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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신종코로나,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와 전망

소비재의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더욱 확대될 듯/ AI, 로봇, 빅데이터, IoT 기술 접목 확대 전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인들의 소비습관과 유통•물류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전자상거래 인프라, 무인배송, 원격의료 등 다양한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중장기적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된다.  첨부문서 ☞

 

 

사스 사태 이후 80,90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패션, 화장품 등 소비재의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어 왔으나, 향후 식품, 의약품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중년층, 소도시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온라인 소비행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인터넷 및 모바일 사용률이 저조했던 17년 전 사스 발생시기에 비해, 한층 성숙된 전자상거래
인프라와 보편화된 인터넷•모바일 사용에 힘입어 신선•가공식품 등 생필품의 온라인 구매와 O2O 배송 수요가 더욱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무인배송과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등 항(抗)바이러스, 고(高)효율적 상품 배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중국은 AI, 로봇, 빅데이터, IoT 기술 접목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로봇을 활용한 상품 패키징 및 상품 관리, 빅데이터 및 IoT 기술을 통한 무인마트 운영, 무인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라스트마일 배송 등 테스트 단계에 있는 사업이 보다 조기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기업은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하여,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등 대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소비재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라스트마일 유통물류 스마트화 관련 중국 현지 및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기술 제휴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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