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2020년 2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국제인정기구포럼(International Accreditation Forum, IAF)이 공인관리시스템 인증을 위한 세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IAF는 이를 통해 인증서가 유효한지, 그리고 인증서를 발급한 기관이 해당 기준에 따라 인증서를 발급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디지털 방식으로 기관 인증을 확인할 수 있는 역량을 기업과 정부에 제공했다.

승인 획득 인증을 위한 세계 최대의 데이터베이스인 IAF CertSearch[https://www.iafcertsearch.org/ ]는 현재 150개가 넘는 경제국에서 수많은 부문에 걸쳐 약 400,000개에 달하는 유효한 인증을 포함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증 기구가 4,000개가 넘고, IAF MLA에 서명한 인정 단체도 68개에 달하기 때문에, 공급망 전반에 걸쳐 인증서를 확인하는 작업은 쉽지 않다. 단일 국제 데이터베이스인 IAF CertSearch로 인증 데이터를 모으면, 확인 과정을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IAF 사용자 및 산업 이사이자 IAF UAC 회장인 Sheronda Jeffries는 "기업과 정부는 IAF CertSearch를 통해 공급망 내 모든 공급업체가 유효한 공인 인증을 보유하며, 인증이 중단, 철회 혹은 만료될 경우 즉시 공급업체에 알려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IAF 회장 Xiao Jianhua는 "IAF CertSearch는 공인 인증의 판도를 바꾸고, 공인 인증의 인식, 무결성 및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기관들은 더는 보유하지 않은 공인 인증을 갖고 있다고 주장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Jianhua 회장은 "IAF CertSearch 출범은 굉장한 성과"라며 "기업과 정부는 인증을 받은 기업과 거래를 함으로써, 품질이 좋고, 규제를 준수하며, 투명한 국제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IAF CertSearch는 공급망에 속하는 기업이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기준을 준수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데에도 일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