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추진 검토 독일 등 해외 적용 사례 우울증 심장병 개선 효과 우울증 심장병 등 질병을 치료하는데 산림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산림복지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에서 질병을 치료하는 프로그램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사례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우울증 천식 심장병 등 일부 질환에 대한 산림치유 방식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결합한 산림치유 사업을 확대하며 보험 적용 등 지원책을 찾고 있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미 독일에서는 산림치유에 보험을 적용하고 있다"며 "우리도 산림치유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림치유 건강보험 적용은 사회적 비용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차적 대안으로 실손보험 적용 등을 우선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진흥원은 이에 따라 건강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산림 이용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앙치매센터와 협업으로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환자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 KT로봇관 개점,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 체험 및 구매 KT가 국내 가전양판점 전자랜드와 손잡고 로봇 사업을 강화한다. KT는 전자랜드와 로봇 시장 발굴 및 사업화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용산 전자랜드 3층에 KT로봇관을 열고, KT의 주력 로봇인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을 시연 판매하기로 했다. 용산 전자랜드 KT로봇관 방문자는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전자랜드를 통해 구매신청서 접수도 가능하다. 설치와 사후 관리는 KT를 통해 이뤄진다. KT는 용산 전자랜드의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32개의 전자랜드 주요 거점에서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전자랜드와 로봇사업 협력을 전국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로봇은 서빙과 안내, 퇴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특화 자율주행 로봇이다. 매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방역로봇은 인공지능(AI) 실내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생활 공간의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 특히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어를 할 수 있고, KT AI관제플랫폼에서 24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관리 측
급여·배당 비율 조정, 잉여금 유보 통한 절세 효과 극대화 가능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크게 늘어난 세금이 부담스러운 개인사업자는 법인 전환을 고민하게 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소득에 대한 적용 세율이 다르다. ‘21년 귀속 기준 종합소득세율은 과세표준에 따라 6%에서 단계적으로 올라가 과세표준 10억 원 초과 시 최고 45%가 적용된다. 반면 법인세율은 과세표준 2억 원 이하에 대해 10%, 2억 원~200억 원에는 20%, 200억 원~3천억 원에는 22%, 3천억 원 초과 시 25%가 적용된다. 따라서 과세표준이 12억 원인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려면 지방소득세 포함 49.5%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법인으로 전환한 경우에는 지방소득세 포함 22%가 적용되어 세금 부담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일반적으로 세금 측면만을 고려할 때 과세표준이 2,15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개인사업자가 유리하고, 2,1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법인사업자가 유리하다. 물론 세율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법인 전환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법인과 대표자는 다른 법 인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대표라고 해서 회사 자금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법인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박희영 석좌교수 위촉식 및 글로벌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 거행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Seoul Media Institute of Technology)는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예술적 능력과 기술적 능력이 조화를 이룬 미디어 산업의 전문 융합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2009년 3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개교한 미디어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다. 특히 미디어 디자인, 미디어 제작에 중점을 두고 경영, IT의 실용적인 융합 학문을 추구하는 석사학위과정 대학원이다. 서울미디어랩, 평생교육원 등의 부설기관이 있으며, 드라마제작사협회, 스카이라이프 등과 최근 MOU를 맺은 바 있다. 바로가기 ☞ 창조에 혁신을 더하다(Crreaive Innovator) 라는 비전으로 '창의중심 인재교육', '융합중심인재교육', '가치중심 인재교육'을 교육목표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년초 새롭게 부임한 김광수 총장과 6월 14일 위촉된 박희영 석좌교수, 그리고 다수 유능한 교수진이 펼쳐나갈 신성장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김광수 총장 인사말 (요지) 저희 학교의 수업은 일방적으로 교수가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기후변화로 빼앗기는 수면의 질, 건강에 적신호 밤중에 기온 높으면 수면시간 감소 한밤중 갑자기 잠이 깨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은 기후변화 때문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애플워치 등 손목 밴드식 수면 트래커로부터 얻은 수면 데이터 기후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한밤중의 기온이 높은 경우,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일찍 일어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기후와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2010년 기준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평균 44시간의 수면시간이 줄어 들어 결국 연간 11일간 불면의 날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 전반에 이미 이만큼 수면시간이 저하되었다는 것은 21세기 말까지 이대로 더 온난화가 진행되어 약 58시간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불면증은 14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우면 수면의 질도 떨어진다 과거 연구에서는 인간이 기온의 높이에 익숙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신 연구에서는 1년 내내 수면 저하 패턴이 바뀐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위에 익숙해 진다고 해서 수면의 질이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기분 저하에서 열사병까
윤석열 대통령이 규제혁신 드라이브를 본격화했다. 1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을 계기로 규제혁신전략회의, 대국민 신문고랄 수 있는 한국판 '레드 테이프 챌린지'(Red Tape Challenge), 민관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등을 띄우면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에서 열린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규제혁신이 곧 국가성장"이라면서 규제를 푸는 것이 새 정부의 핵심 어젠다임을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규제혁신전략회의와 민관합동 규제혁신추진단을 가동,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혁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르면 이달 중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첫 규제혁신전략회의는 윤 대통령이 주재하기로 해 힘을 실었다. 국민과 기업이 '나쁜 규제'를 신고하면 이를 심사하는 영국의 '레드 테이프 챌린지'를 본뜬 규제심판원도 조만간 총리실 산하에 약 100명 규모로 설치된다. 윤 대통령은 취임 전후로 계기가 있을 때마다 규제혁신에 결기를 보여왔다.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국정과제에는 '규제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가 경제분야 중 가장 먼저 제시됐다. 당선인 시절 경제6단체장 회동에서 "신발 속 돌멩이 같은 불필요한
전 세계 장수마을 톱5의 놀라운 공통점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이 모인 곳은 어디일까. 인구 통계학적 연구를 통해 장수의 비결을 밝히고 건강 장수를 추구하는 ‘블루 존(Blue Zones)’ 프로젝트 창시자 댄 뷰트너에 따르면 장수하는 사람들은 9가지 특정 생활 습관을 공유한다. 9가지 생활 습관으로는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목적의식, 단순한 생활, 80%만 먹기, 채식, 하루 와인 한 두잔, 신앙심, 가족 우선, 올바른 관계 맺기 등이다. 블루 존에서 공개한 전 세계 장수마을 톱 5곳을 소개한다. 그런데 조만간 한국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면 바로 'PN효소 빌리지'가 될지도.....(기자생각) ◆사르데냐, 이탈리아 Sardinia, Italy 이탈리아 반도 서쪽 바다에 위치한 사르데냐는 면적 2만4089㎢로 약 164만명이 살고 있다. 지중해 제2의 섬이라고 불리는 사르데냐는 2004년 블루 존 연구팀에 의해 최초로 장수 비결 연구가 시작된 곳이다. 블루 존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르데냐 주민들에게서 수명에 영향을 주는 ‘희귀한 유전적 특이점’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 요인만큼 후천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사르데냐 사람들은 지리적으로나
청년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 훈련 및 16개 기업 채용 매칭 지원 △디자인 경영 사무 △동영상 SNS 마케팅 직무 인재 양성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022 하반기 ‘청년장애인 인재육성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장애인 인재육성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은 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희망 청년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 채용까지 연계한다. 바로 가기 (이미지클릭) ↓↓↓ 이번에 모집하는 훈련 과정은 △디자인 경영 사무 △동영상 SNS 마케팅 직무 2개 분야다. 디자인 경영 사무는 일반 사무와 디자인(제안서·카드뉴스·배너 등) 제작 업무를 수행하며, 동영상 SNS 마케팅은 소셜 미디어(SNS) 채널 운영 및 영상(홍보·사내 커뮤니케이션 영상 등) 제작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 지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포털 내 ‘교육훈련정보’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국방부 "반도체 인력 육성에 기여할 방안 검토 필요"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인재 육성 의지에 맞춰 국방부도 병역특례 등을 통해 이에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9일 언론 브리핑에서 "국방부 차원에서도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부대변인은 "반도체가 경제안보의 핵심분야이고, 경제적 관점뿐만 아니라 안보적 접근도 필요한 상황이 됐다"며 병역제도 검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종섭 국방장관이 과거 병역특례 확대에 반대했다는 지적에 문 부대변인은 "장관의 관련 답변은 병역자원 감소 추세 속에서 병역특례 인원을 늘리지 않겠다는 취지였다고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체 병역특례 인원은 늘리지 않되 분야별로 인원을 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 모두가 첨단 산업 생태계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어떻게 구성됐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비경제부처 수장에도 반도체 공부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2만 명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을 한국일보가 전하고 있다. 9일 한국일보 취재
황주성 단장은 '란체스터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신이자 제일기획 초빙 카피라이터, 경찰청 ‘잠깐 양보-평생 안전’ 캠페인 기획자, 김영삼 정부 국정 홍보 컨설턴트, 2002 FIFA 월드컵 공식 홍보연주단장 등 화려한 이력이 말하듯 드물게 보는 인재다. 2001년 12월31일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한 한일월드컵 본선 조추첨장에서 폐막직후 블래터 회장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대신 황주성 총장을 불러 역사적인 딘독사진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송해 국민MC 영결식을 하루 앞둔 9일, 안타까운 마음으로 추모사를 썼다. 관련기사 -> 송해 내일 영결식, 낙원동 송해길·KBS 거쳐 '제2고향' 대구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영원한 MC' 송해(본명 송복희·95) 영결식이 10일 치러진다. 장례위원회는 10일 오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앞에서 30분간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맡으며, 엄영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조사를, 개그맨 이용식이 추도사를 한다. 이어 조가와 분향, 헌화를 한 뒤 오전 5시 발인식이 엄수된다. 운구차는 송해의 개인 사무실과 생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