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 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 ‘리얼루전’과 총판 계약 체결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다우데이타가 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인 ‘리얼루전(Reallusion)’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리얼루전의 제품들은 4월 6일 국내에 공식 론칭됐다. 리얼루전은 2D·3D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제작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리얼루전 솔루션은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가상현실, 카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뛰어난 퀄리티로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리얼루전의 주요 제품으로 캐릭터 크리에이터(Character Creator), 아이클론(iClone), 카툰 애니메이터4(Cartoon Animator4) 등을 꼽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경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춰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결제 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해 유저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포인트다. 주요 제품별로 살펴보면, 캐릭터 크리에이터는 헤어 및 의상을 포함한 캐릭터 제작의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워크플로우 중심의 캐릭터 크리에이션 기능과 더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마케팅을 돕는 수행기관과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2021년도 제1차 수출바우처 온라인 매칭페어' 참여 중소기업 600여 개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행사는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이 증가하고 있고 지원 서비스도 다양화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수출바우처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상세내용 바로가기 ☞ 올해 행사는 다음달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화상 상담회 방식으로 진행한다. 디자인개발, 홍보 동영상 등 13가지 서비스 분야별 수행기관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13개 서비스 분야별 수행기관을 최근 모집한 결과 385개 사가 신청해 최종 100개 사를 선정했다. 수행기관에 대한 정보는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상담 신청을 하면 사전매칭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한 달간 우수 수행기관과의 온라인 상담을 연계 지원한다"며 “하반기에도…
제일기획, 드라마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 나선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사업 제휴 스튜디오드래곤, K드라마 열풍 이어갈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 준비 중 제일기획, 드라마 기반의 파생 콘텐츠 및 브랜디드 콘텐츠 등 사업 추진 스튜디오드래곤과 제일기획이 드라마를 활용한 마케팅 비즈니스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제일기획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스튜디오드래곤 본사 사옥에서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제일기획은 스튜디오드래곤의 드라마를 활용한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사업 공동 기획 및 사업 진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K-드라마 열풍'을 이어갈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 준비 중이다. 제일기획은 1차 콘텐츠(드라마)에서 파생되는 공연, 전시, 게임 등의 2차 콘텐츠 사업 기획, IP에 적합한 브랜드 발굴 통한 브랜디드 콘텐츠 등 마케팅 상품 기획 및 개발, 콘텐츠 연계 라이선스 상품 기획 및 제작 등을 진행해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지난
제조 중소기업 1600개사 모집 기업당 최대 5000만원 지원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5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이끄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전체 바우처 금액 최대 5000만원까지를 3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90%로 차등 지원한다. 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융복합, 산업안전 분야 컨설팅을 신설해 정부정책 및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중진공은 2차 모집부터 탄소중립 트랙을 신설하고 탄소중립 경영혁신 컨설팅 등 소기업의 저탄소 경영전환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지난해 혁신바우처 사업을 신규 도입해 1637개 사의 제조 혁신을 적극 지원했다”면서 “중진공은 탄소중립 경영전환 등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발맞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제조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중소형업체(SME)를 위한 온라인 경영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전년대비 41% 증가하는 등 개인사업자가 많아진 만큼, 세무, 노무, 경영지원 분야 중심으로 SME와 관련 전문가(엑스퍼트)를 연결하는 ‘비즈 컨설팅’을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전문상담이 필요한 SME와 역량을 갖춘 엑스퍼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비즈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 1년 이내 월 거래액 200만원에서 800만원 사이 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연간 2만여명의 SME들에게 세무, 노무, 경영지원 분야 네이버 엑스퍼트에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사업 성장 초기단계에 있는 SME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퍼트에게도 사업자와 성장 과정을 함께하며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SME 대상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지원도 본격화 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KOTRA와 2개월 동안 800여
27일 영면에 든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이 유족에게는 ‘가족 간에 우애하라’, 임직원에게는 ‘거짓 없는 최고의 품질로 세계 속의 농심을 키워라’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28일 농심에 따르면 생전에 ‘품질 제일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해온 신 회장은 마지막 업무지시로 50여 년간 강조해온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으면서,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에 그치지 말고 체계적인 전략을 가지고 세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스스로 서야 멀리 갈 수 있다'라는 철학 아래 창립 초기부터 연구소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기술로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 것을 강조해왔다. 농심은 이렇게 쌓아온 품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을 선보였고, 식품의 맛과 품질을 향상해 한국의 식문화를 발전시켜왔다. 또 신 회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제2 공장과 중국 청도 신공장 설립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가동을 시작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회사와 제품에
대형병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들을 보호하고 환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 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존 의료기술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 병원은 세계 의료산업의 새로운 흐름이 되고 있다. 베러파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스마트 병원 시장 규모는 254억8000만 달러(약 30조 639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연평균 24.03%씩 선장해 2027년 1288억 9000만 달러(약 154억 990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AI 정밀의료 구현..."진단·효율 정확성 높일 수 있어" 서울대병원은 인공지능(AI) 정밀의료 구현에 적극적이다. 올해 들어 AI를 적용한 진단 모델을 잇따라 개발했다. 양성 종양이 유방암으로 오인되는 '위양성' 진단을 줄일 수 있는 초음파 진단 모델, 무릎 인공관절수술 이후 급성 신장 손상 발생 위험 예측 모델, 혈액투석 환자의 저혈압 발생 가능성 예측 모델 등이다. 특히 유방 종양 형태 감별 초음파 진단 모델에는 초음파상 보이는 다양한 유방 종양의 형태를 학습시킨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 이 소프트웨어는 초음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금융처의 하루를 소개해드릴게요. 저를 따라오세요" 경남 진주에 위치한 중진공 본사 로비. 기업금융처 소속 사원 1명이 자기소개를 한 뒤 사무실에서의 일과를 보여준다. 이후 해당 처장이 등장해 담당 업무를 소개한다. 중진공TV에 업로드 된 V-LOG의 한 장면이다. V-LOG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다. 영상에 등장하는 중진공 직원들은 다소 어색한 표정과 말투를 보이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대중의 공감을 얻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최근 수요자 중심의 영상 콘텐츠를 잇따라 내놓는 등 유튜브 채널 강화에 힘 쓰고 있다. 중진공은 그동안 자사 영상이 어렵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격식을 파괴한 '말랑말랑한' 영상을 제작하며 공단 안팎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국내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가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BTS) 신드롬이 이끄는 K-팝 인기에 K-드라마, K-시네마 등 신한류 열풍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문화예술저작권 첫 흑자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생산이 타격을 받으면서 '특허 및 실용신안권' 수출이 감소하는 등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의 적자폭은 확대됐다. 23일 한국은행의 '2020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저작권 무역수지는 18억9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전년 27억7000만 달러 보다는 흑자폭이 줄어 들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K팝과 K드라마, 영화, 웹툰, 문학작품 수출 등 문화예술 저작권이 1억6000만 달러로 사상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이 17억3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29억6000만 달러) 보다 흑자 폭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외부 활동 제약으로 외국계 영화사 수입이 감소한 데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이용이 크게 늘면서 이들 채널을 통한 저작권
교보생명, 5인 미만 단체보험 출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2개 상품 교보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5인 미만 단체보험’ 2개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교보하이클래스기업보장보험’과 ‘(무)교보단체보장보험’은 지난해 12월 말 금융위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승인한 서비스다. 혁신금융서비스란 기존 금융서비스의 제공 내용, 방식, 형태 등과 차별성이 인정되는 서비스로, 교보생명은 서비스 혁신성, 소비자 편익 증대 여부 등 엄정한 기준을 거쳐 ‘5인 미만 단체보험’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자격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2인 이상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에 대해 만기 5년 이하의 근로자 사망, 상해, 질병 등을 보장하는 단체보험을 판매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보험업법감독규정 제7-49조 제2호’에 따라 단체보험의 가입인원이 5명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었다. ‘교보하이클래스기업보장보험’은 재해사고와 산업재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단체보험으로, 기업의 재무상황에 따라 보험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해사망, 재해장해와 산업재해사망, 재해입원·수술, 골절치료를 보장하고, 특약을 통해 교통·산업재해, 재해상해, 깁스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