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기 영호남 지역의 가야 소국 지배자들이 묻힌 큰 무덤떼를 일컫는 가야고분군이 한국의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올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10일 개막해 17일 오후(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속행된 45차 회의를 통해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가야고분군(영문 이름:Gaya Tumuli)’의 세계유산 등재를 최종 확정했다. 세계유산 목록에 오른 ‘가야고분군’은 한반도에서 펼쳐졌던 고대 문명 ‘가야’의 무덤 문화를 대표하는 7개 지역의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을 지칭한다. 7개 고분군은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공식누리집을 통해 “가야고분군이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세계유산 등재의 핵심적 기준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는 평가 근거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재)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세계 속에 우리전통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웰니스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정계·학계·한의계·언론계·시민단체 등 2,000여 명의 주요인사 및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5일 오후 6시 30분에 동의보감촌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식전 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100인의 사물놀이와 산청군 출신 국악인 김란이의 무대를 시작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경남합창연합회의 아름다운 나라, 우정의 노래가 이어졌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대북공연팀의 화려한 깃발무와 대북공연이 개막식 현장인 동의보감촌에 웅장하게 울려퍼졌다. 홍보대사인 배우 전광렬의 멘트로 시작된 공식행사는 산청군 출신 2013년생 엑스포둥이 어린이 12명이 어의, 의녀 복장을 입고 내빈 12명과 함께 손을 맞잡고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은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하반기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고용노동부의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3기까지 6,000여 명에 달하는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인 'LG 에이머스 해커톤'이 1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747개 팀 1424명이 참가해 8월 한 달간 진행한 해커톤 온라인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3개 팀, 108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온라인 유통 채널 제품 판매량 예측을 위한 AI 모델 개발'이었다. LG는 실제 온라인 쇼핑몰의 일별·제품별 판매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대회에 참가한 청년들이 이론을 넘어 실무 역량을 쌓으며 진로 선택과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3주 간의 제품별 판매량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제출했다. LG는 대회 종료 후 제출된 코드를 심사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고용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9월 7일(목) 11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24회 기념식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회복지 유공자,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동백장, 목련장 각 1점), 국민포장(2점), 대통령 표창(7점), 국무총리 표창(5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69점)을 수여하였다. 정부포상 수상자 중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곽영수 원장은 33년간 사회복지에 몸담으며 노인복지와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하였다. 또한,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은 직접 사회복지 재단을 운영하며 의료와 복지 연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하였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부는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12.0% 증액하였으며, 내년 예산도 올해 대비 12.2% 증가한 122.5조 원으로 편성하여‘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기사 요약 : 이를 통해 다나와와 에누리를 방문하는 소비자는 주관적이거나 추상적인 속성을 입력하거나 태깅해도 자신이 원하는 최적의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도 있고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 등을 운영하는 커넥트웨이브와 손잡고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이를 위해 커넥트웨이브와 함께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한다. 전 세계적 생성형 AI 열풍과 함께 많은 기업들은 미래를 책임질 먹거리로 LLM 개발과 신규 서비스 론칭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기업 내부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와,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 등 생성형 AI의 고질적인 문제가 대두되며 프라이빗 LLM이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프라이빗 LLM은 기업 내부 데이터만 학습해 정보 유출과 환각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커넥트웨이브는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인 다나와와 에누리가 한국어 기반 약 14억 개의 쇼핑 상품 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자사 모델에 이 데이터들을 학습시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프라이빗 LLM을 공동 개발하고 내재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나와
‘함께하면 대박나는 동행축제’에 경기도주식회사가 참여하기로 하는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7일까지 ‘2023 황금녘 동행축제 2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다. 추석기획전은 장애인기업,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표준장애인사업장 등 취약계층이 만든 상품을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기획전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추가했다. 저온압착 기름 3종 선물세트는 5만2600원에서 33% 할인된 가격인 3만5000원, 도라지즙 선물세트는 3만 5000원에서 23% 할인된 가격인 2만7000원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추석 명절 전후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석 전후인 9~10월 두 달간 적극적인 정책자금을 추진한다. 특히 디지털 신청 절차와 비대면 상담 및 전자약정 등을 활용해 신속한 자금애로 해소와 경영안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의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들이 유동성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9월29일~10월6일)를 맞아 중국 단체 관광객이 한국, 특히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의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이미 90% 이상의 객실 예약이 완료되었다. 또한, 추가 직원 채용 및 신규 디지털 플랫폼 도입 등 준비를 마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항공업계와 면세 업계 역시 유커 방한 준비에 분주해 졌다. 중국 단체 관광객(유커·遊客) 빗장이 풀리면서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9월29일~10월6일) 기간 많은 중국 단체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8일 업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제주 입도객 778만6713명 가운데 외국인은 30만3364명으로 3.9%에 불과하다. 전체 외국인 방문객 가운데 중국인이 12만9881명(42.8%)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공항공사 집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준 7개 지방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은 12만5000명으로, 단체여행 허용으로 하반기에는 이 수치가 72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 말에는 중국
세계잼버리 K팝 콘서트 하이라이트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
80세가 넘는 고령이 되면 건강검진 받을 필요 없는 이유(단희TV)란 유튜브 영상에 달린 후기들이 재미 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에요. 건강수치보다는 조화로움으로 살아가며 스스로 치유도 할 수있는 신비로운 몸과 정신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몸상태가 좋치 않아도 먹는 거, 기분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려고하면 스스로 다시 컨디션이 좋아지기도 하죠. 그런데 자주 피곤하다는 이유만으로도 병원을 찾고 그러다보면 수치에 흔들리고 거기에서 오는 불안으로 건강은 오히려 나빠진다고생각합니다. ▶몸 상태가 계속해서 통증신호를 우리에게 보낼땐 당연히 병원을 방문해야겠죠. 혹 문제가 있다해도 그때도 저는 자연치유 쪽으로 권하고 싶네요. ▶의사들이 환자를 실험용으로 생각해서 이 약으로 안되면 저 약으로 권고해 본다는 건 환자치료를 하는것이 아니라 단순히 실험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의사 권고대로 하면 수명도 짧아지고 몸이 지처 일찍 죽게 된다는사실을 알아야합니다. ▶맞습니다. 저도 7학년입니다. 저는 아프지 않으면 병원가서 검사 검진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병원에 자주 가면 정신적으로 약해져서 오히려 병원 갔다오면 더 아픈것을 느꼈습니다. 신경성입니다 ▶올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