 정부의 토털케어 시스템이다. 3년 시행 결과, 관련 민간 서비스가 동반 성장하며 1조 경제 효과가 발생한다. 정부는 “플랜 65로 확대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다. 내달 7일 개봉하는 영화 ‘플랜 75′는 초고령사회의 위기를 다큐보다 더 다큐 같은 가상 현실로 보여준다. 영화를 쓰고 연출한 하야카와 지에(48) 감독은 29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