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오송읍 일원이 국내 최초로 '화장품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다. 이 지역은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9만4747㎡ 부지에 2667억원을 투자해 산업단지의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를 유치해 'K-뷰티'의 중추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충북도가 신청한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남 천안 'LG 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등 산단에 화장품 산업 위주로 기업체가 입주한 적은 있었지만, 정부가 화장품 산단을 공식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도는 이 지구에 기존 대기업 중심의 화장품 산업정책에서 벗어나, 강소 중소기업이 집적하는 건강한 화장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조성돼 있는 생명과학단지 등과 연계해 바이오화장품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또 중부권에 위치한 의료, 바이오헬스산업 등의 우수한 기존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시험부터 인허가, 제조, 유통·마케팅까지 모든 단계를 한 번에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입주기업을 위한 화장품 종합기업지원센터, 글로벌 천연물 화장품 소재화 실증센터 등도 계획 중이
국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이오시카가 커플,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부분 소비자가 여름에 제모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레이저 제모는 2주 간격, 6개월 이상 꾸준하게 제모를 해야 가장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오시카는 이런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의 특성을 살려 5일 NEW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이오시카 ‘커플 패키지’와 ‘패밀리 패키지’는 혼자서 사용한다는 기존 홈 뷰티 디바이스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제품 하나로 커플,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이다. ‘커플 베이직 패키지’는 이오시카 스테디셀러 레이저 제모기 SIPL-1000(20만회 램프 카트리지), 교체용 램프 카트리지, 제품을 보관 및 휴대할 수 있는 이오시카 소프트 파우치로 구성됐으며, ‘패밀리 베이직 패키지’는 이오시카 베스트셀러 레이저 제모기 SIPL-1000B(50만회 램프 카트리지), 교체용 램프 카트리지, 올인원 피부관리기 M1(엠원), 이오시카 하드케이스로 구성해 소비자 가치를 최대화했다. 특히 ‘패밀리 패키지’는 레이저제모기 외에 올인원 피부관리기인 M1(엠원)까지 포함해
북한상품시리즈/화장품 이번 방송은 북한상품시리즈 중 화장품 소개입니다. 그동안 수집한 북한화장품이 대략 400여종 정도입니다. 평양화장품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금강산화장품 등 김정은이 유독 관심을 갖고 현지지도하는 북한화장품 공장. 북한여성을 위해 화장품 생산을 독려한다지만 사실은 외화벌이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북한화장품의 모든 것을 살펴봅니다. (북한화장품을 언박싱할 방송출연자를 모십니다^^) [출처 : 통생통사 강동완TV] 참고 포스팅 .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는 모두의 소망일 텐데요. 북한 역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화장품 산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북한의 뷰티 업계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입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의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의 화장품 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의 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882억 원으로 15조 원대 시장을 가진 남한이나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GDP 대비 1인당 화장품 소비율인데요. 북한 주민들은 GDP 중 약 0.4%를 화장품 소비에 투자해 세계 평균인 0.6%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북한에서도 화장품에
국내 최대 코스메특 그룹은 아모레퍼시픽이 그 동안 싸하아 온 고객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기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필요할 때 손에 쥐지 못 하는 데이터는 가지지 못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고객과 시장이 어디에 있든 수요와 변화를 실시간으로 읽어냄으로써, 데이터에서 새로운 사업과 성장 기회를 찾아내겠다."는각오 아래 데이터 전문조직을 구성하고 데이터 활용비전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데 이어 영업 일선과 고객 접점에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사업전략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쉴새없이 쏟아지는 수많은 데이터에서 변화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코로나19, 기후변화 같은 다중 리스크 시대에 기업의 필수 생존요건이라는 판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축적된 DB를 전면 개편, 내부 데이터 전문조직을 만들어 전사를 아우르는 데이터 플랫폼과 활용체계를 만드는 투자를 2018년부터 시작했다. CDO 조직에 약 190명, 이중 CDTO 조직에 80여 명이 포진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회사는 작년초 데이터 컨설팅·솔루션 기업인 엔코아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데이터 관리 비전과 원칙, 프로세스, 아키텍처, 표준화, 모델링, 품질, 관리시스템, 조직별 R&a
나에게 맞는 화장품, 써보고 구매하는 앱 출시 화장품 체험앱 ‘피부컨설팅 피팅’이 지난 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됐다. 피부컨설팅 피팅은 원하는 화장품 샘플을 선택해 신청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시중에 화장품 종류가 많지만 자신의 피부타입에 적합한 화장품을 고르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를 감안해 피부컨설팅 피팅은 사용자에게 딱 맞는 화장품을 추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컨설팅 피팅은 멤버십 서비스이므로 이용 시 사전 예약을 신청하거나 가입자 추천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면 사전 예약 기간인 30일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전화번호를 입력해 추천코드를 받으면 된다. 화장품 샘플은 7회 분량으로 우편 발송되며 1주일간 앱에 출석하면 매주 지속적으로 화장품 샘플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 샘플은 집이나 학교, 직장 등 원하는 장소에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개발자인 이재석 컴짱 대표는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화장품을 구입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점에 착안해 고객이 원하는 화장품 샘플을 구매 전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패션업체, 화장품시장 속속 진출 "외주 생산으로 진입장벽 낮고 소비자층 유사"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그룹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드는 등 백화점과 패션업체가 화장품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패션 산업의 성장 폭이 둔화하는 가운데 유사 업계이면서도 비교적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는 화장품 사업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 스킨케어(피부관리) 브랜드 '오노마'(onoma)를 출시해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와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신세계백화점 측은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남성들을 포함해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소비자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도 지난 11일 기능성 화장품 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클린젠)의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포했다. 여성복 1위 업체인 한섬이 패션 외 사업에 손을 대는 것은 198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년 초에는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패션업계의 화장품 시장 진출은 올해 갑자기 생겨난 현상은 아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코웰패션은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 참존에 대한 지분을
중국 굴지의 엔지니어링 및 농업 장비 제조업체 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and Technology Co.(01157.HK)가 코로나19와 싸우는 43개 국가와 지역에 약 700,000개에 달하는 개인용 보호구(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를 포함한 의료용품의 3회차 기부를 진행했다. Zoomlion이 기부한 의료용품은 3월 말 중국에서 출발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미 및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5개 대륙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악화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호주 및 미국을 포함하는 43개 국가와 지역에서 Zoomlion의 해외 고객, 파트너 및 대리점들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PPE 물품을 공급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Zoomlion은 응급 대응책을 마련했다. Zoomlion 국제 사업관리부 부장 Li Bin은 "이번에는 일회용 마스크, N95 의료용 마스크 및 체온계와 같은 의료용품을 기부했다"라며 "자사의 자원을 최선으로 할당하고자 국제 지점, 자회사 및 대리점을 통해 수요 정보를 수집했다. 파트너들과 힘
바쁜 현대인의 아침은 1분 1초가 급하다.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부족한 잠을 채우기 위해 준비 시간을 줄여주는 뷰티 제품이 인기다. 드라이 샴푸는 늦잠을 잤을 때 가장 유용한 제품 중 하나다. 물 없이도 두피와 모발의 노폐물을 흡착해 유분기와 냄새를 제거한다. 주로 스프레이 제형으로 간편하게 머리 위에 뿌리면 돼 교대 근무를 하는 직장인에게는 필수품처럼 자리 잡았다. 클로란은 세계 최초로 드라이 샴푸를 론칭한 브랜드다. '볼륨픽서 드라이 샴푸'로 유명세를 탔다. 옥수수와 쌀 전분이 함유된 녹말, 피지를 빠르게 흡수하는 실리카, 기름기를 제거해주는 베타싸이클로덱스트린의 자연 유래 성분의 파우더 3종 복합체로 피지와 냄새를 없애준다. 머리를 감은 후 말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스프레이도 인기다. 아베다의 '스피드 오브 라이트 블로우 드라이 엑셀러레이터 스프레이'는 드라이 시간을 반으로 모발이 빨리 마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머리를 말리기 전, 모발을 들춰가며 구석구석 뿌리면 건조 시간이 반으로 단축되고 모발이 열로 인해서 상하고 끊기는 것을 방지한다. 스킨케어 종류가 다양해졌지만 하나의 제품에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Al
KOTRA는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첼시 지역에서 한국의 스킨케어 및 색조 화장품, 헤어케어, 네일 제품, 뷰티 테크, 핸드백 등을 팝업 스토어 형태로 진행하는 ‘K-뷰티 인 뉴욕’ 행사를 개최했다. 네이처리퍼블릭, 모아트, 손레브 등 35개 한국 업체가 참가한 이 행사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판매와 함께 뷰티업계 바이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대상 제품 노출, 브랜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기간 중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제품은 네일 스티커였다. 손톱 위에 스티커 형태로 붙여 네일 스타일을 완성하는 이 제품은 행사 첫날 매장을 찾은 고객과 VIP에게 샘플을 제공하고 제품을 직접 손톱에 부착해주는 시연 행사로 진행됐는데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방식의 네일 스트립 제품에 호기심을 보였으며 간단한 사용법에 만족감을 느끼고 구매에 나서기도 했다. 실제 미국에서도 독특하고 눈에 띄는 네일 디자인이 20~30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네일 스티커의 인기는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네일 살롱을 방문해 한 가지 색으로 손발톱을 칠하거나 손톱 끝에 색을 칠하는 프렌치 네일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네일에 패턴이나 그림을 넣거나 스톤
중국 뷰티 시장에 ‘미니멀 라이프’, ‘소확행’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중상산업연구원의 ‘중국 화장품 소비시장 분석 및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화장품 판매총액과 수입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스킵케어(Skipcare)’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스킵케어’란 말 그대로 화장품 단계를 ‘스킵(Skip)’하는 것으로 화장품을 무조건 배제하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영양분을 제대로 바르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트렌드가 중국 내 K-뷰티의 영향으로 중국인도 한국인의 스킨케어 루틴을 따라하는 것. 중국의 스킨케어 단계는 보통 5~6단계, 많으면 10단계가 넘는데 시장에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여러 단계를 건너뛰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소한의 제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고효율 스킨케어가 ‘스킵케어’의 핵심이다. 한 가지 제품을 다양한 용도로 쓰는 다기능 제품과 여러 단계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제품, 올인원 제품이 사랑받고 있다. 중국 화장품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방식을 상호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샤오홍슈’의 이용 증가와 더불어 화장품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등장이 ‘스킵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