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경영자문단의 현장밀착형 멘토링 서비스 지원 약속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이사장 권태신, 이하 ‘협력센터’)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경환, 이하 ‘창업지원단’)은 10월 11일(화) 10시 전경련회관에서 「창업육성과 지역경제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기술·문화콘텐츠·예술 등 각 분야별로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해 대기업 퇴직 임원들로 구성된 전경련경영자문단의 노하우를 활용해 현장밀착형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지원단 김경환 단장은 “최근 청년창업이 활발해지면서 성균관대는 캠퍼스타운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동북권 지역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협력센터 권태신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확산되고 있는 만큼 우수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경련경영자문단의 노하우를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세대,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가을철 이후 심혈관질환 환자가 느는 이유는 우리 몸이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심혈관은 평소엔 괜찮다가도 갑자기 악화해 건강을 위협하는데 심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지난해 국내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무려 6만3000여 명에 달했다. 심근경색증은 보통 ‘심장마비’로 불리며 ‘돌연사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한 해 2만~2만 5000명이 급성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916명의 7~8배가 넘는다. 연령별로는 40대부터 발병하기 시작해 주로 50대 이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40세 미만 환자는 전체의 약 2%에 불과하다. 심근경색증은 동맥경화증 등과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과로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위험을 키우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흡연을 계속하고, 당뇨병·고지혈증·고혈압을 방치하는 것이다. 심근경색증 가족력이 있다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가족력은 당뇨·고혈압·고지혈증에 영향을 미쳐 돌연사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심장병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심장병에
소진공은 '2022년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지난 7일부터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O2O(Online to Offline)'는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SK플래닛(OK캐쉬백·시럽월렛), 당근마켓(당근마켓), KT 등 O2O 플랫폼 활용 비용(업체당 3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사업 신청 시 우아한형제들, SK플래닛, 당근마켓, KT 4곳 중 1곳을 선택해 플랫폼사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규모는 총 6500개사다. 플랫폼별로는 우아한형제들에선 배달의 민족 울트라콜이나 배민상회에서 사용 가능한 비즈포인트 30만 포인트 등을 제공하고, SK플래닛은 OK캐쉬백 및 시럽 월렛의 모바일 홍보 푸쉬(Push) 3000건·모바일 홍보 배너 3개월 등을 지원한다. 당근마켓은 판매 수수료 면제 및 소비자용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하고, KT(k-deal)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타깃 홍보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소상공인마당
고혈압·협심증·동맥경화 등을 유발하는 고지혈증은 소리없이 찾아오는 질환 중 하나다. 고지혈증은 혈관에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중 한가지라도 정상보다 많은 상태다. 이 경우 혈관이 막히면서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고지혈증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급격한 체중증가, 운동부족, 잦은 음주, 스트레스, 야식, 과로 등도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50∼60대 중장년층이나 갱년기 여성에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 30∼40대 젊은층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대부분 혈관이 거의 막힐 때까지 증상이 없어 고지혈증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고혈압·당뇨병·비만 등은 물론 혈액 흐름을 막아 동맥경화를 유발해 심장 및 혈관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고지혈증에 따른 동맥경화는 혈관 내막에 노폐물이 쌓여 혈관의 안지름을 좁히고 혈류장애를 일으킨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동맥의 70%이상이 막혔을 경우에 간혹 목 뒷덜미가 찌릿찌릿하거나 손떨림 증상을 보인다. 상태가 심해져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이나 말초동맥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고지혈증 치료·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
네이버는 4일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커머스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2조3000억원에 달한다. 네이버의 이번 인수는 버티컬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거세지고 있는 글로벌 C2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기적인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추진됐다. 패션이나 한정판 혹은 명품 등 한정된 카테고리 내에서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개인들 간의 거래 플랫폼인 버티컬 C2C 시장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등장하며 성장하는 가운데 네이버는 국내에서는 크림을, 일본에서는 빈티지시티를 성장시키고 있다. 유럽에서도 베스티에르 콜렉티브에 투자하는 등 해당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네이버는 이번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C2C 시장의 핵심지인 북미 지역을 거점으로 한국-일본-유럽을 잇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포쉬마크는 북미 시장 패션 C2C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소셜과 커뮤니티에 강점을 가진 독보적인 사업 모델을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와 포쉬마크는 모두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 형성에 주목 ▷차세대 시장의 핵심층인 MZ세대의 가치관과 소비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 ▷아낌없는 기술 투자 등,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명칭 그대로 글로벌 종교,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9월29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박람회에서 주한 불교국 대사와 관련 국제기관의 대표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큰 관심을 표명했다. 불교신문 보도에 의하면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의 스티브 해밀턴 대표가 9월30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참석, 불교문화 특히 사찰음식에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한국의 사찰음식은 매우 훌륭합니다.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도 할 의향이 있습니다.” 이 날 박람회 주최측은 주한대사 초청 리셉션을 갖고 국가무형문화재 임석환 불화장의 영산회상도를 점안하는 의식을 함께 했다. 리셉션에는 불교신문 사장 현법스님과 주간 오심스님, 류지호 불교미디어 대표 등 박람회 주관단체장과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압둘라 샤이프 알리 살림 알-누아이미 대사, 스리랑카 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판버케 대사, 인도네시아 아벨리아 라민자야 서기관, 오준석 유엔세계식량계획(WEF) 한국사무소 전략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점안식은 법인스님을 증명법사로 법주 정안스님, 염불에 진각스님이 의식을 거행했다. 불화에 생명을 불어넣는 거룩한 전통불교의식이 눈앞에서 재현되자, 각국 대사들은 경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4일부터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상자에게 창업자금, 사무실 및 사업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사업 연계 및 투자유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후속지원도 강화된다. 구체적으로 예비창업자 부문 및 창업기업 부문별로 각 5개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해 창업보육지원 공간, IT인프라 및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시상 분야를 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으로 구분하여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LX공사에서 공간정보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조성한 창업지원펀드를 활용해 사업성이 우수한 수상기업에게 기업분석, 투자자 매칭, 투자자문 등 단계별 투자유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기업이 대상이며 온라인 접수로 11월11일까지 진행한다. 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전 참가기준 등 세부 사항은 국가공간정보포털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간정보활용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1일 한국을 찾았다. 이날 오후 3시경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손 회장은 일주일가량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 기간 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ARM 인수·합병(M&A) 등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달 21일 중남미와 영국 등 출장을 마치고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ARM 인수와 관련해 "손 회장이 10월 서울에 오는데 아마 그때 제안을 하실 것 같다"며 "잘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ARM은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스마트폰 핵심 장치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설계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현재 ARM의 지분 75%는 손정의 회장이, 나머지 25%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비전펀드가 갖고 있다. 하지만, ARM의 가격이 최소 55조원으로 추정된 데다 독과점 문제도 있어 삼성전자가 쉽사리 M&A를 추진하기에는 걸림돌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가 ARM의 경영권 매각보다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외부 투자 유치에 힘을 실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근 ARM은 IPO 전문가를 최고재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위조상품(가품) 판매의 심각성이 도를 넘고 있다. 국회 황운하 의원실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위조상품 유통적발 품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 주요 쇼핑몰에서 위조상품 41만4718점이 적발됐다. 위조상품 유통적발 상위 품목은 신발(10만6824점), 전자제품(8만3284점), 의류(7만9740점), 가방(5만4456점) 등이었다. 특허청이 추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쇼핑몰별 위조상품 유통적발 현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18만2580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쿠팡 12만2512점, 위메프 6만6376점, 인터파크 2만3022점 순으로 가품 적발 건수가 많았다. 특허청은 “쇼핑몰에 대한 신고 기반으로 현장조사와 단속이 이루어진다”며 “특정 시점에 주목을 받았던 쇼핑몰에 대해 신고가 집중되면서, 쇼핑몰별 적발 건수 편차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이 황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선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위조상품 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현황이 12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소비자가 본인이 구입한 제품을 진품으로 믿고 가품 여부 확인조차 하지 않은 것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는 총 31만7680명이었다. 이 가운데 주요 사망원인은 악성 신생물(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 자살 등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특히 폐렴의 경우 2011년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17.2%로 사망원인 6위에서 2021년 44.43%로 2.5배 이상 증가하며 사망원인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불과 10년 사이에 순위가 크게 상승해 같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 다양한 병원체에 의해 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호흡을 위해 존재하는 폐는 기도를 통해 공기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기도를 통해 병원체가 침입해 보통 염증이 시작된다.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 코로나19 등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 건강 상태나 폐렴 침범 부위 등에 따라 호흡곤란, 흉통, 근육통, 두통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노인층의 경우 면역 및 폐 기능 저하로 외부 병원체로부터 쉽게 감염되지만 20∼30%에서는 무증상으로 진행되어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된 후 폐렴으로 진단받