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은 정보(Information)와 그래픽(Graphic)의 합성어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지하철 노선도나 통계 차트도 일종의 인포그래픽(Infographic)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 또는 글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을 빠르게 요약해 전달할 때 인포그래픽은 좋은 수단입니다. 좋은 인포그래픽은 처음 보는 사람도 쉽게 핵심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해하는 데 오래 걸렸다면 잘못 만든 인포그래픽입니다. 깔끔하게 디자인된 인포그래픽은 별거 아닌 정보도 가치 있고 세련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해 받아들이는 정보의 약 90%를 시각을 통해 얻습니다. 훌륭한 인포그래픽 디자이너는 정보를 시각적으로 구조화하고, 메시지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패턴으로 가공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 무질서한 정보를 하나의 이야기로 꿰어내는 인포그래픽은 정보에 일정한 질서와 체계를 부여하고 가치를 높이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고 기억하게 함 통계, 연구 또는 설문 조사 데이터 시각화 복잡한 과정 설명 복잡한 보고서를 요약 여러 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의 시대로 전환되는 이 시점에 에너지,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트렌드와 싱가포르/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웨비나를 K-스타트업센터 싱가포르를 통해 Ecolabs와 함께 10.29(목) 개최하고자 합니다. * 개최 일시 : 10월 29일(목) 14:00~15:40 * 웨비나는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 * 참가 등록 방법 : 아래의 링크(Register) 클릭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주세요 https://ntu-sg.zoom.us/webinar/register/WN_LR8zy35zSRuysUaE181b3A ** K-스타트업센터는 세계적인 혁신허브로 불리는 6개지역(미국 시애틀, 인도 뉴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 싱가포르)에 개방형 비즈니스 거점을 두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 혁신기업, 투자자와 연결, 기술마케팅 협업 및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KSC싱가포르는 20.7월에 설치 이번 웨비나는 아래와 같이 싱가포르 현지의 다양한 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 1. 스타트업이 진출시 고려해야 하는 법률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NICE 평가정보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은행 대출고객 신용등급 분포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9월 말 현재 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 646만명 중 311만명(48%)은 신용등급이 1등급이었다. 2등급이 17%, 3등급이 13%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한 사람 중 고신용자(1∼3등급)가 78%에 달한다. 보통 신용등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이자를 얼마나 연체하지 않고 상환하는지다. 최근 저금리 추세가 지속하면서 이자 상환 부담이 낮아지고 빚을 갚지 못하는 위험이 크게 줄어들면서 신용등급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윤 의원은 설명했다. 윤 의원은 최근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옥죄기'는 고신용자만이 아니라 중·저신용자를 비롯한 은행 고객 전반에 규제를 가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고신용자의 신용대출이 많이 늘어나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금융기관들에 신용대출을 줄이기 위한 자체 안을 마련토록 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최근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옥죄기'는 고신용자만이 아니라 중·저신용자를 비롯한 은행 고객 전반에 규제를 가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조상으로부터 똑 같이 물려 받은 유전자, 시공을 초월한 동일성이 44년만에 만나는 기적을 만들었다. "쌍둥이인 줄 모르고 44년 흘렀다", 한미 눈물의 비대면 상봉 15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실종자가족지원센터. 윤상희(47) 씨는 50인치 모니터를 보고 흐느꼈다. 윤상희 씨 옆에 앉은 어머니 이응순(78)씨와 오빠 윤상명(51) 씨도 눈물을 흘리며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모니터 속 인물은 44년 전에 실종된 쌍둥이 동생 윤상애(47· 미국 이름 데니스 마카티)씨다. 1976년 미국으로 입양 가 버몬트주에 거주하는 윤 씨는 한국말을 못한다. 그럼에도 화상 대화 중 종종 어눌한 말투로 “엄마 예뻐요” “엄마 사랑해”라고 반복해 말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44년 만에 이뤄진 만남은 비대면으로 이뤄졌지만, 어머니 이씨는 “딸을 못 찾았으면 눈감고 못 죽었을 텐데 이제 소원이 없다.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애타는 망각의 세월 44년 윤상애씨는 1976년 6월 외할머니와 외출한 뒤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길을 잃어 가족과 생이별했다. 같은 해 12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 양부모를 만나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홈페이지 통해 공개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CDC)는 17일 수입 냉동식품의 포장에서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 모두 수입 냉동식품을 운반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다. CCDC가 이날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CCDC가 최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그 기원에 관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CCDC는 칭다오의 한 노동자가 운반한 수입 냉동 대구의 포장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샘플을 채취했고 여기에서 살아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말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CCDC는 이 같은 사실은 실험실 바깥의 특수한 운반 조건 아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포장에 붙어 비교적 장시간 생존할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증명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코로나가 냉동식품을 매개로 아주 먼 곳에까지 전파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특정한 환경 아래에서 물품 표면에 붙은 코로나가 제대로 된 방호 조치를 취하지 않은 밀접 접촉자를 감염시킬 수 있고 이런 위험에 노출된 사
인공지능, IT, BT, 생명공학, 초연결사회, 융합이라는 용어들이 인류의 장밋빛 미래를 예언할 것처럼 올해 초까지 회자되고 있었다. 소위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언론, 산업 그리고 대학의 담론을 온통 지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21세기 위생의 개선, 의생명기술의 발전은 인간 수명을 두 번 더 살게 만들었다. 이런 과학기술문명의 성과에 안주하던 인류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 앞에 멈추어 섰다. 그리하여 인류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과 세대, 인종과 계층, 사상과 정치체제를 넘어서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과거에도 인류에 재앙을 준 바이러스 침입이 있었지만 코로나19처럼 국지적이 아닌 전세계적이며 빠른 전파속도를 가진 전염병 재앙은 없었다. 의사소통기술이 발전되지 않았고 글로벌한 경제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 14세기와 19세기의 흑사병 때는 물론이고 양차 세계대전 때도 무풍지대는 존재했으며 역사의 소용돌이 밖에서 일상을 영위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는 성별, 국적, 사회적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전방위적 전염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그 추이를 지켜보며 극복방안을 찾고 있다. 21세기 문명이 극복했다고 생
2018년 5월 광역단체 최초로 서울시 공영장례 ‘그리다’가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무연고 사망자 장례에는 몇 번의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서울시립승화원에 공영장례 전용빈소가 생겼고, 기초생활수급자가 무연고 사망자로 확정될 경우 장례를 장제급여로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장 후 봉안과 산골 외에 신청자가 있을 경우 자연장이 가능해졌으며, 연고자가 있지만 경제적 이유, 단절 등의 이유로 시신위임 사례가 늘어나는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 ‘가족 대신 장례’가 가능하도록 조항이 추가되기에 이르렀습니다. 9월 초 ㄷ님의 무연고 장례는 ‘가족 대신 장례’가 가능해진 첫 사례로 지자체에서 연고자가 아닌 이에게 장례주관자를 지정해 치렀습니다. ㄷ님은 지난 7월 말 70대 중반의 나이에 거주하시던 주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서류상에 연고자는 없어 무연고 사망자로 확정되었지만 2~30년간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지인들이 지자체에 공영장례를 신청하여 장례주관자로 지정되었습니다. 처음 무연고 업무를 맡은 지자체 담당자는 ‘가족 대신 장례’ 신청을 받은 후 나눔과나눔에 상담을 요청했고, ‘가족 대신 장례’에 필요한 서류들을 갖춰 신청자의 신원을 확인한 후 공문을 통해 ‘장례
이 자료는 미국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 제공한 코로나19 시대의 장례서비스에 대한 지침입니다.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인한 혼란으로 지샌 기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만간 이 역병은 물러 나겠지만 장례서비스 업무 종사자들에게 크게 참고가 될 것으로 사료되어 소개한다. 개인 및 가족을 위한 장례 지침 (2020년 7월 25일 업데이트) COVID-19 팬데믹으로 불안과 두려움에 처한 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은 황망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고인을 어떤 방식으로 애도하고 추도할지 결정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이 지침은 COVID-19 팬데믹 중 장의사, 지역사회, 종교 지도자 그리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장례식과 문상을 계획하고 진행하고자 하는 개인과 가족을 위한 것입니다. 기본 원칙 ▣사람들의 접촉 횟수가 많을수록, 서로간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6피트 미만) 그리고 접촉 시간이 길수록 COVID-19 전염 위험이 커집니다. ▣한 지역의 지역사회 감염 수준이 높을수록 COVID-19 확산 위험이 커집니다. ▣마스크 착용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없는 경우에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