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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전통미 살린 포장의 이색 컬랙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업체 수는 2012년 1810개에서 지난해 6487개로 해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련해 업계는 수많은 브랜드 틈에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한 이색 콘셉트의 제품을 출시하고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매년 한국 전통 장인·작가들과 손잡고 한국 전통 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실란 리미티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17번째를 맞은 올해는 전통 공예 ‘칠보’ 작가와 협업해 칠보의 색채를 표현한 ‘실란 콤팩트&컬러팩트’를 출시했다. 제품은 금색 바탕에 붉은 꽃 모란을, 실란 컬러팩트는 푸른 바탕에 분홍 꽃 모란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소장 가치를 높였다.

 

LG생활건강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왕후의 공간인 창덕궁 대조전을 모티브로 한 ‘후 비첩 연향세트’를 내놨다. 이 제품은 용기에 꽃 모란을 금속 공예로 새겼으며, 대조전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봉황도’와 ‘백학도’도 케이스 디자인에 녹여냈다.

 

에프앤리퍼블릭의 코스메틱 브랜드 ‘제이준’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중국 황실 후원 ‘이화원’에 착안해 ‘인텐시브 브라이트닝 토너’를 출시했다. 견우직녀 전설이 얽힌 이화원의 명소 다리인 ‘십칠공교’의 풍경을 담은 파스텔톤의 용기와 꽃잎 모양의 하이드로겔 비드를 적용한 패키지로 디자인되면서 출시 직후 ‘솔로탈출 토너’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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