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기보·지역신보, 채무 감면해주는 '재기지원 캠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재기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진공, 기보, 지역신보는 각각 보유 중인 상각채권(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해 손실 처리한 채권)의 채무자에게 연락해 원금과 이자를 최대 90∼100% 감면해줄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업 실패 등으로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는 이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여 기관 3곳은 앞서 2018∼2020년에도 총 5천700억원의 채무를 감면해 줬다. 김희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정책금융기관의 '따뜻한 금융'이 재기를 꿈꾸는 중소기업인이 신용을 조속히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채무감면 #재기지원캠페인
국내 대표 일자리 박람회인 ‘2021 리스타트 잡페어’가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박람회는 일할 기회를 찾는 청년, 여성, 군인, 신중년 등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박람회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위드 코로나, 위드 일자리!’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등 최신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새로워졌다. 리스타트 잡페어 공식 홈페이지(www.restartjobfair.com)에는 역대 최대인 약 260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차린 비대면 온라인 부스가 마련된다. 메인 행사 기간인 27∼29일에는 기업 규모와 성장성, 복리후생 측면에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큰 20개 기업 관계자들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구직자들은 실시간으로 1000명까지 접속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리스타트 잡페어 콘퍼런스홀에서 캐릭터와 닉네임을 설정하고 입장한 뒤 채용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메타버스 설명회에는 △포스코 △LG전자 △롯데지주 △현대백화점 △쿠팡 △우아한형제들 △KB국
우주 700km 날아오른 누리호, 마지막 고비 못넘겼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2010년 3월 개발사업이 시작된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날 발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누리호의 3단에 1.5t 모사체 위성(더미 위성)을 탑재했다. [항공우주연구원 영상 캡처]
(아소 로이터=연합뉴스) 20일 분화를 시작한 일본 구마모토현의 아소산을 주변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 이날 오전 아소산이 분화하면서 고온의 분출물이 화산의 사면을 타고 흘러내려 가는 현상인 화쇄류(火碎流)가 화구로부터 1㎞ 이상 떨어진 곳까지 도달했다.
한상(韓商)과 국내 경제인 간 상생과 한민족 공동번영을 모색하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막을 올렸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5개국 한상과 국내 기업인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표성룡 대회장의 대회사, 문재인 대통령 축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영상 축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축사에 이어 외교부 장관 주최 환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해외 곳곳에서 한민족 경제영토를 넓혀온 동포 기업인들이 모국발전뿐만 아니라 인류 공영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김 이사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최근 대한민국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최초의 나라라고 인정했다"며 "이는 내외 동포 모두가 합심해서 일궈낸 자랑스러운 성취로 한상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경제 외교관"이라고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인 탈(脫)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한상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세계는지금] ★ 아무려나, 거긴 '오징어게임' 같은거 없었겠지요? 우주서 영화촬영 후 귀환한 러시아 여배우 페레실드 우주에서 영화를 촬영한 러시아의 여배우 율리야 페레실드가 17일(현지시간) 유인우주선 '소유스 MS-18' 귀환 캡슐을 타고 카자흐스탄 제스카즈간 초원지대에 착륙한 뒤 의자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제스카즈간 로이터=연합뉴스) 페레실드는 영화감독 클림 쉬펜코와 함께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2일간 장편 영화를 찍은 뒤 이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로스코스모스 제공 영상 캡처] [세계는지금] ★베이징 올림픽, 벌써부터 이렇게 재미있으면 어떻게? 올림피아서 채화돼 봉송길 오른 베이징올림픽 성화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18일(현지시간) 대사제 역을 맡은 그리스 배우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를 채화해 다른 사제에게 건네고 있다. 성화는 내년 2월 4일 개막해 20일까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베이징으로 봉송될 예정이다. (올림피아 AP=연합뉴스) . 베이징올림픽 성화 채화식 기습시위 막는 그리스 경찰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18일(현지시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식이 열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래, 자주 사용하는 앱 지난 9월에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사용자가 4,385만 명으로 조사됐다. 그 뒤는 유튜브 4,203만 명, 네이버 3,925만 명, 쿠팡 2,403만 명, 밴드 2,008만 명, 네이버 지도 1,752 만 명, 인스타그램 1,744만 명, 배달의민족 1,707만 명, 당근마켓 1,601만 명, 토스 1,304만 명 순이었다. 작년 동월 대비 사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토스’로 2020년 9월 855만 명에서 2021년 9월 1,30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사용자가 53%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사용시간이 701억 분이었다. 그 뒤는 카카오톡 279억 분, 네이버 197억 분, 인스타그램 71억 분, 틱톡 46억 분, 넷플릭스 42억 분, 티맵 40억 분, 페이스북 40억 분, 다음 37억 분, 네이버 웹툰 34억 분 순이었다. 작년 동월 대비 사용시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넷플릭스’와 ‘틱톡’이었으며 넷플릭스는 2020년 9월 26억 분에서 2021년 9월 42억 분, 틱톡은 2020년 9월 28억 분에서 2021년 9월 46억 분으로 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특구본부는 장애인을 위한 민관협업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장애인 출퇴근 지원사업인 '착한셔틀'을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에 시범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착한셔틀은 도움 없이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출퇴근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을 말한다. 시범사업 지원 대상은 부산연구개발특구 소재 기업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다 부산특구본부와 장애인고용공단, SKT, 부산시, 이동의 자유, 모두의 셔틀 등이 다자협약을 통해 참여한다. 부산특구본부는 기업수요 발굴과 연계, SK텔레콤은 총괄 지원, 부산시는 승하차 보조원 채용 지원, 장애인고용공단은 출퇴근 비용(월 5만원 한도) 지원을 담당한다. 부산특구본부는 또 18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2021 부산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착한셔틀 #장애인출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