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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슈퍼컴 예측대로 진행된 '챔피언스 리그' 

리버풀, 유럽 챔피언스 리그 6번째 우승

한국시간 2일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시오 메트로폴리티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 리그(CL)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토트넘을 2-0으로 꺾고 2004-2005년 시즌 이후 14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전반전 시작 23초 만에 토트넘 수비진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얻어 이를 이집트 대표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올렸고, 후반 막판에는 교체 투입된 공격수 오리기가 추가골을 뽑으면서 승부는 완전히 기울었다.

 

 

 

슈퍼컴이 예측한 CL 결승전 “리버풀 승리 65%…살라 골 확률 40%”


챔피언스 리그(CL) 결승 리버풀-토트넘 전이 현지시간 1일 스페인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홈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 ‘슈퍼컴퓨터’로 진행된 경기결과 예상에서는 65%의 확률로 리버풀이 승리할 것으로 산출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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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CL 결승은 잉글랜드 선수들의 대결로 타이틀을 다툰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한 리버풀은 2005년 이후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토트넘이 우승하면 첫 유럽대륙 제패가 된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이 경기를 위해 베팅업체 스포츠네이션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진행했다는 예상결과를 전했다. 과거의 대전 성적이나 CL에서의 실적 등 각종 파라미터로부터 시합의 예측이 행해졌다고 한다. 그 결과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 것은 리버풀로 최종 승리 확률은 리버풀이 65%, 토트넘이 35%로 전망됐다. 


또 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된 것은 리버풀의 FW 모하메드 살라로 그 확률은 40%. 부상 복귀가 기대되는 토트넘의 FW 해리 케인이 33%로 그 뒤를 이었다 .선취점을 살라가 기록할 확률은 20%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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