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조성옥 공정거래위원장 신년사 공정거래위원회 가족 여러분!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를 넘어가며 이어지는 감염병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조용한 연말연시이지만, 지난해의 어려움을 떨쳐버리고 다시금 희망을 찾는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년 2020년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우리 위원회 직원 여러분 모두가 탁월한 전문성과 투철한 책임감으로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40년만의 첫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을 통해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정하고 혁신적인 경제시스템 구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여행·예식 등 5개 분야에 대한 분쟁해결기준을 마련하고,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 공정거래협약 등을 통해사업자들의 고통 분담 노력도 적극 지원하였습니다. 나아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디지털 경제에서도공정한 시장질서가 바로 설 수 있도록‘디지털 공정경제’의 청사진을 제시하였습니다. 사건을 통해 시장에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약속에 걸맞는 울림이 있는 법집행 성과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하도급·유통·대리점 분야의 고질적인 갑질행위와 중소기업의 성
기자의 졸저 '상조전성시대격동의현장'의 뒷표지 글의 일부다. 인생의 가장 주요한 의례인 장례를 이웃끼리 서로 품앗이하며 정성스럽게 치르던 상부상조 상조업이 산업군에 정착할 정도로 성장한 최근에 이르러서는 정작 장례란 알맹이의 소중한 가치가 점차 사라지고 가전제품 판매의 도우미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운 것이었다. 기자는 20여년 장례업 분야에 몸담은 세월을 상조장례의 현장을 눈으로 보고 몸소 겪은 것들을 가능한한 정확하게 소개하려고 노력했다. 상조이행보증주식회사 경영을 통해 상조업계의 발전에 나름대로 노력한 사실, 그리고 언론인의 입장에서 정부정책의 잘잘못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온 사실, 상조피해자의 현황을 파악, 구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구체적 시행방안 제시와 실행에 노력해 온 사실 등을 기록하면서도 한편 자신을 너무 드러내려 하지는 않았는지 송구한 마음이기도 하다. 성장하는만큼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장례문화 발전에 진력하는 상조가 되어 주면 좋으련만... 비즈니스 현실은 냉혹하다.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상조산업은 이제 거대 자본들이 눈독 들이는 투자 대상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젠 완전히 형식화된 상조서비스 가격은 갖가지 명분을 내
경축! 독도에 휘날리는 대한민국의 미래... . . . . [출처 : 시니어블로거협회]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 란 취지에 충실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문제는 없지 않다. 지금까지 상조업계가 하나로 통합되지 못한 주 원인은 업체 규모의 다양성과 공제방법, 그리고 걸어 온 이력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금번 허가된 한상협 역시 28개 가입회사의 총 선수금은 3조 규모, 그 중에 협회 상위 대형 4개 업체만도 2조를 차지한다. 또 선수금 보전방법도 은행, 한국상조보증, 상조보증공제 등 3개처다. 어러한 이질적 요소들이 별문제가 없었다면 상조업계가 진작 하나가 되어 있어야 한다. 멀지않아 '대한상조산업
한해 동안 보여주신 성원과 격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날씨가 추워지면서 허난 자오쭤(焦作) 윈타이산 관광지는 여러 곳에 얼음 폭포 경관이 형성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하오위안(郝源)] [출처 : 신화망] . . . . .
우리나라 장례꽃분야 최고 전문인인이윤희 이윤꽃예술원 원장의 오랜만의 소식이 전해졌다. 2020년도 제6회 울산광역시 최고 장인(匠人)으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포상금을 받았다. 미용, 패션디자인, 실내건축 등 모두 5명의 장인 가운데 화훼장식 직종에서 선정된 이윤희 장인은 41년간 화훼분야에 종사해 오며 고전적 형태의 제례꽃 장식을 현대적기법으로 연출하는데 기여해 온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윤희 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꽃예술전문가로서 사단법인 국제꽃예술인협회 제8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독일에서 개최되고있는 꽃예술관련 국제대회에서 한국의 국위를 선양했다. 이윤희 원장은 대한민국장례명장혀회가 수여하는 한국 최초의 장례꽃명장이기도하다. 한편, 이윤희 원장은 24일 울산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 한국의 장례꽃 컨텐츠, 국위를 선양하다 이윤희팀, 독일 꽃예술 경연대회 금상 수상 관련기사 바로가기 ☞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국제장미대회와 동시에 개최된 플로리스트 작품경연대회에서 한국의 장례꽃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독일의 유서 깊은 장미마을 ‘스타인퍼스 (Steinfur
베들레헴 탄생광장의 성탄트리 모습입니다. . . 그러나 평화로운 정경의 뒤안길은 으스스하고 각박한 정치현실이 도사리고 있군요. 전혀 다른 소식도 전해 드립니다. ★ 코로나 펜데믹 성탄절도 삼켰습니다. 베들레헴은 성탄절 전후한 기간에 일체의 외부인 방문을 금지결정을 했습니다. 베들레헴 이미 3주간의 럭다운을 막 끝낸 상태이지만 성탄절 기간에도 저녁 7시 이후에는 럭다운을 계속 실시하고 있습니다. 12월 초에 전통적인 베들레헴 성탄츄리 점화식을 정말 멋지게 했는데요. 전세계의 신앙인들에게 설레임과 기쁨을 전했줬던 성탄장식인데 말입니다. 이 와중에 유대인과 아랍인간의 충돌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여인이 숲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유대인이 아랍인을 공격하고, 아랍인들 역시 유대인들을 공격하는 충돌이 벌써 5건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유대인들 지역을 지나는 아랍인들을 통제하고 있고, 유대인들 또한 아랍인 지역 출입을 자제시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계선마다 이스라엘군경의 통제가 강화되었습니다. 이스라엘도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있지만 효과는 3개월 전후해서나 효과를 볼 수있다면서 강력한 럭다운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네탄야후 수상의 강력한 럭다운을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