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격려사에서 "소상공인에게 지원의 손길을 힘껏 내미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코로나 시기 선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8천억 원 환수금을 전액 면제할 것"이라며 지난달 29일 고위 당정협의회 결정 사항을 재확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총 12만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저리 융자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에너지,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4천 개를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연중 상시 운영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소상공인대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요식업, 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2천여 명이 참석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1월 8일 오후 2시, 서울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과 공공기관 및 생산·판매시설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08년부터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우선구매 촉진에 앞장선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알리고,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에 기여한 생산·판매시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 총 21개 유공기관(개인)이 선정되었으며, 공공기관 14점(기관 6, 개인 8), 생산·판매시설 3점(기관 1, 개인 2), 업무수행기관 4점(기관 1, 개인 3)이 선정되었다. 공공기관 중, 39억 원 규모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여 교육청 중 우선구매금액 1위를 차지한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18년부터 5년 연속 우선구매율이 상승한 ‘해양경찰청’을 각각 구매실적 최우수기관, 구매노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10년 연속 의무구매비율 1%를 초과달성하였으며, 전년 대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금액이 2배 이상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네이버 신형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AI 채팅 기반 카셰어링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쏘카 사용자는 네이버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대화를 통해 원하는 일정·이용 목적·장소 같은 정보를 입력하면 차종·쏘카존 위치·가격을 추천 받는다. 또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예약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쏘카 유효 데이터를 토대로 하이퍼클로바X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고 정확한 정보를 추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협업은 쏘카가 자사 앱 외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등을 추천할 수 있도록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 첫 번째 사례다. 앞으로 쏘카는 보다 많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확보하고 네이버 예약 연동을 통해 신규 카셰어링 예약과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AI 채팅 기반 추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동시에 더욱 능동적이고 즐거운 이용 경험을 제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쏘카 #clova #하이퍼클로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유 오피스 드리움에서 신사업전환 성공 유망기업의 민간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제5차 신사업전환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 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IR마트는 중진공의 신사업 전환사업을 통해 혁신성장을 일궈낸 중소벤처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과 민간벤처캐피탈(VC) 투자 전문 심사역 6명, 중소벤처기업 6개사, 참관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 기업은 △디노마드(AI, 빅데이터 기반 MICE 시스템) △유닉트(후행운전자 의사전달 조명장치) △아이지아이에스(드론을 통한 지리정보, 산불경보 시스템 등) △마이체크업(개인 맞춤형 헬스데이터 케어 등) △신한방직(친환경 고기능성 특수사 등)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대체육 식물기반식품 및 고령친화식품)이다. 중진공은 행사에 앞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피칭 특강을 지원했으며, 행사는 10분 IR 발표, 10분 질의응답, VC와 1대 1 로테이션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기업에 관심 있는 VC를 중점적으로 초청해 참여기업의 후속 투자 연계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문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힐링캠프 각당복지재단 자원봉사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감사하는 뜻으로 "제3회 힐링캠프"가 열립니다. 힐링캠프는 각당복지재단 후원자 모임인 '반딧불이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되며, 호스피스, 위기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들과 웰라이프 강사, 교육 수료자 등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서 작성하기 ☞ .
체코의 유명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가 최근 영화 홍보차 하늘에서 100만 달러(약 13억5000만원)의 현금을 뿌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30일(현지시각) 각종 외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체코의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카밀 바르도셰크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세계 최초의 진짜 머니레인(The first real MONEY RAIN in the world)'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근 체코 리사 나트 라벰 인근 상공에서 헬리콥터로 현금을 살포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다. 카즈마(kazma kazmitch)라는 온라인 활동명으로 더 유명한 이 방송인은 최근 개봉한 영화 '원맨쇼(The One Man Show)'의 홍보 차원에서 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제6회 통신사 대상 IR 참가기업 모집 공고 (클릭) ↓
국세청에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 대상선정 제외 등 세정지원을 제공하는 사업 안내 ([클릭 ↓]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가 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천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제례 문화 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5.9%가 앞으로 제사를 지낼 계획이 없다고 반응했다. 제사를 지낼 계획이 있다는 답변은 44.1%를 기록했다. 현재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62.2%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제사를 계속하는 이들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들은 '간소화하거나 가족 모임 같은 형태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41.2%)는 것을 제사를 지내지 않으려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시대의 변화로 더는 제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27.8%였고, '종교적 이유나 신념'을 이유로 든 응답자는 13.7%였다. 제사를 계속하려는 이들은 '조상을 기리기 위해서'(42.4%), '가족들과의 교류를 위해서'(23.4%), '부모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15.9%), '전통 유지'(10.0%) 등의 이유를 들었다. 제사 과정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자들은 제수 음식의 간소화(25.0%)를 지목했다. 이어 형식의 간소화(19.9%), 남녀 공동 참여(17.7%),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제사(1
신사업 분야로 사업전환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앞으로 동일 업종 내에서 제품·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새로운 제공방식을 도입하더라도 사업전환으로 인정받는다. 기존에는 표준산업분류체계 기준으로 업종 변경 또는 추가만 사업전환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한 중소기업 신사업전환 촉진을 통해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 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 사업전환 인정요건 확대와 대·중소기업 등 복수 기업이 함께 전환하는 공동 사업전환 절차·기준 등을 규정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사업전환은 중소기업자가 수립한 사업전환 계획을 중기부가 심사·승인하고, 전환과정에 필요한 자금과 컨설팅, 연구·개발(R&D), 세제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내연에서 전기차 부품, 소매판매에서 구독서비스 등 동일 업종 내에서 새로운 제품·서비스로 전환하더라도 사업전환으로 인정받는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등 새로운 제공방식을 도입하더라도 마찬가지다. 기존에는 식품 유통에서 식품 제조업 등 표준산업분류코드 상 새로운 업종 추가 또는 변경만 사업전환으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