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신탁을 통한 통합적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담당할 100년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 센터를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기존에 있던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전문 인력의 확대와 함께 신탁을 통한 개인과 기업의 통합 자산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저출산·고령화의 인구구조변화로 인한 금융환경 변화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및 기업의 자산관리 상담과 상속, 승계에 대한 문의가 계속 늘고 있어 이에 걸맞은 전문 조직을 갖춰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목적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이를 위해 기존 13명이던 인원을 변호사와 세무사, 전문 상담인력 등을 충원해 20명 내외로 확대 구성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이 이루어지게 됐다.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개인과 기업의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속설계는 물론 1만원 이상 소액의 금전신탁만으로도 장기 자산관리와 상속플랜을 동시에 추구하게 된다.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과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실물 재산까지 포괄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개인의 자산관리와 상속은 물론 기업의 승계플랜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고객의 세무와 법률에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여정 노동장 제1부부장에게 통치 권한을 일부 이양한 배경을 두고 “김정은이 더 이상 통치행위를 할 수 없는 상태에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언론을 통해 공개됐던 김 위원장의 현장 시찰 사진 등 관련 자료들에 대해서는 “조작으로 본다”며 “4월11일 이후 김정은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현장시찰을 정상적으로 해 본 바가 없다는 것이 저의 판단”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장 이사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위원장과 북한 국정유고사태에 대한 입장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해 게시했다. 그는 국정원이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일단 부인한 것을 놓고 “북한은 지금 국정운영의 리더십이 공백상태를 맞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북한은 신정체제이고 수령 영도체제이며 1인 전제정치의 술탄체제다. 그 나라의 1인자는 절대 통치자 김정은뿐인데, 김정은의 리더십은 지금 행방불명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 이하 본지가 검색한 장성민 페이스북 포스팅 전문 질문1) 국가정보원이 20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동생 김여정 등에게 권력을 이양했다고 밝혔
본지는 지난 7월 1일자 기사에서 "공정위, 상조업체 회계감사보고서 분석해 지표별 현황 발표, 현실과 괴리된 느낌"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 공정위 공개지표는 상조회사의 재정규모 등을 도외시한 단순 수치적 지표이기 때문에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감이 없지 않다. 업계 점유율 20% 미만의 중소 상조회사들의 재무 건전성 지표보다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대형 규모 상조회사들의 현실이 대다수 상조소비자들에게는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또 예를 들어 대형상조회사가 하나가 폐업 등 사고가 나면 해당 소비자들에게 전액 환급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작은 규모 상조회사 지급 여력이 높다고 해서 눈 감고 있을 상황은 아니다. 또 그래서는 절대 안되지만 상조회사의 도산이나 폐업 등 사고는 해당회사의 재정규모에 전적으로 달린 것이 아니라는 엄연한 사실을 최근 여러 사고들이 입증해 주고 있다. 작금 소위 잘 나가는 대형 상조회사들은 가전제품 판매회사인지 장례회사인지 구분이 힘든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현실과 더불어 어딘가 개운치가 않다. 』 관련기사 보기 ☞ 이러한 불합리를 최근 이를 재확인하는 것과 아주경제 기사가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돋보인다. 가입자가 숙지해
남자친구와 공모해 어머니 옛 연인의 딸이자 자매처럼 친하게 지내던 지인을 성폭행한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이헌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7·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42)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작년 11월 22일 경남 김해시 어방동에 있는 한 술집에서 "술 깨는 약이야. 언니 먹어"라며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탄 숙취해소음료를 건넸다. 이후 피해자와 함께 인근 모텔로 이동한 뒤 피해자가 정신을 잃자 남자친구인 B씨를 불러 성폭행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피해자 사진을 자신들의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기도 했다. 당시 A씨는 '피해자와 함께 성관계하고 싶다'는 B씨 요청에 함께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A씨 어머니 옛 애인의 딸로 이 둘이 과거 오랫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A씨와 자매처럼 가까운 관계로 지냈다. 재판부
네이버가 온라인으로 마트에서 장을 보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네이버는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20일 오후 7시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전국 전통시장 32곳과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의 장을 볼 수 있었던 이 서비스에는 이번 개편으로 홈플러스·GS프레시몰·농협하나로마트가 입점한다. 마트에서 장을 보면 이용자가 원하는 배송 시간을 고를 수 있고, 전통시장이나 백화점 식품관은 주문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3%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제휴사별 행사나 고객 혜택도 적용된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미 쇼핑에서 세력을 키운 네이버가 신선식품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입점 업체 측은 네이버에 수수료를 내는 대신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고객 유입과 추가 매출, 자사 몰의 인지도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바로 상품을 살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형 유통업체 몇 곳이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입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에서는 일단 신선식품 장보기 시장의 특성상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가 일반 쇼핑 서비스만큼 기존 업체의 시장을 크게 잠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
농림축산식품부는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20일 제정·공포하고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사용 화환은 ‘재사용 화환’이라는 문구 아래 판매자 등의 상호·전화번호를 적어 화환 앞면에 달아야 한다. 리본을 부착할 경우는 리본 왼쪽 상단에 적도록 했다. 온라인몰에서 재사용 화환을 판매하는 경우도 화환의 제품명 또는 가격 표시 옆이나 아래에 재사용 화환임을 적어야 한다. 이를 어길 때에는 1회 300만원, 2회 600만원, 3회 이상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정부가 재사용 화환 표시제를 시행하는 것은 국내 화환은 1회 이상 재사용한 경우가 축하용은 73%, 근조용은 49% 정도로 추정돼 이를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해서다. 생화 유통을 늘려 화훼산업에 도움이 주려는 목적도 있다. 이외에도 시행령·시행규칙은 화훼산업 통계 작성과 실태조사 범위, 방법을 구체화했다. 화훼 재배·유통·판매·소비 현황, 화훼 재배농가의 경영실태, 화훼산업 종사 인력, 화훼 품목·국가별 수출입 현황에 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조사는 5년 주기 정기조사와 수시조사로 구분해 시행하고 그 결과와 도매시장의 화훼 거래현황 정보 등은
구글이 구글지도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크게 자연 지역과 도심 지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들판, 산, 사막, 빙하와 같은 자연 지역은 다양한 색상으로 구분하고, 도심 지역은 보행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세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자연 지역 가독성 개선은 ‘색상’을 자연 특징에 맞도록 다채롭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화질 위성 사진을 색상 매핑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후, 사실적인 색상으로 변환해 이를 지도에 적용한다. 이렇게 하면 지도에 표시된 색상만으로도 지형적인 특징을 쉽고 빠르게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변의 모래사장이나 건조한 사막은 황갈색, 나무가 우거진 숲은 녹색, 만년설에 덮인 높은 산이나 빙하지대는 흰색으로 표시한다. 같은 녹색이라고 하더라도 나무가 많은 숲 지역은 짙은 녹색, 작은 나무가 드문드문 있는 관목지대는 밝은 녹색 음영으로 나타난다. 구글은 이를 위해 해당 지역의 위성 이미지를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고, 각 지역의 특징을 색상으로 분류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위성 이미지에서 얼음, 숲, 물, 산악 지형이 갖는 자연적 특징을 식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형적 특징을 갖는 HSV(hue, sa
[웃자고 하는 이야기] 유리 가가린 말에 케네디 반응은? -최덕효 인류 최초로 우주비행을 했던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당시 소련의 공산당 서기장이었던 흐루시초프를 만나게 되었다. 흐루시초프가 유리 가가린에게 물었다. “당신은 우주에서 신을 보았습니까?” “네, 저는 우주에서 신을 보았습니다.” 가가린의 말을 들은 흐루시초프는 한숨을 내쉬더니 이렇게 말했다. “나도 그럴 줄 이미 짐작하고 있었고. 자, 여기 1만 달러를 줄 테니 당신이 신을 보았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말아주시오.” 그 후 가가린은 이탈리아로 가서 교황을 만나게 되었다. 교황 역시 가가린에게 우주에 가보니 신을 만날 수 있었느냐고 물어보았다. 유리 가가린이 이번에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니오, 우주에 신은 없었습니다.” 교황 역시 한숨을 내쉬면서 말했다. “사실은 나도 그럴 줄로 알고 있었다오. 여기 당신에게 1만 달러를 주겠소. 우주에 가보니 신은 없더라는 말은 아무에게도 하지 말아주시오.” 유리 가가린은 마침내 미국에 가서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게 되었다. “당신은 우주에서 신을 만났습니까?” 케네디 대통령이 묻자 가가린이 답했다. “네, 저는 우주에서 신을 만났습니다.” 그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