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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장묘 그룹, 동남아 진출 본격화

日 코코로넷, 베트남 묘비가공업체 인수

일본의 장례그룹이 동남아로 본격 진출하고 있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경제가 발전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의례산업, 그중에 장례사업도 컨텐츠와 규모가 날이갈수록 방대해 지고 있는데 일본의 우수한 노하우와 자본력이 베트남의 묘비가공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일본의 관혼장제 그룹 '코코로넷'이 10일, 베트남의 묘비가공기업 '칸노 베트남 트레이딩'의 주식 80%를 취득해,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취득액은 80억 동(34만 달러, 약 3700만 엔). 내년 1월까지 인수작업을 완료해 6월에 지분법 적용회사가 될 예정인 묘지투자관리회사와 함께 베트남 사업에 나선다. 


코코로넷 그룹은 장제사업, 석재사업, 예식업, 상조 및 요양사업 등 시니어와 엔딩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그룹이다.


칸노 베트남 트레이딩은 올 1월에 설립되었다. 10억 동에서 100억 동으로 동 사의 자본증자 과정에 코코로넷이 참여한다. 거래 완료 후 코코로넷은 이 회사의 주식 80%를 취득하게 된다. 

 

코코로넷은 지난달 묘지투자관리회사 세미트리 파크 인베스트먼트 앤드 매니지먼트의 주식 2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취득액은 470만 달러. 이 회사가 칸노 베트남 트레이딩에 묘비를 발주하게 된다. 베트남은 대도시 교외에 대규모 묘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 묘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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