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경제단체, 기업이 모여 청년 고용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경총회관에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는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출범 이후 열린 첫 회의로, 고용노동부와 경총, 기업 관계자, 전문가 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삼성전자[005930] 유종민 상무가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인 'SSAFY'(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했다. SSAFY는 만 29세 이하 취업준비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연계형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으로, SSAFY를 거친 수료생 2천87명의 77%인 1천601명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 544곳에 취업했다. 성균관대 조준모 교수는 '청년고용 생태계 육성을 위한 기업HR 방향과 과제'라는 발표에서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해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가는 일자리 공감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이 단순히 채용할 인력만을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고용 생태계 육성을 위한 훈련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경영계, 전문가, 정부가 모여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확산을
당근마켓, 커뮤니티 서비스 '남의집' 투자…스타트업 대상 최초 당근마켓은 관심사 기반의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원 규모로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당근마켓이 로컬 커뮤니티 생태계 조성을 하기 위해 신생 스타트업에 처음 투자한 사례다. 남의집은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오프라인 모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지역 주민들 간의 연결을 비롯해 동네에서 열리는 소규모 모임이나 작업실, 공방 등의 가게와 이웃을 연결한다. 당근마켓은 "1인 가구 증가,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취향 중심의 모임 트렌드가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의집의 서비스 모델이 로컬 커뮤니티 활동의 주축이 될 것이라는 비전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근마켓은 남의집과 서비스 제휴를 통해서도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전국 각지 이용자들이 당근마켓에서 남의집 모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할 계획이다. 당근마켓 김용현 대표는 "남의집은 당근마켓과 함께 로컬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각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고 활성화할 환경적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연결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제
올해 상반기에도 젊은 층의 창업 열기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개인 창업기업 기준)은 66만8천 개로 지난해 동기보다 10.3% 줄었다. 그러나 창업자가 30세 미만인 창업기업은 8만8천 개로 14.5% 늘었다. 또 30대가 5.0% 늘어난 반면 40대(-7.7%), 50대(-18.8%), 60세 이상(-31.3%) 등은 줄었다. 지난해 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 과세 시행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이 의무화되며 부동산업 창업이 급증한 것을 고려해 부동산업을 제외해도 30세 미만 증가율이 1위였다. 올해 상반기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기업은 51만6천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었다. 이 중 30세 미만 창업기업이 8만1천 개로 15.1% 늘었다. 그다음으로 40대(11.8%), 60세 이상(11.7%), 30대(11.6%), 50대(7.7%) 순이었다. 지난해에도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기업은 전년보다 3.5% 늘었는데 이 가운데 30세 미만이 18.7%로 월등히 높았고 그 뒤를 60세 이상(7.8%), 30세(3.5%) 등이 이었다. 젊은 층의 창업 열기가 높은 것은 그만큼 고용 상황이 크게
유엔 총회에 청년세대 대표로 참석한 방탄소년단(BTS)이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언급하자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니세프는 공식 트위터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준 BTS에 고맙다"는 글을 21일 게재했다. BTS는 전날 미국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 행사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해 "저희 일곱 명 모두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저희를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끊어야 하는 티켓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BTS의 연설이 나온 직후 트위터에는 해시태그(#)로 'ARMYvaccinatedtoo'(아미도 백신 접종을 했다)라는 문구를 단 게시물이 수만 건 올라왔다. 전 세계 '아미'들은 자신의 접종 증명서를 캡처한 '인증샷'을 잇따라 게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을 하자고 독려하고 있다. BTS가 연설에서 강조한 '웰컴 제너레이션'(welcome generation) 관련 글도 쏟아졌다. BTS가 청년세대를 변화에 겁먹지 않고 '웰컴'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걸어 나가는 세
중국 윈난(雲南) 시솽반나(西雙版納), 성인이 앉을 수 있는 연잎 최근 중국 윈난(雲南) 시솽반나(西雙版納)에 왕련(王蓮, 빅토리아연꽃)이 만개하며 태족(다이족, 傣族) 여성의 일엽당주(一葉當舟: 배에 오르듯 잎 위에 앉음)를 볼 수 있다. 왕련은 유명한 수상 관상식물로 직경 2m이며 60~70kg의 물체의 무게에도 가라앉지 않고 견딜 수 있다. 출처 : 동북아신문
CyberLink, 신규 파워디렉터 20 포함된 ‘디렉터 패밀리 2021’ 출시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편집 기능, 로열티 프리 효과는 800만가지 이상으로 늘려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사 CyberLink Corp. (5203.TW)가 새로운 버전의 디렉터 패밀리 2021를 출시했다. CyberLink의 콘텐츠 크리에이션 제품인 △파워디렉터 △포토디렉터 △오디오 디렉터 △컬러디렉터 등 4종 제품이 신버전으로 교체돼 사용자들에게 더 편리하고 정교한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기존 셔터스톡 로열티 프리 효과 소스에 더해 신버전에는 게티이미지 효과까지 로열티 프리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파워디렉터 365 버전을 구독하면 약 800만가지의 로열티 프리 소스를 추가 비용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편집 작업을 상당 부분 자동화해 주는 각종 인공지능(AI) 기능도 큰 폭으로 추가됐으며 Windows 11도 지원한다. 신버전 파워디렉터 365에는 각종 스마트 기능 추가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이 눈에 띈다. 영상 속 하늘을 바꿀 수 있는 하늘 교체 기능, 물체 제거 기능, 음성 보정, 바람 소리 제거 등 이전까지 사진 편집에
임팩트피플스, 국내 최초 시니어 스마트 콘퍼런스 ‘메타버스 세계’에서 개최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에이풀 스마트 콘퍼런스’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9월 13일 ‘꿈 현실에 접속하다, 메타버스’를 주제로 첫 행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50세 이상 시니어만을 위해 기획, 공간의 제약 없이 효과적인 소통 환경과 현장감을 제공했다. 이번 특강 참여 신중년들은 메타버스 잠재고객으로서, 교육 참여 준비 과정부터 메타버스와 쉽게 친해지는 기회가 됐다. 에이풀 스마트 콘퍼런스를 통해 △메타버스 강연 △스마트 트렌드 퀴즈 △시니어 필수 앱 활용 정보 제공, 4차 산업 시대에 시니어 적응도를 높이고, 친교 활동에 도움을 줬다. 메타버스 관련기사 보기 -> 메타버스 산업, 큰 발걸음 내딛다 ☞ 임팩트피플스가 운영하는 신중년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에이풀을 통한 50세 이상 신중년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에 대한 리서치 실행 결과, 53%는 메타버스 경험 없고 63%는 교육 참여에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니어 전용 리서치 플랫폼 에이풀은 신중년이 직접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회원 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열기가 청년창업 붐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진흥정책관’ 내에 청년정책과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과는 과장을 포함한 직원들을 20~30대 청년 위주로 배치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업정책이 기획·실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발표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1년 상반기 청년 창업기업은 25만 8,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뜨거운 창업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2021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우리나라의 청년 스타트업 15개가 선정되는 등 세계에서도 우리 청년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중기부는 뜨거운 창업 열기와 제2벤처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청년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지역 청년창업 중심거점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청년정책과는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서 발표했던 핵심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한편,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년창업 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정책을 총괄해 추진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