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강남메디컬 세포재생의학연구소 셀포유가 지난 2025년 6월 11일, 베트남 타이응우옌대학교 생명과학부와 줄기세포 기반 질병 치료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단순히 기술 교류를 넘어, "베트남 현지 환자들에게 줄기세포 치료의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는 정종화 박사의 말처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이다. 양 기관은 줄기세포 채취 및 활성화 기술 개발, 고품질 배양 환경 구축, 그리고 한국의 선진 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특히, 4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진 줄기세포 재생의학 권위자인 정종화 박사의 전문성이 베트남 연구진과 의료진에게 직접 전수됨으로써, 베트남 현지의 독자적인 질병 치료 역량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호 관세 인하, 중소기업 수출 부담 경감 기대 한미 양국이 극적인 관세협상을 타결하며 우리 경제에 드리웠던 통상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특히 8월 1일부터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하려던 상호 관세 25%를 15%로 낮추고,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32조 관세도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 이는 대기업 수출 전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동차 부품 및 관련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 대미 수출의 관세 부담이 줄어들면, 대기업들의 생산 및 수출이 활성화되고, 이는 협력 중소기업들의 수주 확대와 국내 생산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협상 타결로 대미 수출에 있어 관세 부담을 상당 부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의약품 등 '우호적 대우' 강소기업에 기회 미국이 향후 관세 부과를 예고했던 반도체와 의약품 등 품목에 대해서도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로 합의했다. 이는 한국의 핵심 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
미국이 보낸 협상 신호, 어떻게 대응할까... [출처 : TV조선 유튜브]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 고령자는 '찾아가는 신청' 국외 체류·신생아 등 이의신청은 국민신문고·행정복지센터 심사 후 개별 통보 21일 첫 날에 698만 명 신청한 이후 22일 731만 명, 23일 720만 명, 24일 741만 명이 신청한 바, 누적 지급액은 총 5조 2186억 원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9만 337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520만 3626명이며, 부산·대구·인천·충남·경북·경남도 100만 명을 넘었다. 신청률은 인천과 세종이 각각 60.95%, 60.01%로 전체 대상자의 60%를 돌파했다. 한편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를 적용 중인데 이후 온라인은 26일부터, 오프라인은 28일부터 요일제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미처 신청을 못한 경우 다음 주에도 신청할 수 있는 바, 모든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에서 사용까지 소비쿠폰의 주요 내용을 항목별로 살펴본다. #소비쿠폰
한국노총 측 근로자 위원 5명과 사용자 위원 9명만 테이블에 남은 상태에서 협상은 계속된 협상. 양측은 전체회의를 열어 최종 합의 도출을 시도했고, 밤 11시 20분께 표결이 아닌 합의를 통해 1만32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했다. 월 환산액 기준으로는 6만610원 증가한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 유급 주휴를 포함해 월 215만6880원을 받게 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 대전 먹자골목과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연 뒤 대전 골목형상점가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현장에 와야 진짜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통시장부터 찾았다”며 “상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민생 회복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최우선 정책으로 꼽았다. 중기부에 따르면 2023년 기업체당 부채액은 평균 1억95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00만원 늘었다. 이에 한 장관은 “경영·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매출 확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다각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경기 회복의 핵심 과제로 제시한 소상공인 부채 탕감 등 채무 부담 완화 기조에 맞춰 중기부도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본인 전문 분야인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에서 속도를 내고 ‘공정경제’ 정책 강화를 예고했다. 한 장관은 “대·중소기업이 공
중소벤처기업부가 힘겨운 시기에도 빚을 성실하게 상환해온 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총 2,904억 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여, 소상공인 채무부담 경감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나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바로 '성실 상환자' 중심의 지원이다. 힘든 고비를 넘겨온 이들에게 장기분할상환, 금리 감면, 그리고 특례 보증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도입하여, 경영 정상화와 재기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정책은 크게 두 갈래로 실행된다. 현재 경영 애로를 겪고 있지만, 빚을 꾸준히 상환 중인 소상공인에게는 '장기분할상환'과 '금리 감면 특례'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당장 숨통을 조여오던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상환 기간을 여유롭게 늘려 현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성실 상환 이력이 있는 폐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문도 활짝 열린다. 비록 가게 문을 닫았지만,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해 빚을 갚은 분들에게는 '특례 보증'을 신규로 제공한다. 이는 폐업 후에도 신용 회복을 돕고, 재창업을 위한 자금 조달의 길을 열어주어, 우리 소상공인들이 다시금 꿈을 펼칠 수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사업장을 정리한 사업자들의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개인 사업자와 법인을 포함한 수치이며, 특히 소매업과 음식점업에서 폐업이 두드러져 전체의 약 45%를 차지했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폐업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사업 부진'이었다. 전체 폐업자의 절반 이상이 사업 부진을 이유로 들었으며, 이는 금융 위기 직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이는 곧 소매 판매와 음식점 소비 감소로 이어져 소상공인분들의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매업의 폐업률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고금리 상황에서 재화 소비가 줄어든 영향과 더불어 온라인화, 무인화 추세가 가속화된 점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건설 경기의 불황 또한 건설업 관련 소상공인분들께 큰 어려움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내수 부진은 소상공인분들의 재정 상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빚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