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하다란 의미의 Modify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를 합친 신조어인 '모디슈머' 열풍이 식품업계 화두다. 모디슈머란 다양한 재료를 자신만의 레시피를 통해 새로운 메뉴를 만드는 이들을 뜻하는 것으로, 농심의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에서 출발해 '카구리'(카레+너구리), '신볶게티'(신라면볶음면+짜파게티)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카구리'의 경우 지난해 10월 선보인 이후 한 달여 만에 230만개 이상 팔아치우는 등 모디슈머 열풍을 견인했다. 던킨 역시 츄러스와 도넛을 조합한 '시나몬 츄로넛'을 선보였으며 CJ프레시웨이도 '뻥이요'를 적절히 믹스한 '뻥이요 돈까스'와 '뻥이요 마카롱'을 출시해 MZ세대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코카콜라는 모디슈머를 저격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음식 간의 '꿀케미'를 강조하는 '스프라이트 & 밀(Sprite & Meal)'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신규 캠페인에 맞춰 공개된 TV 광고에서도 매운맛,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후의 경험을 일러스트레이션과 접목해 MZ세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팔도는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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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비대면 챗봇 상담과 마케팅 플랫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2017년 서비스 출시 이후 당해에만 5배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후 매년 2~3배씩 목표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에 안착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이 고성장을 지속하는 배경에는 평균 나이 20대 후반의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역동적인 에너지가 있다. 책임을 기반으로 한 자율적인 기업문화가 생산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채널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룰이 없는 것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가장 높은 성과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든다"며 "누구나 출근 시간도, 하고 싶은 일도 먼저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는 열린 문화가 지금의 채널톡을 만든 바탕이 됐다"고 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최근 사무실 근무 및 출퇴근 시간의 고정관념을 깬 '인터스텔라' 프로젝트를 도입하며 유연근무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업무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팀원들은 자신이 속한 팀과 협의해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주
스타트업 도전에 성공하면 연봉 20%를 더 준다-. LG CNS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에 지원하는 내용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귀가 솔깃해지는 제안이다. LG CNS는 아이디어 몬스터를 통해 디지털 전환(DX)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은 선발부터 1차 심사→2차 심사→최종 사업화 등 4단계로 이뤄지며 각 단계를 거칠 때마다 연봉의 4%, 3%, 3%, 10%가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모든 단계를 통과하면 연봉의 20%를 받는 셈이다.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된 팀에게 최대 10억원의 운영 예산도 지원한다. 사업화에 성공해 목표 매출을 달성하면 이와 연계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한다.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 마련된 전용 업무공간과 전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DX 신사업 강화 위해 인센티브 추가 LG CNS는 2016년부터 매해 아이디어 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예산과 사무실 지원 등에 올해 DX 사업 강화에 맞춰 인센티브를 추가했다. 지난 5년간 210여 개 팀이 신청해 9개 사내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이 중 지능형 챗봇 제작 도구를 서비스하는 단비, 인공지능(AI)과 로보틱 처리 자동화(RP
일본 나라 현에 있는 ‘소키삭스’는 1927년 창업한 작은 양말 공장이다. 최근 이 공장이 신선한 시도로 이목을 끌고 있다. 자전거로 페달을 밟으면 양말이 완성되는 기계를 고안한 것. 기발한 장치의 이름은 차릭스(Charix)로, 출시되자마자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공장 방문자들은 사용하고 싶은 실의 색상과 양말 사이즈를 선택한다. 이어서 자전거에 올라타 페달을 밟으면 양말이 실시간으로 짜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한 켤레를 만드는 데는 대략 10분이 소요된다. 딱 지루하지 않을 만큼의 시간으로, 페달 밟기가 끝나면 직원이 그 자리에서 마무리 작업을 해주기 때문에 직접 짠 양말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소키삭스는 쓸모없어 지다시피한 구형 기계들을 자전거와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데 성공했다. 공장 측은 “자사 공장부지 내에 체험시설을 마련, 누구나 즐겁게 양말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양말 편물기계와 자전거를 결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현장방문 어려우면 ? 예전만큼 여행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자, 공장 방문이 어려워진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소키삭스 측은 온라인 서비스를 함께 실시 중이다. 기존처럼 실과 사이즈를
특허청·디캠프 공동 투자유치설명회 우승팀은 에어스·클리카 특허청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함께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 ‘디데이x특허청’에서 ㈜에어스, 클리카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디데이x특허청’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 및 지식재산(IP) 사업화를 지원하는 행사다. 그간 18개 창업기업을 발굴해 290여억 원 상당의 후속투자 유치와 IP사업화를 지원한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AI기술이 적용된 골절수술 로봇’을 개발해 특허청장상을 받은 △㈜에어스(대표 정상현), ‘초소형 머신러닝 플랫폼’을 선보여 디캠프상을 받은 △클리카(대표 김나율) △㈜모요(대표 안동건), △북아이피스(대표 윤미선), △플리퍼코퍼레이션(대표 석정웅), △㈜피큐레잇(대표 송석규) 등 6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6개사는 약 50.7:1(총 304개사 신청)이 넘는 높은 경쟁률 속에 최종 선발됐고, 인공지능, IT 및 헬스케어 등 신산업분야의 우수한 특허를 보유하거나 출원(준비) 중인 창업기업이다. 참가기업들에게는 투자검토(기업당 최대 3억원), 시니어 특허사업화패키지 지원(최대 4000만원),
“청년 창업가 육성”… 강동, 스타트업 육성 초석 서울 강동구는 최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공간 강동청년창업SPACE를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동청년창업SPACE’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청년창업가에게 업무공간, 기술경영 컨설팅, 네트위킹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경영활동 및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동남권 창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청년해냄센터(천호대로 1057), 강동청년work-play타운(올림픽로 796)에 이어 강동구의 세 번째 청년창업공간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천호역 청년주택 2층에 전용면적 153㎡(약 46평) 공간을 기부채납받아 조성했다. 지난달 사업성과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선정한 청년기업 4개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예비)창업가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창업 역량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은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청년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번개장터, 브랜드 팔로우 100만 건 돌파 “명품·패션이 이끈다” 취향·디깅 소비에 이어 브랜드 소비 패턴까지 반영해 브랜드 중고거래의 성지로 나아갈 것 브랜드가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대표 이재후)가 브랜드 중심으로 앱을 개편한 지 6개월 만에 전체 브랜드 팔로우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월 브랜드 팔로우 기능 평균 이용자 수는 오픈 시점인 지난해 9월 평균 대비 323% 성장했으며, 1명당 약 4개의 브랜드를 팔로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로우 수 기준으로, ‘나이키’가 약 9만2000건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나이키는 스니커즈 문화의 중요한 축으로써 컬래버레이션이나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징적인 브랜드이다.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높은 충성도와 더불어 국내 스니커즈 리셀 시장의 성장함에 따라 많은 팔로우 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약 4만9000건을 기록한 ‘애플’이 차지했다. 그 뒤로는 △구찌(약 3만3000건) △스톤아일랜드(약 3만 건) △샤넬(약 2만6000건) △메종마르지엘라(약 2만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