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동력으로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언하며, 그야말로 혁신적인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내년 정부 총지출을 728조 원으로 확정하고, 특히 AI 대전환과 신산업 혁신을 이끌 '기술주도 초혁신경제' 분야에 올해보다 무려 41% 증액된 72조 원이라는 파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는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혁신경제의 든든한 주춧돌을 놓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전방위적으로 펼쳐진다. 내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3천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올해보다 19.3% 증가한 수치다. 특히 AI, 바이오, 콘텐츠 등 첨단기술 분야에만 10조 6천억 원을 집중 투자하여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AI 고급 인재 1만 1천명 양성을 위해 1조 4천억 원을 배정하고, AI·AX(인공지능 경험) 대학원을 19개에서 24개로 확대하는 등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2]. 또한, 5년간 2천명의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한다. 박사 우수 장학금을 신설하여 3만 3천명의 인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도 적극 투자한다.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도 마련됩니다. 5년간 100조 원 이상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여 AI·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전략 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고, 모태펀드에 2조 원을 투입하여 혁신 기업들의 든든한 성장 동반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이 글로벌 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에는 올해 예산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0조 1천억 원이 투입된다. AI의 근육과 같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5천장을 추가 구매하며, 총 5만장(정부 3만 5천장+민간 1만 5천장) 확보를 목표로 AI 역량을 압도적으로 강화한다.

현실로 확장된 AI를 의미하는 '피지컬 AI' 분야는 또 다른 혁신의 장, 내년에만 5천억 원, 향후 5년간 총 6조 원이라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AI 로봇,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완전 자율운항 선박, 피지컬 AI 기반 자율 제조 등 우리의 생활과 산업 전반을 뒤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집중한.

AI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오는 'AX-Sprint 300' 프로젝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택, 물류 등 생활 밀접형 300개 제품에 AI 적용을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에 9천억 원을 투입하여 자동 음향 조절 마이크, 화장품 추천 거울, 신생아 울음소리 분석기 등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2026예산 #혁신경제 #AI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