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디캠프 공동 투자유치설명회 우승팀은 에어스·클리카 특허청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함께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 ‘디데이x특허청’에서 ㈜에어스, 클리카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디데이x특허청’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 및 지식재산(IP) 사업화를 지원하는 행사다. 그간 18개 창업기업을 발굴해 290여억 원 상당의 후속투자 유치와 IP사업화를 지원한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AI기술이 적용된 골절수술 로봇’을 개발해 특허청장상을 받은 △㈜에어스(대표 정상현), ‘초소형 머신러닝 플랫폼’을 선보여 디캠프상을 받은 △클리카(대표 김나율) △㈜모요(대표 안동건), △북아이피스(대표 윤미선), △플리퍼코퍼레이션(대표 석정웅), △㈜피큐레잇(대표 송석규) 등 6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6개사는 약 50.7:1(총 304개사 신청)이 넘는 높은 경쟁률 속에 최종 선발됐고, 인공지능, IT 및 헬스케어 등 신산업분야의 우수한 특허를 보유하거나 출원(준비) 중인 창업기업이다. 참가기업들에게는 투자검토(기업당 최대 3억원), 시니어 특허사업화패키지 지원(최대 4000만원),
“청년 창업가 육성”… 강동, 스타트업 육성 초석 서울 강동구는 최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공간 강동청년창업SPACE를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동청년창업SPACE’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청년창업가에게 업무공간, 기술경영 컨설팅, 네트위킹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경영활동 및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동남권 창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청년해냄센터(천호대로 1057), 강동청년work-play타운(올림픽로 796)에 이어 강동구의 세 번째 청년창업공간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천호역 청년주택 2층에 전용면적 153㎡(약 46평) 공간을 기부채납받아 조성했다. 지난달 사업성과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선정한 청년기업 4개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예비)창업가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창업 역량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은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청년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법안 발의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복지부 한 실무자가 지금까지 시스템 준비 단계를 거쳐 제도화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복지부와 의약6단체가 함께 논의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 내 디지털헬스케어 법 제정을 위한 별도의 협의체를 구축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현재 복지부가 구상 중인 법안의 핵심 내용은 의료 마이데이터를 의료현장에 도입했을 때 당장 시급한 제도적 문제를 해소시켜주는 것. 의료기관이 환자들의 의료 마이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 근거부터 관련 시스템에 대한 법적인 근거, 활용 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한 기준 등을 제도화하는 법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산자부는 복지부에 앞서 지난 2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를 통해 의원 입법으로 법안을 발의했다. 정태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법안에는 '디지털헬스케어'와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정의부터 디지털헬스케어산업위원회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을 포함했다. 이처럼 정부 부처별로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업계에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투트랙 현상 자체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
번개장터, 브랜드 팔로우 100만 건 돌파 “명품·패션이 이끈다” 취향·디깅 소비에 이어 브랜드 소비 패턴까지 반영해 브랜드 중고거래의 성지로 나아갈 것 브랜드가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대표 이재후)가 브랜드 중심으로 앱을 개편한 지 6개월 만에 전체 브랜드 팔로우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월 브랜드 팔로우 기능 평균 이용자 수는 오픈 시점인 지난해 9월 평균 대비 323% 성장했으며, 1명당 약 4개의 브랜드를 팔로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로우 수 기준으로, ‘나이키’가 약 9만2000건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나이키는 스니커즈 문화의 중요한 축으로써 컬래버레이션이나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징적인 브랜드이다.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높은 충성도와 더불어 국내 스니커즈 리셀 시장의 성장함에 따라 많은 팔로우 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약 4만9000건을 기록한 ‘애플’이 차지했다. 그 뒤로는 △구찌(약 3만3000건) △스톤아일랜드(약 3만 건) △샤넬(약 2만6000건) △메종마르지엘라(약 2만5000
스타트업 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 'FLY 2022'가 31일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FLY 2022 슬로건은 'We can fly!, 2030 창업 도시 부산'이다. FLY 2022 기업인 초청간담회(부울경 유망 창업기업), 키노트 스피치(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콥틱 박형진 대표), FLY 2022 인증패 수여식(FLY 2022 선정 10개 사), FLY 2022 선정사 IR 발표(스위치원 서정아 대표 외 4명)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주관기관인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육성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미래 산업을 이끌고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 핵심인 스타트업에 날개를 달아 높이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성희엽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는 "FLY 2022가 지역 스타트업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지역에서 곧바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경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지역 16개 대학 및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주로 참여하고 부산시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전문 회사이다.
탑모델 대신 아이돌 스타 예전에는 명품 브랜드 광고에 탑모델이 주로 등장했다면 최근에는 아이돌이나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선정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품위와 기품을 중시하던 명품 브랜드들이 이제는 MZ 세대 공략에 나선 것이다. 방탄소년단-루이비통, 블랙핑크 제니-샤넬, 엑소 카이-구찌, 티파니엔코, 생로랑-로제, 디올-지수, 셀린느-리사 등을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MZ세대가 자신을 광고모델에 투영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MZ세대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선호도가 높은 모델을 통해 제품에 대한 소장욕구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컬래버레이션 최근 명품 업계에는 MZ세대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또는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이 트렌드다. 명품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은 과거의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주며,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경우 대부분 한정판으로 출시돼 희소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구미를 당긴다. 온라인 명품 시장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확산하면서 온라인 결제에 익숙한 MZ세대의 명품 구매 비중은 더 확대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1
25일 동방항공 MU5735 여객기 추락 사건 현장에서 구조요원들이 계속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3월21일 중국 쿤밍(昆明)에서 광저우(廣州)로 향하던 동방항공 MU5735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梧州)시 텅현 상공에서 연락이 두절됐으며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내에는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추락 여객기의 한 블랙박스는 지난 23일 발견됐다. [출처 : 신화망]
인천공항 출국장 '장사진'…해외여행 드디어 터졌다 사진설명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해외 입국자의 격리의무 면제 조치가 시행된 첫 주말인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탑승객들이 카운터를 빙 둘러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격리의무 면제 조치 시행 이후 국내 주요 여행사들의 여행상품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약 대신 전기나 빛 자극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약이 늘고 있다. 약품은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화학반응에 따른 부작용도 있지만, 전자약은 인체에 한 번만 삽입하거나 필요할 때마다 착용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부작용도 그만큼 적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세계 전자약 시장은 지난해 168억달러(약 20조5000억원)에서 2026년에는 215억달러(약 26조3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의 조일주 박사는 “최근 전자약이 더 정교하고 소형화되는 추세”라며 “질병 연구도 같이 발전하면 전자약으로 꼭 필요한 부위만 자극해 더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약으로 난치병 치료 도전 최근 국내에서 전자약 연구 성과가 잇따라 나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의 김민석 교수 연구진은 지난 21일 전기자극으로 말초신경의 수초를 강화할 수 있는 전자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초는 신경세포를 보호한다. 수초가 손상되면 전기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근육 위축, 무감각, 마비 등이 생길 수 있다. 샤르코-마리-투스, 길랑-바레 증후군 등 다양한 희소 질환도 유발하지만 확실한 치료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겨냥해 던진 소주병을 몸으로 막아낸 여성 경호원이 중국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26일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 군사 전문 매체 신랑군사 등 현지 언론들은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도하면서 경호원의 대처를 칭찬했다. ‘박근혜를 겨냥한 술병을 막은 멋진 경호원’, ‘박근혜를 위해 병을 막은 여성 경호원이 인기를 얻었다’ 등의 제목으로 해당 사건을 집중 보도했다. 지난 24일 박 전 대통령은 대구 달성군 사저 앞에서 특별사면 후 첫 회견을 열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하지만 회견 시작 1분 만에 40대 남성이 소주병 1개를 던지켜 난동을 부렸다. 소주병은 박 전 대통령과 약 3m 떨어진 바닥에서 깨져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경호원들은 “엄호해”라는 외침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방탄판을 펼쳤다. 특히 한 여성 경호원은 소주병이 날아온 순간 병 파편을 발로 막고 빠르게 박 전 대통령을 엄호했다. 인민일보는 이 여성 경호원에 대해 “날카로운 눈빛과 몸짓으로 한국에서 화제를 끌고 있다”며 “중국 네티즌들도 그녀를 ‘잘생겼다’고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시나닷컴은 “(소주병이 날아온 순간의) 도약이 뜨거운 화제다. 그녀의 ‘멋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