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중개와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finda)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사업자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개인사업자로서 사용한 대출, 카드, 연체 등의 금융상품 이용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사업자(SOHO) 신용점수를 무료로 관리할 수도 있다. 이 신용점수는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신청할 때 다양한 금융기관이 참고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과거에는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조건에도 영향을 주는 SOHO 신용점수를 조회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부족했다. 하지만 핀다의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들은 손쉽게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핀다는 핀다 포스트라는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유용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앞으로는 사업자 신용점수 올리기, 상승 전략 등 다양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핀다는 빅데이터 상권분석 서비스인 '오픈업'을 활용하여 고객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오픈업은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9000만개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자 신용관리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핀다는 또한 부수입
당근마켓에서 이웃들의 투표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당근마켓은 '동네생활'에서 투표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표 기능은 이용자들이 동네생활에서 이웃들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입됐다. 투표 기능으로 이웃들의 의견을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투표 기능은 게시글 작성자는 물론, 의견을 공유하고 싶은 이용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동네생활 게시글 작성 시 하단의 '투표' 버튼을 누르면 게시글에 투표를 만들어 등록할 수 있다. 투표 항목은 최대 5개까지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고, 복수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동네생활 게시판에 이웃 주민들의 의견을 묻거나, 선택지를 골라달라는 등의 글이 꾸준히 늘어나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며 "새롭게 도입된 투표 기능을 통해 소소한 일상 이야기, 고민을 간편하게 나누고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당근마켓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공공정신건강서비스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추진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 이하‘센터’)는 7월 19일(수) 오후 3시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정책지원·연구·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SNS채널과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을 활용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사용자, 파트너의 본질적인 서비스 요구를 이해하고, 이에 대해 만족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여 긍정적인 사회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정신건강 분야 업무제휴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국민 정신건강의 증진을 목표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정신건강문제가 급증한 이 시점에 정신건강을 인식하고 관리 예방하는 방법 등을 민관이 공조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공공정신건강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하여 더 많은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과 중소기업의 R&D 참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R&D 우수성과 대표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기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 1월 발표한 '중소기업 R&D 제도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번 R&D 우수성과 선정 계획은 기존 개별기업의 경제적·기술적 성과중심으로만 선정하던 방식을 개선했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으며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다양한 우수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4가지 분야로 성과 유형을 확대하고 선정기준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의·혁신적이고 국민에게 귀감이 될만한 성장스토리를 가진 우수기업의 참여를 늘리고자 '공모 방식'을 처음 도입하고, 선정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 또 우수성과 사례를 중소기업 R&D 대표성과 50선으로 브랜드화해 매년 우수기업 간 네트워킹 및 성과공유회 등의 사업화 성과확산 주간행사를 개최하는 등 성과 교류·확산 및 대국민 홍보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
CJ ENM의 No.1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대표이사 김승현)가 CJ AI센터와 공동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업종별 개인맞춤형 서비스 현황부터 CJ AI센터가 연구개발한 AI 기술을 엔터테인먼트, 광고∙마케팅,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한 혁신 사례와 향후 전망까지 담겼다.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다양화되면서 유행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서비스를 제안해주는 개인맞춤형 서비스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Company)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과 제품을 제공받길 원한다고 답한 바 있어 향후 다양한 업종에서 새로운 개인맞춤형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개인맞춤형 서비스의 핵심은 ‘고객 데이터’와 ‘AI 기술’이다. 행동 패턴, 성향, 관심사, 접촉 채널 등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AI 기술을 통해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분석해야 정확도 높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 금융, OTT, 식품, 뷰티, 커머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이미 AI 기반의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대표 이의종)는 지난 21일 펫닥 본사에서 서울수의사회가 인증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공식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수의사회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공식 인증식’은 합법적인 장례 서비스 제공, 투명한 운영 정책 및 가격 제공 등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선정기관에는 서울수의사협회의 MOU 협약 체결 후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포포즈 이의종 대표는 “이번 인증식은 반려동물 전문가들인 서울수의사협회에서 평가하고 인증해준 상이라는 점에서 남다르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보호자들과 반려동물들이 올바른 장례 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식을 통해 양 기관은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보유한 자원을 양사간 적극 협조, 필요 시 전문 인력을 지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관 간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반려동물장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스타트업 창업가와 투자사, 글로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 1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스포는 향후 비전과 활동을 함께 논의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창업가를 비롯해 지원기관, 투자사, 글로벌 기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의 생태계 리더 1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 박재욱 쏘카 대표(코스포 의장),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참여한다. 생태계에서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이준성 KDB산업은행 부행장,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이름 가나다 순)가 힘을 보태고 최성진 코스포 대표도 함께 한다. 이들은 투자 혹한기·글로벌·정책 등 급변하는 생태계 환경 속 코스포 역할, 스타트업 대표 단체로서 코스포의 향후 활동 방향,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자문위 역할 수립 등을 첫 논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주최한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을 상대로 홍보전을 펼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인근 이시레물리노시 스포츠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민간유치위원회,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리셉션은 오는 11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투표 전까지 후보국별로 한 차례씩 국제박람회기구(BIE) 전체 회원국 대표단과 박람회 관련 인사들을 불러 모으는 행사다. 경쟁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와 이탈리아(로마)는 각각 지난 19일과 20일에 리셉션을 연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리셉션 환영사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한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를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후 리셉션장을 돌며 BIE 회원국 대표단들과 일일이 만나 한국의 유치 의지와 비전 실현에 대한 약속을 전달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를 비롯한 그룹 회장 8명과 20여 명의 엑스포 유치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