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 81개 사 전시·IR·비즈매칭 지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한국 기업이 총 347개의 혁신상 중 206개를 수상했다. 이중 중소기업이 72%가 넘는 150개를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시간 6일 CES 2026 개막과 함께 스타트업 전용관인 '유레카파크'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마련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현지 비즈니스 연계를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이번 통합관은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 국내 스타트업 지원기관 19곳이 'K-스타트업' 브랜드 아래 원팀으로 참여했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1개 사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K-스타트업 IR 피칭, 현지 벤처캐피털(VC) 세미나,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등 투자·사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참가 기업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참석해 CES에 참가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을 격려하고 통합관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단순히 한 기업의 위기를 넘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전체에 광범위한 장기적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의 신뢰 저하, 경쟁 구도의 변화, 그리고 규제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장의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신뢰 재편과 행동 변화 심화 이번 사태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선택할 때 가격과 편의성뿐만 아니라 '정보 보안'을 핵심적인 고려 요소로 여기게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민감해질 것이며, 이는 특정 플랫폼에 대한 '록인 효과(Lock-in effect)'를 약화시키고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는 '멀티호밍(Multi-homing)' 경향을 강화할 수 있다. 기업들은 명확하고 투명한 보안 정책, 사고 발생 시의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대응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막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는 이제 단순한 법적 준수 사항을 넘어 강력한 브랜드 자산이자 마케팅 차별화 요소로 자리매김한다. 이커머스 시장 경쟁 구도 변화 촉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기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구도를 흔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네이버
가을의 길목인 9월에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 9000개 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행축제가 열린다. 지마켓·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 6000여 개 제품을 타임딜과 단독딜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고, 전국 144곳에서 문화공연·체험행사 등과 연계한 전통시장·야시장·지역축제·소상공인 판매전을 순차적으로 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소비를 굳건히 이어가고, 소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 9000개 사가 참여한다. 9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동행축제에서는 온·오프라인 우수 소상공인 제품 할인전과 더불어 상생소비복권 등의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하고 문화 행사와 연계한 전국 각지의 다채로운 지역행사도 연다. ◆ 온라인 판매전…최대 30% 할인 먼저, 지마켓·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 6000여 개 제품을 한정 특가 할인(타임딜)·단독할인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마존·타오바오 등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포럼에서 다품종 소량판매 채널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호택 계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심각한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판로 지원 강화를 통한 자생력 확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중소기업 특화 데이터홈쇼핑인 T커머스의 도입이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수는 "T커머스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이 쉽게 입점할 수 있으며, 1회 녹화로 지속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중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유통 환경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T커머스는 중소상공인에게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판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기중앙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7.1%가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비용 절감과 진입장벽 완화 등이 꼽혔다. 이는 중소상공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데 공감하고 있다는 징표다. 여찬구 군산대 무역학과 교수 또한 소비 침체와 경쟁 심화 속에서 중소상공인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도 한국유통학회장 역시, 중소상공인의 제품 판로에 적합하고 신뢰성 있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떠오른 다이소가 온라인 부문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다. 주간 매출이 25억원을 넘어서며 대량 쇼핑이 이뤄지는 연말 시즌까지 앞질렀다. 다이소는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까지 건설하며 온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이소몰 성장 비결은 오프라인보다 훨씬 다양한 품목에 있다. 다이소는 매장별로 크기가 제각각이다 보니 매장에서 다루는 물건의 수도 다르다. 예를 들어 A매장에서 취급하는 물건이 B매장엔 없을 수도 있다. 인기가 높은 상품은 이를 구하러 다이소 매장을 돌아다녀야 할 정도다. 하지만 온라인몰엔 건강기능식품을 제외하고 오프라인에 있는 물건이 모두 입점해 있다. 품절 걱정도 덜하다. 회사나 자영업자들이 대량주문을 할 때는 배송까지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다이소몰은 주요 메뉴에 대량주문 탭을 만들어 박리다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있다. 잘 팔리는 상품들의 순위를 알려주는 기능도 눈길을 끈다. ‘가성비 상품’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면서 소비를 유도한다. 예를 들어 19일 기준 주간 가장 판매량이 높은 상품은 1000원짜리 물티슈다. 저렴한 제품군을 중심으로는 쿠팡과 직접 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의 시범운영이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플랫폼은 18년간 운영된 상권정보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여러분의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365'는 구체적으로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22종으로 융합하고, 이를 통해 아래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1. 빅데이터 상권분석: 과밀창업을 방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이를 통해 어떤 상권이 적합한지 파악할 수 있다. 2. 내 가게 경영진단: 매출액과 고객 관심도를 바탕으로 사업장의 경쟁력과 생존 가능성을 분석한다. 시간대별 인기 메뉴와 유동인구 정보를 제공하여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 3. 상권·시장 핫트렌드: 특정 고객층이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하여 창업 아이템과 연계한 최적의 입지 선택을 지원한다. 중기부의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 플랫폼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데이터 기반의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365'라는 숫자처럼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
지난해 다단계 판매원 수는 720만명으로 늘었지만, 이들이 받는 후원수당은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내 경쟁은 치열해지고, 받는 돈은 줄었다는 의미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를 보면, 다단계 판매업자 수는 112개로 직전연도 대비 1곳 늘었다. 판매원 수도 705만명에서 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다단계판매 시장의 총매출액은 5조4166억원에서 4조9606억원 8.4% 줄었다. 판매원이 받는 후원수당 지급총액도 1조8533억원에서 1조6558억원으로 10.7% 감소했다. 특히 한국암웨이, 애터미 등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사가 전체 시장 매출액의 78%를 차지하는 등 상위 업체들에 집중화된 시장구조를 보였다. 판매원도 전체의 74%가 상위 10개사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후원수당을 한 번이라도 지급받은 다단계 판매원 수는 125만여명으로 전체 판매원의 17.4%에 불과했다. 이들이 받는 후원수당은 1년 평균 132만5000원에 그쳤다. 후원수당을 받는 상위 1% 미만 판매원은 1인당 연평균 7108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6%도 연평균 734만5000원의 후원수당
당근 중고거래 플랫폼의 성공전략과 성장세 당근은 2015년에 판교장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초기에는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의 후발주자였지만, 2019년에는 거주지 인증과 오프라인에서의 거래를 강조하여 사용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었고,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기존의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들과 달리 당근은 사용자들이 해당 동네에 거주하는지를 30일마다 인증하도록 하여, 대면 거래를 촉진하고 사기 위험을 줄였다. 이로써 온라인 거래를 불편해하는 중장년층 이상의 사용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중고거래 플랫폼은 안전결제 서비스를 통해 먹튀를 방지하고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내고 있다. 하지만, 당근은 대면 거래 기반이기 때문에 거래 수수료가 없는 것이 큰 장점. 이로 인해 2024년 4월 기준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900만 명이며, 26~65세 인구의 60%가 당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 수는 3,800만 명 이상인 생활 필수 앱이 되었다. 전체 가입자가 3,800만 명 이상이라면 동네 주민의 70%는 당근을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의 성장 과정과 특징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